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조강]][[분류:은어]][[분류:멸칭]]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짐승친구들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 rd1=새대갈)] [목차] == 의미 == [[새]] + [[대가리]]. 사전적인 설명에 따르면, [[연]]의 꼭지 부분을 새대가리라 하며 아둔한 사람을 일컬을 때도 쓰이는데, 보통은 아둔한 사람들을 지칭하거나 조롱할때 더 많이 쓰는 단어로 조두(鳥頭)라고 하기도 하며 영어로도 멍청한 사람을 뜻하는 'birdbrain'이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 현실 == [[파일:누구보고 새대가리래.png]] >누가 누구보고 새대가리래? 하지만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까치]]를 비롯해 [[까마귀]]과의 조류들이나 [[앵무새]]와 같은 조류 등 일부 조류들은 상당한 지능을 가지고 있기에 조류 전체의 지능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편견이자 잘못된 생각이다. 특히 [[까마귀]]는 인간을 제외하면 가장 지능이 높은 동물로 꼽힐정도.[* 까마귀와 비슷한 수준의 지능을 가진 동물은 고래나 유인원 일부를 제외하면 없다.] [[벌새]]나 [[금화조]]같은 작은 새들도 연구결과 공간기억력과 언어 관련 지능이 뛰어남이 밝혀졌다. 실제로 닭이나 꿩은 새 중에서는 중간이지만 동물중에서는 똑똑한 편이다. 하지만 이미 부정적 인식이 굳혀져 관용어로 자리매김한 지라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유래 == 뇌에 대한 연구가 한참 진행중이던 1900년대 당시 사람이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연구하다가 뇌의 대뇌 겉질과 관련되어 있단 사실을 발견한다. 실제로 인간, 영장류, 고래같이 대뇌 겉질이 발달한 동물이 실제로 우수한 지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으니 이는 틀린 사실이 아니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더 연구하면서 뇌의 주름이 많을수록 똑똑한 뇌라고 여기게 되었다. 그런데 그당시 Ludwig Edinger가 새의 뇌를 해부해보니 대뇌에 주름이 사실상 없는 수준의 뇌를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새대가리는 멍청하다는 의미로 쓰이게 된 거다. 사실 조류와 포유류는 [[중생대]] 초창기에 분기[* 이미 포유류의 선조가 되는 [[단궁류]]와 조류의 선조가 될 [[석형류]]는 그보다 이른 [[고생대]] [[석탄기]]에 분화되었다.]되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발전해온 역사가 너~무 길다. 새가 주름이 없고 크기도 작지만 뉴런의 크기가 작아지는 형태로 발달해 뇌 하나에 상당히 조밀조밀하게 뉴런이 존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