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5><#074ca1> {{{#ffffff 4월 20일, 18:31 ~ 21:31 (3시간),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4,99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74ca1> {{{#ffffff 삼성}}} || [[브라이언 고든|고든]] || 0 || 5 || 1 || 0 || 0 || 1 || 0 || 1 || 1 || '''{{{#red 9}}}''' || 11 || 1 || 4 || ||<#ff6600> {{{#ffffff 한화}}} || [[안승민]] || 0 || 0 || 0 || 2 || 0 || 1 || 1 || 0 || 0 || '''{{{#red 4}}}''' || 9 || 1 || 6 || 승리투수: [[브라이언 고든]](6이닝 3실점 3자책점) 승리팀 홀드 투수: [[안지만]](1⅓이닝 무실점) 패전투수: [[안승민]](3이닝 6실점 5자책점) 4연패를 당하며 3승 7패를 기록했던 [[삼성 라이온즈|삼성]]과 2연패를 당하며 2승 8패를 기록했던 [[한화 이글스|한화]]의, ~~진정한~~ 꼴찌를 가리기 위한 ~~단두대 매치~~더비였다. 양 팀 도합 20안타 4홈런의 타격전 끝에 삼성이 스코어 9:4로 승리. == 경기 내용 == === 1회~5회 === [[삼성 라이온즈|삼성]]의 선발은 [[브라이언 고든]], [[한화 이글스|한화]]의 선발은 [[안승민]]이었다. [[삼성 라이온즈|삼성]]은 부진에 빠진 타격을 개선하기 위해 이 날 [[박석민]]을 2번 타자로 기용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1회는 [[삼성 라이온즈|삼성]]의 [[박석민]]이 1사에 몸에 맞는 볼로, [[한화 이글스|한화]]의 [[장성호]]가 2사에 2루타로 각각 출루했으나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공격이 끝났다. 2회초 삼성은 선두 타자 [[조영훈]]의 2루타, 1사 2루에서 [[배영섭]]의 볼넷에 이은 [[진갑용]]의 좌익수 앞 안타로 선취점을 얻는다. 스코어 1:0. 그리고 후속타자 [[손주인]]의 우전 안타로 2루주자 배영섭이 홈인, 1루주자 [[진갑용]]은 런다운에 걸렸는데…. 유격수 '''[[이대수]]가 3루로 가던 [[진갑용]]을 쫓아가던 중에 어이없이 공을 떨어뜨면서''' 진갑용이 3루에 무사히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김상수(타자)|김상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을 쳐내면서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진다. 3회초, [[안승민]]이 2아웃까지 잘 잡았지만 [[배영섭]]이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는데 [[진갑용]] 타석 때 포수가 공을 빠뜨리면서 배영섭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진갑용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쳐서 삼성이 스코어 6:0을 만들었다. 결국 [[안승민]]이 강판되고 4회초부터 [[마일영]]이 올라온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석민]]의 안타, [[이승엽]]의 2루타로 1사 2, 3루가 만들어지나 [[최형우]] 3루수 땅볼을 치고 [[조영훈]] 삼진을 당하며 마일영이 4회초를 실점 없이 막아낸다. 그리고 4회말, [[한화 이글스|한화]]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균]]의 안타에 이은 [[연경흠]]의 우중간 투런 홈런으로 스코어 6:2로 따라붙는다. 5회초 [[삼성 라이온즈|삼성]]은 3자 범퇴로 물러나고, [[한화 이글스|한화]]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동우]]와 [[한상훈]]의 연속 볼넷 출루로 1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장성호]]의 좌익수 플라이, [[김태균]]의 삼진으로 득점을 내지 못하고 만다.~~밥상을 차려줘도 왜 먹지를 못하니~~ === 6회~9회 === 6회초, [[한화 이글스|한화]]의 투수는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으로 교체되었고, 송창식이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박석민]]이 130m짜리 좌측 장외홈런을 쳐서 스코어는 7:2가 되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고동진(야구선수)|고동진]]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1사 1루가 된다. 그 상황에서 [[이대수]]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고동진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최승환(야구선수)|최승환]]이 좌전 안타를 쳤는데 이를 좌익수 [[최형우]]가 빠뜨리면서 고동진은 홈인하고 타자 주자인 최승환은 3루까지 진루한다. 