[[분류:클리셰]][[분류:행사]] [목차] == 개요 == 일상물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서 깜짝 놀래는 방식의 파티 에피소드를 일컫는 클리셰다. 보통 어느 날 주인공이 친하게 친하던 친구들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 친구들이 말을 걸지 않고 주인공을 무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러자 주인공은 [[왕따]]당하고 있다고 [[오해]]하는데 나중에는 주인공의 친구들이 생일이라면서 반겨주는 전개가 흔하다. == 실제 == 사실 파티를 해줄 정도로 친한 사람을 상대로 따돌리거나 무시하는 척까지 자연스럽게 하긴 어렵다. 잘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그러면 도리어 그게 더 수상(?)할 수도 있다. 그냥 숨기는 정도야 생일을 기억 못하는 경우는 흔하니 잊어버린 것처럼 하면 그럭저럭 가능하다. [[케이크]] 같은 걸 어디다 보관할지 고민하는 게 힘든 정도. 여럿이서 그런 작전까지 짜가면서 생일을 축하해주는 경우가 그렇게까지 흔하지는 않다. 기억을 해주는 사람도 일부인 판에 그냥 평범하게 축하하는 걸 넘어서 그런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받는다면 꽤 친한 친구라고 봐도 무방하다. 슬프게도 현실에서는 정말로 [[아웃 오브 안중]]이었던 경우도 많다. 사실 생일이란 건 먼저 말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고 들어도 곧잘 까먹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본인이 생일 즈음에 자기 생일이라고 알리고 다니면 이미 서프라이즈가 아니게 된다. [[2010년대]] 중반을 즈음하여 [[스마트폰]] 시대에 이르러서는 [[카카오톡]]에서 친구 생일을 하루 전부터 알려주기에[* 생일을 입력해두지 않았다면 알림이 뜨지 않을 수도 있다.] 그걸로 우연히 알게 될 수도 있기는 있다.[* [[2000년대]]에 유행했던 [[지니]]나 [[버디버디]], [[네이트온]] 등에서도 생일을 알려주곤 했다. 다만 에지간해선 번호가 다 저장돼있는 카톡과 달리 그런 메신저는 당연하지만 같은 메신저를 쓰는 상태에만 생일을 알 수 있다.] 연인 사이인 경우 기념일에 차갑게 구는 것은 설령 그 다음 서프라이즈를 위한 연기였다 해도 상대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다. 연인들은 상대의 생일을 챙기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프로포즈]]처럼 두 번 있기 어려운 이벤트는 상대가 내심 서프라이즈로 준비해서 감동을 줬으면 하고 바라는 인식도 적잖이 있다. == 목록 == (작품명) - (에피소드), (파티를 맞은 캐릭터). 작품명은 나무위키에 문서가 작성되고 등재기준을 충족한 작품이어야 한다. 또한 2차 창작물을 기재하려면 마찬가지로 문서가 개설되고 등재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개구리 중사 케로로/회차 목록|35화: 극비! 한별이의 생일대작전 입니다(極秘!夏美のお誕生日大作戦 であります)]], [[히나타 나츠미]] * [[아즈키쨩]] - 22화: 어째서? 잊어버린 생일(どうして? 忘れられた誕生日) * [[파파독 시리즈]] - 1기 1부 5회: 별이가 왕따라고?, [[유별]] == 유사 상황 == "나홀로 생일 파티" [[짤방]]으로 유명한 [[거인의 별]] 애니메이션의 장면은 자기가 직접 다 준비해놨는데 주변인이 놀랍게도 아무도 안 오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서프라이즈이긴 서프라이즈다~~ 단,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생일 파티가 아니라 [[크리스마스]] 파티이다. [[러브 코미디]] 작품에서는 주연 커플 중 한 명이 상대와의 이벤트를 챙겨주긴커녕 다른 이성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 [[바람(관계)|바람]] 혹은 [[환승]]인 것처럼 오해를 사다가, 사실은 '여자(남자) 마음은 여자(남자)가 잘 알 거 같아서 도움을 받은 거였다'[* 해당 이성은 커플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형제]]나 [[사촌]]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많다. 이벤트를 같이 알아봐주는 사람이었다든지 식의 전개도 많다.][* 주로 남자가 여자 취향을 파악하지 못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남자 쪽에서 여자에게 도움을 구하는 전개가 좀 더 흔하다.] 식으로 ~~꼭 그 광경을 들켜서 선물받는 당사자를 심란하게 하지만~~ 서프라이즈와 함께 오해를 푸는 전개가 추가되기도 한다. 유사한 깜짝 이벤트 클리셰로, [[기차]]를 타고 혼자 떠나면서 쓸쓸해하고 있을 때 창 밖 너머에서 배웅해주는 장면이 있다. == 기타 == 간혹 창작물에서도 한 번 비틀어 사람들이 아무 말도 없는 것을 보고 서프라이즈이겠거니 기대하다가 진짜로 아무 것도 없는 딱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흔한남매]] 투니버스 방송판 파트2 25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