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짚을 꼬아서 만든 [[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새끼(도구))] == 어린 [[동물]] ==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어린 동물을 뜻하는 단어. 보통 성체가 되기 이전의 동물을 새끼로 부르며, 사람으로 치면 [[아기]], [[어린이]] 등에 해당한다. >사용 예시 >---- >• [[새끼 고양이]] >• [[코끼리]]가 새끼를 낳았다. 동물의 새끼를 부르는 말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한국어는 뒤에 접미사 '-아지'가 붙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가축의 경우 '송아지', '망아지', '강아지', '양아지'[* 뜻만 보면 [[양(동물)|양]]의 새끼인 듯 싶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대부분 양처럼 털이 복슬복슬하고 흰 강아지들만 나온다.] 등등. [[돼지]]도 역시 고어인 '돝'에 '-아지'가 붙어서 새끼돼지를 '도야지'라고 불렀는데 이게 줄어서 '돼지'가 되어버렸고, 의미가 확대되어 다 큰 것도 돼지라 부르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친숙한 가축 중에서 돼지만 새끼를 지칭하는 말이 따로 없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새끼돼지'가 반드시 문법상 틀린 것도 아니고... 또한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새끼를 일컫는 말은 이것 말고도 의외로 많다. * [[가오리]] - 간자미 * [[갈치]] - 풀치 * [[개]] - [[강아지]] * [[개구리]] - [[올챙이]] * [[고등어]] - [[고도리]] * [[곤충]] - [[애벌레]] * [[곰]] - 능소니 * [[괴도라치]] - 설치 * [[꿩]] - [[꺼병이]] * [[농어]] - 껄떼기 * [[닭]] - [[병아리]] * [[돌고기]] - 가사리 * [[말(동물)|말]] - [[망아지]] * [[매(조류)|매]] - 초고리 * [[매미]] - [[굼벵이]][* 매미 뿐만이 아니라 [[딱정벌레]]의 새끼도 굼벵이라 한다.] * [[명주잠자리]] - 개미귀신 * [[명태]] - [[노가리]] * [[모기]] - 장구벌레 * [[물고기]] - 모이 * [[민어]] - 암치 * [[방어(어류)|방어]] - 마래미 * [[뱀장어]] - 댓잎뱀장어[* 유아기의 뱀장어를 부르는 명칭], 실뱀장어[* 아동기의 뱀장어를 부르는 명칭] * [[소]] - [[송아지]] * [[숭어]] - 동어, 모쟁이 * [[연어]] - 연어사리 * [[웅어]] - 웅어사리 * [[잉어]] - 잉어사리 * [[잠자리]] - 수채, 학배기 * [[전어]] - 전어사리 * [[청어]] - 굴뚝청어 * [[파리(곤충)|파리]] - [[구더기]] * [[호랑이]] - [[개호주]] 영어에도 이런 단어가 몇 개 있다. * 강아지 - Puppy, Pup, Whelp * 새끼 고양이 - Kitten, Kitty * 새끼 사슴 - Fawn * 새끼 양 - Lamb * 새끼 염소 - Kid * 새끼 토끼 - Leveret, Bunny * 망아지 - Foal, Colt^^수컷^^, Filly^^암컷^^ * 새끼 오리 - Duckling * 새끼 거위 - Gosling * 새끼 백조 - Cygnet * 새끼 돼지 - Piglet 영어의 경우 특이하게, 특정 동물들을 뭉뚱그려 새끼를 일컫는 단어도 있다. * Calf: [[소]], [[코끼리]], [[코뿔소]] 또는 [[고래]]와 [[상어]] 같은 대형 육상/해양동물의 어린동물을 지칭한다. * Cub: [[곰]], [[늑대]], [[사자]], [[표범]] 등 대형 육식동물의 어린동물을 지칭한다. * Chick: [[병아리]] 뿐만 아니라 새의 어린동물을 지칭한다. * Fledgling: 어린 새 * [[해츨링|Hatchling]]: 석형류(새+파충류)의 어린동물을 지칭한다. 