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량강도의 시군)] [[분류:량강도]] ||<-4>
{{{-2 {{{#000000 '''[[북한|[[파일:북한 국기.svg|height=15]]]] [[량강도|{{{#000000 량강도}}}]]의 [[군(행정구역)/대한민국|{{{#000000 군}}}]] '''}}}}}}[br]{{{#!wiki style="margin: -10px -10px" ||
{{{#000000 '''{{{+1 삼수군}}}'''[br]三水郡[br]Samsu County {{{-2 }}}}}} ||}}} || ||<-4>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삼수읍, 너비=100%, 높이=250px)]}}} || ||<-2> {{{#fff '''군청 소재지'''}}} ||<-2> 삼수읍 || ||<-2> {{{#fff '''지역'''}}} ||<-2> [[양강도|관북]] || ||<-2> {{{#fff '''면적'''}}} ||<-2> 886.98㎢ || ||<-2> {{{#fff '''행정구역'''}}} ||<-2> 1읍 1구 23리 || ||<-2> {{{#fff '''시간대'''}}} ||<-2> UTC+9 || ||<-2> {{{#fff '''인구'''}}} ||<-2> 40,311명 (2008년) || ||<-2> {{{#fff '''인구밀도'''}}} ||<-2> 46/km2 || ||<-2> {{{#fff '''군당 책임비서'''}}} || [[조선로동당|[[파일:wpk.jpg|width=25]]]] || ''미상'' || [목차] [clearfix] == 개요 == [[량강도]]의 군. 면적 886.98㎢. 본래는 [[함경남도]] 소속이었다. 이것이 국경 지역에 있는 군들을 모아 [[량강도]]를 신설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관된 것. 옆 동네 [[갑산군]][* 일제강점기 초까지 갑산군은 [[혜산시|혜산군]], [[풍산군]]까지 포함하는 넓은 지역이었다.]과 묶여서 '''[[삼수갑산]]'''(三水甲山)으로 유명한 산동네이다. 북쪽으로 [[압록강]]이 흐르고 남쪽은 협의의 [[개마고원]] 북쪽 끝이다. '三水(삼수)'라는 한자는 어떤 세 가지의 물줄기를 일컫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압록강]]·허천강·장진강에서 따왔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삼수'가 백두산과 장백산과 부전고원의 물이 모인 것을 나타낸다는 말도 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6686|#]] [[북옥저]]의 영역이던 것이 [[고구려]] [[태조왕]] 때 고구려 영토에 편입되고, [[해모수]]가 드나든다는 전설도 있었으나 [[발해]]가 망하고 나선 [[이성계]]가 선조의 땅을 회복한다는 명분으로 북진을 하기 전까지는 야인이 차지하게 되었다. 통일이 되면 한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힐 것이 확실하다. 예로부터 [[유배]]지로는 그만이었으며 실제로 유배를 가서 살아 돌아온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여기로 귀양 가서 살아돌아온 가장 유명한 사람이 당대 조선의 키워로 손꼽히는 [[윤선도]]로 74세의 노령에 귀양을 가서 5년을 버틴 후 광양으로 유배지가 옮겨져 4년을 더 귀양살이했다. 때문에 이 삼수와 인근의 갑산에서 유래한 '삼수갑산을 가다'는 말의 뜻이 바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거나 죽게 되었다는 뜻이다. 현대 북한에서도 유배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물이 이곳에서 30년 이상을 살았던 시인 [[백석(시인)|백석]]이 있다. 