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23년 재난]][[분류:서대문구의 사건사고]][[분류:산업재해]][[분류:사망사건]]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2023년]] [[6월 23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20대 수리기사가 추락사한 사건. == 상세 == 2023년 6월 23일 오후 2시경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승강기 업체 직원 20대 수리기사 A씨[* 28세, 박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점검을 위해 아파트를 찾았다고 하며 경찰에서는 A씨가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수리 작업을 하다 7층 높이[* 약 20m]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A씨는 혼자서 작업하고 있었고 사고를 당하기 직전 동료에게 도와 달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동료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가 사고를 당한 후였다. 도착 7분 뒤 동료는 지하 2층에서 A씨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했지만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업체인 [[오티스 엘리베이터]]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문제점 == 승강기 안전운행 및 관리에 관한 운영규정 상 점검반을 소속 직원 2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해당 규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 규정이기 때문에 해당 업체들이 잘 안 지킨다고 한다. 당장 동년 6월 16일에도 경기도 오산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30대 기사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도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노동 사건사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