하지만 [[이여상]]이 투수 앞 땅볼을 치면서 한화는 추가점을 얻지 못하고 이닝을 끝내고 말았다. 7회말, [[삼성 라이온즈|삼성]]이 투수를 [[권혁]]으로 바꿨는데, 선두 타자인 [[강동우]]가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다음 타자 [[한상훈]]이 안타, [[장성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한화 이글스|한화]]가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김태균]]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2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삼성의 투수가 [[안지만]]으로 교체되었다. [[연경흠]]의 대타로 들어선 [[이양기]]가 안지만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내 한화가 스코어 7:4로 따라붙는다. 하지만 [[고동진(야구선수)|고동진]]이 귀신 같이 좌익수 플라이를 쳐내면서 한화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8회초 [[한화 이글스|한화]]에선 6회부터 던지던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을 계속 올렸으나,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진갑용]]이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삼성이 또다시 8:4로 달아난다. 한화는 결국 송창식을 내리고 신인 최우석으로 투수를 바꿨다. 최우석은 [[손주인]]과 [[김상수(타자)|김상수]]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8회말을 마무리한다. 9회초 [[삼성 라이온즈|삼성]]은 선두 타자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이승엽]]이 삼진을 당함과 동시에 박석민이 도루를 성공하여 1사 2루가 되었다. [[강봉규]] 타석 때 초구에 포수 [[최승환(야구선수)|최승환]]이 깨알같은 포일을 저질러 2루 주자가 3루까지 가버렸고 [[강봉규]]가 1타점 3루수 땅볼을 쳐내 스코어는 9:4가 되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삼성]]은 8회까지 [[안지만]]이 무실점으로 막고, 9회말을 [[정현욱(1977)|정현욱]]이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리하였다. == 정리 == [[삼성 라이온즈|삼성]]의 [[선발 투수]]인 [[브라이언 고든|고든]]이 6이닝 내내 주자를 내보내고 7피인타 1피홈런 3사사구를 기록하며 불안한 투구를 보였지만 3실점 3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여 시즌 2승째를 챙겼다. 2011년에 문제를 보였지만 2012년 4월에는 슬슬 살아날 조짐을 보였던 [[권혁]]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피안타 1사사구를 내주며 ⅔이닝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여 불안함을 보였다. 2011년, 그리고 2012년 4월에도 물타선을 자랑하던 삼성이 이날은 4홈런, 2루타 2개를 포함한 11안타를 치며 9득점을 올리는 쾌거를 발휘하며 승리하였고 다음 경기인 4월 22일에도 [[한화 이글스|한화]]를 상대로 8득점을 올리며 승리하였다. [[한화 이글스|한화]]는 2012년 4월 내내 야수들의 실책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4월 8일 [[롯데 자이언츠|롯데]]전 [[안승민]]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김태균]]의 어이없는 실책성 플레이에 이은 대량 실점으로 경기를 내줬었는데, 이날도 어김없이 2회초 [[이대수]]의 실책에 이은 대량 실점으로 내준 점수를 뒤쫓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 영향 == [[삼성 라이온즈|삼성]]은 [[한화 이글스|한화]]를 잡으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에 한화는 3연패를 하면서 2승 10패로 2011년 4월에 못지않은 불안한 출발을 이어가게 되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420 대첩, version=62)]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한국프로야구/2012년/4월/20일, version=6)] [[분류:KBO 리그/개별 문서가 있는 경기/2012년]][[분류:한화 이글스/2012년]][[분류:삼성 라이온즈/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