백석은 그래도 적응을 잘해서 삼수군 지역내에서 명물인사가 되었지만 죽는날까지도 문단에 복귀하지는 못했다. 아래 교통편을 보면 알겠지만 그야말로 답이 없다. [[북부내륙선]]이 개통되기 이전까지는 아예 역이라는 게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그나마도 김정숙군으로 편입된 역들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국도 또한 달랑 압록강변을 따라 삼수군을 살짝 잘라내면서 지나가고 땡.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지금의 삼수읍으로 가던지 구 중평장읍으로 가던지간에 국도는커녕 지방도를 타야 접근이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북한에서는 1급도로를 이 삼수읍을 통과하도록 설계한 모양이긴 한데, 암만 생각해 봐도 그 쪽 사정을 고려해 보면 제대로 개·보수가 되어 있을 리가 없다. 다만 지금은 북한 안에서 뒤에서 1등 하는 최악의 오지급은 아니라고 한다. 물론 그 비교대상이 남한이라면 오지인 건 맞지만, 북한 안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압록강]]이 가까워 중국 밀무역 같은 나름대로의 밥벌이 수단도 있고, 북한에는 교통 인프라가 아예 없다시피한 동네도 많은데 여긴 그래도 [[북부내륙선]] 같은 철도도 있다. 북한에선 오히려 여기처럼 중국과 가까운 지역보단 살짝 남쪽의 내륙 안쪽에 더 심각한 낙후지역이 많다고 한다. 원래 군청소재지는 금수(襟水)면 성내리 지역이었으나, 일제 때 의병장 [[차도선]](車道善)의 항쟁으로 삼수면 중평장리로 옮겼다. 그리고 북한에서 군청을 옮기면서 원래 소재지인 성내리로 되돌아온 것. 이 때문에 옛 지도에서는 삼수군의 군청을 표시하면서 중평장이라고 적어 놓는 경우가 많다. == 인근 행정구역 == ||||||<:> [[중화인민공화국|중 국]] || ||<|2><:><#ffe0e0> [[김정숙군]] ||<|2><:><#ee9999> '''삼수군''' ||<:><#ffe0e0> [[혜산시]] || ||<:><#ffe0e0> [[갑산군]] || ||<:><|2><#e0ffe0> [[부전군]] ||||<:><#ffe0e0> [[풍서군]] || {{{#f6d8d8 ■}}} [[량강도]] 소속 {{{#d8f6d8 ■}}} [[함경남도]] 소속 == 교통편 == ||<:> 철도 ||<:> [[혜산만포청년선]] || [[삼수청년역|삼수역]] || ||<:> 도로 ||<:> [[10번 국도]] || [[온성군]] - [[혜산시]] - 포성로동자구 - [[김정숙군]] - [[신의주시]] || == 기후 == [[삼수갑산]]이란 말답게 [[갑산군]]과 더불어 끝내주는 오지로 겨울이 매우 추운 곳이다. 연평균기온이 고작 2.1도 밖에 안된다. 기후대는 [[냉대기후]]이며 연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연교차가 무려 36℃나 될 정도다. 거기에 [[9월 30일]]쯤에 첫 얼음이 얼고 '''[[4월 29일]]'''쯤에 얼음이 녹는다. 평균기온이 이정도니 겨울에 얼마나 추울지는 말 안해도 알만하다. 최한월인 1월의 평균기온은 '''-18.2℃'''로 [[삼지연시]], [[대홍단군]], [[갑산군]]과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이다. 북위 64°50'에 위치한 알래스카 놈(Nome)의 1월 평균기온이 -15℃로 삼수군보다 더 높다. 미 대륙에서 겨울에 혹한으로 악명높은 [[노스다코타]]나 [[미네소타]]조차 이 동네보다 훨씬 낫다. 