이 때문인지 판타지 장르에서는 [[드래곤]] 새끼를 지칭할 때 쓰인다. * Fry: 튀김으로 잘 알려진 단어지만, 물고기 새끼(치어)를 뜻하는 동음이의어도 있다. * Joey: 유대류[* 캥거루, 코알라, 주머니쥐, 왈라비 등]의 새끼를 지칭한다. * ~let: Piglet(새끼 돼지), Froglet(다리 나온 올챙이[* 앞다리까지 네 다리가 완전히 나온 상태를 Froglet이라 칭한다.(이때는 꼬리가 안 떨어진 개구리 취급) 뒷다리만 나온 상태는 그냥 다리 달린 올챙이로 취급.])등 미성숙한 개체를 나타내는 접미어. 헌데, 이 새끼란 단어가 욕으로 쓰이기도 하다 보니 이렇게 따로 부르는 말이 없는 동물의 새끼를 칭할 때 어감이 좀 뭣하게 되기도 하는데, 보통 새끼가 동물 이름의 '''앞에 오면 욕이 아니고, 뒤에 오면 욕'''이라 인식되고 있다.[* ex: 새끼 고양이 / 고양이 새끼] 그러나 새끼가 동물 이름의 뒤에 오더라도 욕설뿐만 아니라 단순히 해당 동물의 어린것을 가리킬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동물 이름에 강세가 붙으면 욕이고 새끼에 강세가 붙으면 욕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단순히 어린것에 대한 지칭일 경우에는 새끼를 앞말과 띄어 쓰지만, 욕설인 경우에는 새끼를 접미사처럼 띄어쓰기 없이 앞말에 붙여 쓰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 조류, 포유류 등의 새끼를 보면 인간은 대부분 귀엽다고 느낀다. 이것을 적자생존이나 선택설과 관련해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보호본능을 자극하게 생긴 쪽이 안그런 쪽보다 더 살아남기 쉽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발달하게 된 것이라는 얘기. 새끼 때는 그 동물 고유의 본능이 약하다. 그래서 개에게서 키워진 고양이들은 성체가 되어서도 짖으려고 하는 등의 개처럼 행동하기도 하며 쥐와 고양이같은 천적들도 새끼 때 서로에게 익숙해지면 서로 핥아주는 등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다. [[https://youtu.be/_zdJ135GSvo|마구간에서 자란 고양이가 말처럼 걷고, 어린 시절 토끼와 함께살았던 개가 토끼처럼 뛰기도 한다.]] === [[자식]]([[子]][[息]])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낮잡아 부르는게 아니라도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손자 손녀를 부를 때 "어이구~ 내새끼~"하는 식으로 부를 때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남자들 사이에서는 친구끼리 친근감을 드러내기 위해 쓰는 경우도 있다. 정말로 증오하는 상대의 자식을 얘기할 때 그 놈이 새끼를 깠다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 [[한국어]]의 [[욕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새끼(비속어))] == 부수적이고 보조적인 사물, 직위에 대한 비유 == === 본전에 대한 변리 === 이자가 새끼를 치고 또 그게 불어나... 하는 식으로 고리대금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쓰인다. === 새끼 선생님 === [[조교]]나 보조 선생님, 학원 알바생들을 이렇게 표현하는 용례가 있다. 학생들은 쓰지 않고 학부형이 부를 때 쓰는말. === 새끼 문제 === [[사법시험]], [[변호사시험]] 등 고시류 시험에서 큰 문제에 딸려있는 자잘한 문제들을 '새끼 문제'라고 부른다. 변호사시험의 경우 '문 1의1', '문 1의2'와 같은 식으로 표현한다. == SBS 드라마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새끼(드라마))] [[분류:동음이의어]][[분류:동물]][[분류:발생학]][[분류:임신과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