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from=사헬란트로푸스, other1=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탈기어, rd1=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 [include(틀:사람속)] ||<-2><#F60> '''{{{#FFF {{{+1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br]Sahelanthropus tchadensis}}}'''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ustralopithecus deyiremeda's Skull.jpg|width=100%]]}}} || ||<#F93> {{{#000 '''학명'''}}} || ''' ''Sahelanthropus tchadensis'' '''[br]Brunet et al, 2002 || ||<-2>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 ^^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 ^^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포유류|포유강]] ^^Mammali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영장류|영장목]] ^^Primates^^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사람과 ^^Hominid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사헬란트로푸스속 ^^Sahelanthropus^^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S. tchadensis''^^''' || [목차] [clearfix] == 개요 ==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 또는 투마이는 사람과에 속하는 멸종된 생물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르디피테쿠스]]와는 다른 특징들이 발견되어 사헬란트로푸스(''Sahelanthropus'')속이라고 명명되었다. == 연구사 == [[중앙아프리카]] [[차드]] 북부의 두라브 사막에서 발견된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는 600만~700만 년 전의 [[화석]]으로 여겨진다. 2001년 [[프랑스]] 포와티에대학의 미셀 브뤼네 박사 연구팀에 의해 거의 완벽한 [[두개골]]과 턱뼈 일부, [[치아]] 등이 발견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대부분의 화석인류들이 발견된 [[동아프리카]]의 리프트밸리로부터 서쪽으로 2,500km 떨어진 내륙인 차드의 [[사막]]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초기의 고인류가 생각보다 더 넓은 지역에 퍼져 살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의 별명인 투마이(Toumai)는 현지어로 '[[삶]]의 [[희망]]' 이란 뜻이다.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의 [[침팬지]]보다도 약간 더 작은 [[뇌]], 경사진 얼굴, 두드러진 눈두덩은 [[유인원]]과 같은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작은 [[송곳니]]와 두개골 중앙부에 있는 대후두공[* [[척추]]가 두개골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그 위치가 [[직립보행]]의 [[해부학]]적 증거이다. 이 특징으로 인해 유인원이 아닌 직립보행을 한 초기 인류로 분류된다.]이 주요한 특징이다. 이들은 나뭇잎, 씨앗, 식물의 뿌리와 작은 [[곤충]]들을 잡아먹으며 살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두개골 아랫부분의 다른 골격들이 발견되지 않아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침팬지와 비슷한 크기였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학자]]들은 600~800만 년 전에 [[고릴라]]와 침팬지 등 다른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 [[조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본래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는 첫 논문이 발표될 당시에만 해도 사람과로만 여겨졌지만 이후의 몇몇 논문들에서 이 시기에 이제 막 유인원과 유전적으로 좀 분기되기 시작했던 인류의 가장 원시적인 조상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와 여러 가지 풀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인류가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혹은 침팬지속과 사람속의 공통조상 격으로도 추정되는 종이기도 하다. 몇몇 학자들은 되려 고릴라족이 침팬지속 및 사람속과 갈라지기 시작했을 초창기 무렵에 존재했던 현생 고릴라들의 조상격 되는 생명체일지도 모른다고 보고, 아니면 침팬지와 사람의 공통 조상 또는 둘 중 차라리 침팬지속의 계보에 속할지도 모른다고도 본다. 이런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이유는 아프리카 대륙의 정세가 워낙 불안정하다보니 맘놓고 화석발굴을 하기가 쉽지 않아 고릴라족, 침팬지속, 사람속의 공통조상이나 분기점을 연구하기엔 샘플이 택도 없이 충분하지 않은 점도 한몫 하지만, 또한 사람속과 침팬지속의 분화가 대단히 유동적이고 복잡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러 분자생물학적, 화석 연구결과 원시 사람속과 침팬지속의 생명체들은 지속적으로 아종단계로 분화했다가 다시 피가 섞이고 분화했다 피가 섞이고를 여러차례 반복했다보니 분기 자체가 상당히 복잡하다는 듯하다. 최근 들어서는 사람과인 것은 분명하지만 사람아과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는 듯하다. 대퇴골과 척골을 각각 연구한 논문들에 의하면 2족보행을 했을 가능성이 없거나 부족하며, 손등을 땅에 짚고 걸어다녔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런 걷는 방식은 침팬지와 고릴라 둘 다 사용한다. 따라서 확실하게 사람아과로 정의를 내릴 수 없으며, 설사 가끔 두발로 설 수 있었다고는 해도 사람과에 속한다는 부분 외에 확실한 점이 없다고 한다.[* Macchiarelli, Roberto; et al. (2020). "Nature and relationships of Sahelanthropus tchadensis". Journal of Human Evolution. 149: 102898. doi:10.1016/j.jhevol.2020.102898.][* Meyer, M. R.; Jung, J. P.; Spear, J. K.; Araiza, I. Fx.; Galway-Witham, J.; Williams, S. A. (2023). "Knuckle-walking in Sahelanthropus? Locomotor inferences from the ulnae of fossil hominins and other hominoids". Journal of Human Evolution. 179. 103355. doi:10.1016/j.jhevol.2023.103355.] == 관련 매체 == [[Ancestors: The Humankind Odyssey]]에서 첫번째로 진화할 수 있는 종이다. [각주] [[분류:원시인]][[분류:사람아족]][[분류:고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