그런데 삼수군의 위도는 북위 41°18'으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보다 약간 더 낮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의 1월 평균기온은 8.9℃로 삼수군보다 '''27℃'''나 더 따뜻하다. 삼수군이 위도에 비해 지나치게 추운 이유는 [[개마고원]] 일대라 고도가 높고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같은 위도에 있는 [[함경북도]] [[어랑군]]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어랑군의 1월 평균기온은 -9.0℃로 꽤 춥긴 하지만 삼수군보다는 10℃ 가까이 더 따뜻하다. 어랑군이 더 따뜻한 이유는 [[개마고원]]과 [[백두산]]이 북서풍을 막아주고 수심이 깊은 [[동해]]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반면, 최난월인 8월의 평균기온은 18.2℃로 서늘하다. 서울의 5월 평균기온과 유사하다. 강수량은 575.2mm로 한반도 내 대표적인 [[소우지]]이다. == 하위 행정구역 == 1읍 1구 23리로 이루어져 있다. |||| 삼수군의 행정구역 || || 읍 || 삼수읍 || || 로동자구 || 포성구  || || 리 || 간령리{{{#ffffff }}} 개운성리{{{#ffffff }}} 관동리{{{#ffffff }}} 관서리{{{#ffffff }}} 관평리{{{#ffffff }}} 관흥리{{{#ffffff }}} 광생리{{{#ffffff }}} 동수리{{{#ffffff }}}[br] 령성리{{{#ffffff }}} 룡복동리{{{#ffffff }}} 반룡기리{{{#ffffff }}} 번포리{{{#ffffff }}} 삼곡리{{{#ffffff }}} 신양리{{{#ffffff }}} 신전리{{{#ffffff }}} 신포동리[br] 원동리{{{#ffffff }}} 일자봉리{{{#ffffff }}} 중평장리{{{#ffffff }}} 천남리{{{#ffffff }}}  청수리{{{#ffffff }}} 풍덕리{{{#ffffff }}} 회골리{{{#ffffff }}} || == [[이북5도위원회|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 == [include(틀:함경남도의 하위행정구역)] [[파일:함경남도 삼수군기.png |width=50%]] [[파일:삼수군.jpg]] * '''삼수면'''(三水面) * 관할 리 : __중평장(仲坪場)__, 관동(館洞), 교암(轎巖), 나산(羅山), 남풍(南豊), 남회(南淮), 독산(獨山), 동수(東水), 무학(務學), 별흥(別興), 북수(北水), 석우(石隅), 신창(新昌), 신풍(新豊), 신풍중(新豊中), 신흥(新興), 운봉(雲峰), 원덕장(院德場), 유동(柳洞), 유평(楡坪), 은포(隱浦), 중석(中石), 중평상(仲坪上), 중평하(仲坪下), 천평(川坪), 하석(下石), 화계(花溪), 화산상(華山上), 화산중(華山中), 화양(華陽), 회동(檜洞), 회산(檜山) * 면소재지와 군청이 중평장리에 있었다. 원래 군청은 금수면 성내리에 있었으나 의병장 차도선의 대일항쟁으로 인해 이전했다. 원래 삼남면(三南面)이었으나 1942년에 개칭하였다. * '''관흥면'''(館興面) * 관할 리 : __삼덕(三德)__, 간령(間嶺), 개운성(開雲城), 고암포상(高巖浦上), 고암포하(高巖浦下), 대서(大西), 대장(大藏), 대청계(大淸溪), 동화(東和), 복서(福西), 사품(寺品), 삼포(三浦), 상두릉(上杜陵), 상은산(上銀山), 상청계(上淸溪), 생양(生陽), 서덕(西德), 석곡(石谷), 소장(小藏), 소청계(小淸溪), 수인(守仁), 인순(仁淳), 장수(藏修), 중두릉(中杜陵), 채가(彩佳), 청학(靑鶴), 하두릉(下杜陵), 하은산(下銀山), 흑연(黑硯) * 1914년 관동면(館東面) 일부와 관서면(館西面), 흥남면(興南面)을 병합하여 신설되었다. * '''금수면'''(襟水面) * 관할 리 : __성내(城內)__, 