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 {{{+2 Oxide}}} [[산화]]된 물질을 일컫는 말이다. 쉽게는 [[산소]] 원자의 유무로 판단하기도 한다. 친숙한 물질로는 [[물]]([[일산화이수소]]), [[이산화 탄소]] 등이 있다. [[알루미늄]]도 산화물과 관련이 깊다[* 사실 알루미늄은 [[이온화 경향]]이 강한 금속 원소이기 때문에 공기중에 노출되면 표면이 산화물로 뒤덮히게 된다. 하지만 알루미늄의 산화물은 [[철(원소)|철]]에서 생기는 붉은색 [[녹]]과는 달리 투명하면서 치밀한 산화 피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산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상적으로 접하는 알루미늄 제품이 반응성이 큰 원소임에도 불구하고 철보다 녹이 더 안 생기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흔히 보는 알루미늄의 표면은 사실 산화 알루미늄([[알루미나]], {{{+1 Al,,2,,O,,3,,}}})이다. [[흙]]의 주성분도 산화물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가 있다. [[세라믹]]의 대표적인 형태중 하나도 산화물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세라믹 재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부패]](+ [[산패]])와 관련이 깊다. [[유기화합물]]의 산화물은 대개 [[악취]]가 나는 등 영 좋지 않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금속의 [[부식]]으로 인해 생기는 물질도 보통 산화물인데, [[녹]] 역시 산화물의 일종이다. 금속의 경우 아이러니하게 산화 현상중 하나인 부식을 막기 위해 오히려 표면을 산화시켜 산화물 피막을 형성시키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위에서 언급하는 알루미늄([[아노다이징]] 참고)과 [[스테인레스]]등이 있다. 사실 우리가 통념적으로 알고 있는 녹이 잘 안 쓰는 금속 물질 다수[* [[금]] 처럼 반응성이 낮은 경우는 예외]는 산화물 피막이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금속은 산화물 피막을 치밀하고 균일하게 형성하여 일종의 견고한 보호막을 형성하여 더 이상의 산화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파생 개념으로 과산화물, 아산화물 등이 있다. 각각 산화된 정도가 일반적인 산화물보다 지나치게[* 일반적으로 O,,2,,^^-^^와 결합], 모자라게[* 일반적으로 MO 식의 화합물에서 M,,2,,O 식의 화합물로 변화] 된 화합물을 뜻한다. 전자의 예는 [[과산화수소|과산화 수소]], 후자의 예는 [[아산화 질소]]가 있다. [[분류:산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