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탁주)] [include(틀:한국의 전통주)] || [[파일:사절주.jpg|width=100%]] || {{{+1 '''四節酒'''}}} [목차] == 개요 == [[한국의 전통주]]이자 [[탁주]]의 한 종류. 이름의 유래는 '''4계절 내내 빚을 수 있는 술'''이라 하여 사절주라는 이름이 붙었다. '집성향(集成香)'이라고도 부르며 이쪽이 더 정식명에 가깝다. [[사계절]] 중 술을 빚기가 어려운 계절은 고온다습한 [[여름]]이므로 결국 여름철에도 술을 빚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보면 된다. == 상세 == 다른 술들과 비교했을 때 '''들어가는 [[쌀]]은 많은 반면 [[물]]은 매우 적게 사용'''한다.[* 물론 [[이화주]]나 [[감향주]]보다는 많이 사용한다.] 때문에 발효과정이 끝나면 청주는 소량만 나오고 탁주만 대량으로 얻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는 [[탁주]]로 분류한다. 이렇게 해서 나오는 탁주는 매우 걸죽해서 [[이화주]]같이 떠먹는 요구르트와 비슷한 질감을 가지고, 술맛은 매우 달고 부드러워서 마치 [[감주]]같다고 한다. 기호에 따라 물을 적당히 섞어서 마시면 일반적인 [[막걸리]]에 비해서 한층 감미롭고 향기로운 술을 마실 수 있다. 소량으로 나오는 청주는 탁주와 비슷하게 그 단맛과 향이 매우 농밀하다. 나오는 술들이 모두 향이 뛰어나 '집성향(集聖香)'이라는 이명으로도 부른다. [[사계절]] 언제나 빚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술이기 때문인지 각 계절마다 술을 숙성시키는 기간이 다른게 특징이다. 물론 고온다습한 여름철이 가장 짧다. == 제조법 == [[규곤요람]](閨壼要覽), [[양주방]](釀酒方)[* 한글로 작성되어 있다.], [[온주법]](蘊酒法)에 빚는 방법이 적혀 있다.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서 자세하게 적혀 있다. 빚는 방법으로 보면 흰쌀 한 말과 누룩가루 두 되 닷 홉, [[밀가루]] 닷 홉, 탕수 서병을 한데 버무려서 만든다. 봄가을에는 4~5일 후, 여름에는 3~4일 후에 흰쌀 두 말을 쪄서 덧술 하면 7일 안에 익는다. 탁주의 맛은 [[이화주]]랑 비슷하며 청주는 적은 양만 얻고 대부분 탁주로 걸러 마시는 술이 되었다.[* 술이 익어 채주(採酒)하면 [[청주(술)|청주]] 3병, [[탁주]] 1바리가 나온다.] == 관련문서 == * [[한국의 전통주]] * [[탁주]] * [[이화주]] * [[감향주]] [[분류: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