가매덕(佳梅德), 간천(間川), 관동(館洞), 남산(南山), 농막(農幕), 반룡기(盤龍基), 봉덕(鳳德), 상삼흥(上三興), 속사(束沙), 수차(水遮), 신성(新成), 신촌(新村), 신흥(新興), 양응(兩應), 억두(億斗), 용수(龍水), 용천(龍川), 인동(仁洞), 일건(日乾), 장항(長項), 중(中), 탑동(塔洞), 하삼흥(下三興), 함포(咸浦) * 원래 읍관면(邑館面)이었으나 1942년에 개칭하였다 조선시대 및 북한 행정구역상 삼수군 소재지. * '''삼서면'''(三西面) * 관할 리 : __보성(堡城)__, 간포(間浦), 강응계(江應界), 계양(啓陽), 구지(龜地), 금천포(金川浦), 동동(銅洞), 사평(沙坪), 상니구지(上泥龜地), 상진목(上眞木), 성기(城基), 신창(新昌), 연평(淵坪), 용암(龍巖), 자지(紫芝), 장재기(長在基), 장항(獐項), 지야덕(芝野德), 하진목(下眞木), 희사봉(希沙峰) * 원래 어면면(魚面面)이었으나 1914년에 개칭하였다. 면 남서쪽의 강응계리·희사봉리·신창리는 장진군 쪽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참으로 검열삭제스러운 지명이 있다(…). * '''신파면'''(新坡面) * 관할 리 : __신갈파(新乫坡)__, 구갈파(舊乫坡), 두지(斗地), 만항(晩項), 민탕(珉湯), 박주평(泊舟坪), 보(堡), 보파(寶坡), 소농(小農), 연덕(淵德), 이방(利方), 지응(地應), 차항(遮項), 천대(川臺), 토평(兎坪) * 원래 강진면(江鎭面)이었으나 1942년에 개칭하였다. 삼수군의 서부 국경지대. 북한 행정구역상 [[김정숙군]](신파군) 소재지. * [[북부내륙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강하역]], [[신파청년역]], [[민탕역]], [[량강신상역]], [[풍양역(북부내륙선)|풍양역]], [[상대역]]이 있다. * '''자서면'''(自西面) * 관할 리 : __상동구(上洞口)__, 고영(高永), 광암(廣巖), 광암덕(廣巖德), 내목척(內木尺), 내평(內坪), 도룡덕(道龍德), 동동(東洞), 백산(白山), 복수(福守), 부내(釜內), 사덕(沙德), 상거(上巨), 생양(生陽), 서가(西佳), 석촌(石村), 석평(石坪), 송전(松田), 수침(水砧), 신암동(新巖洞), 신전(新田), 신풍(新豊), 아안(阿安), 연화(蓮花), 외목척(外木尺), 용교(龍橋), 용수(龍水), 용천(龍川), 원동(院洞), 을산덕(乙山德), 이만(李萬), 족교(足橋), 차보(車堡), 차천(遮川), 태양(太陽), 태평(太平), 하거(下巨), 하동구(下洞口), 하원동(下院洞), 화룡(化龍), 황철(黃鐵) * 1914년 자작면(自作面)과 서별면(西別面)을 병합하여 신설하였다. * '''호인면'''(好仁面) * 관할 리 : __보성(堡城)__, 고거(高巨), 관흥(館興), 국은(國恩), 농평상(農坪上), 농평하(農坪下), 대암(大巖), 박씨대(朴氏垈), 봉삼(峰三), 삼형제(三兄弟), 상대복(上大福), 상병풍(上屛風), 성암(城巖), 신덕(新德), 신성(新星), 신풍(新豊), 신흥(新興), 영성(嶺城), 왕가(王哥), 운곡(雲谷), 운전(雲田), 인산(仁山), 입암(立巖), 장령(長嶺), 재전(財田), 재함(財咸), 조전(笊田), 중위(中位), 중평(仲坪), 직동(直洞), 최가(崔哥), 춘방(春芳), 하대복(下大福), 하병풍(下屛風), 한평(漢坪), 화전(樺田), 효동(孝洞) * 삼수군의 동부 국경지대. 1914년 호재면(好財面)과 인차외면(仁遮外面)을 병합하여 신설하였다. 철도는 [[북부내륙선]]이 지나가며 관내에 [[인산역]], [[삼수청년역]]이 있다. == 문화재 == * 삼수읍성 동문(朝日門) * 삼수향교 * 중흥사 극락전 - 호인면(북한 행정구역상 관평리)에 있으며 조선 후기의 건물이다. == 출신인물 == * [[이재유]] - 한국의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