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통일신라]][[분류:한국의 옛 행정구역]] [include(틀:9주 5소경)] [[파일:통일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jpg|width=40%]] [목차] == 개요 == 통일신라의 행정구역체계였던 [[9주 5소경]]의 주 중 하나로 지금의 [[상주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 해당한다. 다만 지금의 경북 북부가 전부 상주인 것은 아니고 세세한 경계선은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지금의 [[영주시]]인 나령군은 신라 [[삭주]]였고, 지금의 [[영덕군]]인 야성군(野城郡)은 신라 [[명주]]였다. 반대로 지금은 [[충청북도]] 소속인 [[영동군]], [[보은군]]은 이 당시 상주 소속 영동군, 삼년군이었다. [[상주]](尚州)라고도 하는데 이는 상주(上州)에서 동음동의자로 바꾼 것이다.[* 상주가 上州로 불릴 때는 하주(下州)도 따로 있었다.] 상주시 명칭의 유래. 10개 군 31개 현이 포함되어 있었다. [[견훤]]과 [[아자개]]가 이 곳 출신. 흔히 견훤을 상주 출신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상주 가은현, 즉 지금의 [[문경시]] 출신이다. == [[후삼국시대]] == 이 지역에서 [[태조(고려)|태조 왕건]]과 [[견훤]]이 삼국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처음에 상주는 견훤의 아버지인 아자개가 독자적으로 지배했으나 아자개는 왕건에게 귀부하여 고려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산 전투]] 이후 후백제는 점차적으로 대부분의 상주를 지배하지만 결국 최후에 고려의 영토로 남아 있었던 [[안동시|고창]]에서 일어난 [[고창 전투]]의 승리로 이 지역은 다시 고려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이 전투의 승리로 고창은 안동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고 안동은 이후 부로 승격이 되며 경북에서 큰 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이후 이 지역에서 터진 [[일리천 전투]]의 승리로 고려는 [[후백제]]를 멸망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