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myangchem.com/|공식 홈페이지]] [목차] == 개요 == [[1975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화학 제품 전문 기업. 현재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경상남도]] [[양산시]]에 공장과 연구소를, [[충청북도]] [[영동군]]에 공장을, 그리고 [[경기도]] [[안양시]]에 분석기기 연구소를 가지고 있다. [[삼양그룹]], 삼양화학그룹과는 전혀 관련없는 회사이다. == 과거 == 과거 오랜 기간 [[대한민국 경찰|경찰]]에 [[최루탄]]을 납품해서 떼돈을 벌었다. 특히 [[민주화 운동]], [[노동운동]]이 활발하던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경찰이 매년 몇 백만 발 투척한 최루탄을 모두 삼양화학에서 납품했다. 이 당시 한영자 회장은 유수의 재벌 회장을 모두 제치고 국내 [[소득세]] 납부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6.10 민주 항쟁]] 이후 이런 사실이 드러나자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한때 최루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그 뒤에도 경찰 납품을 계속하다가 [[2000년]] 이후에야 완전 중단하였다.[* [[1999년]] 경찰이 "시위 진압에 최루탄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무최루탄 원칙을 발표한 것이 계기로 보인다.] == 기타 사업 == 최루탄으로만 유명하지만 그외에도 대략 100여가지의 화공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 동안은 자동차 세정제 같은 민수용 제품도 많이 만들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자회사로 분리했고 현재는 [[백린탄]], [[조명탄]], [[연막탄]] 같은 탄약류, 제독키트, 레이더위장망 같은 화생방 장비 등 군수품에 집중하고 있다. == 여담 == 과거 군사정권 시절 한영자 회장의 주도로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 즉, [[뇌물]]을 상납하고 [[정경유착|정권의 특혜]]를 받아서 몸집을 불렸으며 이 과정에서 온갖 [[방산비리]]에 연루된 악질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1981년]] [[전두환 정부|제5공화국]]이 출범하자 [[전두환]]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의 조카 허 모 씨를[* 전두환의 둘째 누나의 아들.] 이사로 영입하고, 최루탄 독점 납품 특혜를 받아서 급성장하였다. [[전두환 정부]] 시절 엄청난 특혜와 비호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전 [[박정희 정부]] 때부터도 이미 최루탄을 납품한 전력이 있을 정도이다. 민주화 이후에도 매 정권마다 방산비리 수사시 늘 등장하는 단골 기업. [[http://news.joins.com/article/2824958|#1]] /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50|#2]] /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49|#3]] == 최근에는 == 하지만 최근에는 계속되는 검경의 방산비리 수사에 시달리면서 실적이 악화일로이다. [[2017년]] 말 회사의 재정이 좋지 않은지 직원들의 월급을 10% 삭감했다고 한다. 그래도 홈페이지까지 운영하는 걸 보면 다시 회복해서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삼양, version=57)][[분류:대한민국의 화학공업 회사]][[분류:1975년 기업]][[분류:대한민국의 방위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