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무굴 황제)]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300 0%, #4A5D23 20%, #4A5D23 80%, #333300);" '''{{{#fff,#fff 무굴 제국 제18대 황제}}}[br]{{{#fff,#fff {{{+1 샤 자한 4세}}}[br]شاه جهان چهارم}}}'''}}}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ughal_Emperor_Mahmud_Shah_Bahadur.jpg|width=100%]]}}} || || {{{#fff,#fff '''이름'''}}} ||마흐무드 샤 바하두르[br]محمود شاه بهادر|| ||<|2> {{{#fff,#fff '''출생'''}}} ||1749년 || ||[[파일:mughalalam.svg|width=25px]] [[무굴 제국]] [[델리]] [[붉은 요새]][* 現 [[파일:인도 국기.svg|width=25px]] [[인도]] [[델리]].] || ||<|2> {{{#fff,#fff '''사망'''}}} ||1790년 (향년 41세) || ||[[파일:mughalalam.svg|width=25px]] [[무굴 제국]] [[델리]][* 現 [[파일:인도 국기.svg|width=25px]] [[인도]] [[델리]].] || ||<|2> {{{#fff,#fff '''재위 기간'''}}} || {{{#000 무굴 제국 황제}}} || ||1788년 7월 31일 ~ 1788년 10월 11일 '''(2개월)''' || || {{{#fff,#fff '''대관식'''}}} ||1788년 7월 31일 || || {{{#fff,#fff '''전임자'''}}} ||[[샤 알람 2세]] || || {{{#fff,#fff '''후임자'''}}} ||[[샤 알람 2세]] || || {{{#fff,#fff '''부모'''}}} ||[[아버지]] : [[아흐마드 샤 바하두르]] 황제 || || {{{#fff,#fff '''종교'''}}} ||[[이슬람]] [[수니파]] || [목차] [clearfix] == 개요 == [[무굴 제국]]의 제14대 황제. 짧은 기간 동안 쿠데타로 옹립되어 꼭두각시 황제로 살았지만 [[샤 알람 2세]]가 다시 복위에 성공하면서 살해당했다. == 생애 == 샤 자한 4세가 황위에 오를 때쯤 무굴 제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처참하게 망해가는 상황이었다. 황제였던 [[샤 알람 2세]]는 삽질을 반복하면서 [[마라타 동맹]], [[영국]], [[두라니 왕조]] 등 외세에 치이면서 허울좋은 얼굴마담으로 살았다. 그러던 중, 샤 알람 2세가 마라타 동맹을 가까이 하는 것에 불만을 품은 굴람 카디르가 반란을 일으켰다. 굴람 카디르는 샤 알람 2세와 황족들을 처절하게 모욕하고[* 황녀들의 옷을 벗겨 능욕한 후 나체로 제 앞에서 춤을 추게 만들었다. 또한 샤 알람 2세의 눈을 뽑아 장님으로 만들어버렸고, 게다가 늙은 황제의 수염을 잡아당기는 등 줄 수 있는 모욕은 다 줬다고 한다.] 황제의 눈을 빼 [[장님]]으로 만든 후 폐위시켰다. 샤 알람 2세를 쫓아낸 굴람 카디르는 그를 대신할 새로운 황제가 필요했다. 굴람 카디르가 후임 황제로 낙점한 사람이 바로 비다르 바크트 왕자였다. [[아흐마드 샤 바하두르]]의 살아있는 후손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비다르 바크트 왕자는 [[펀자브]]의 부왕으로 살다가 1754년 6월에 아버지가 신하에 의해 폐위되고 난 후 함께 살림가르 요새에 유폐된 인물이었다. 굴람 카디르는 전 황후였던 바드샤 베굼을 내세워 1788년 7월 31일에 비다르 바크트 왕자를 '샤 자한 4세'라는 왕호를 붙여 새 황제로 즉위시켰다. 물론 샤 자한 4세는 아무 실권이 없는 허수아비였고 모든 권한은 굴람 카디르가 휘둘렀다. 하지만 샤 자한 4세의 통치는 오래가지 못하고 끝난다. [[마라타 동맹]] 신데 가문 출신의 마하다지 신데가 군대를 몰고 델리로 침공해 들어왔기 때문이다. 마하다지 신데가 10월 16일에 델리를 공성하는 데에 성공하자 바로 쫓겨나게 된다. 굴람 카디르는 샤 자한 4세를 데리고 델리 바깥으로 도망가 미라트 요새로 후퇴했다. 절망에 빠진 굴람 카디르는 샤 자한 4세를 비롯해 포로로 잡아간 황족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하면서 마하다지 신데를 협박했지만 중간에 호위병이 그를 배신하면서 황족들마저 놔두고 쫓겨가야 했다. 12월 18일에 미라트 요새가 함락되자 그 곳에 계속 머무르던 샤 자한 4세도 다시 포박되어 살림가르 요새에 갇혔다. 샤 알람 2세는 제 정통성에 도전했던 샤 자한 4세를 꺼림칙하게 여겨 1790년에 암살자를 보내 조용히 죽여버렸다. [[분류:무굴 황제]][[분류:폐위된 군주]][[분류:1749년 출생]][[분류:1790년 사망]][[분류:델리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