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ophlang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어떤 기계'''. 와우 상에[* '와우상에'인 이유는, 이게 워크래프트 세계관 전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심지어 와우도 나오기 전, 개발취소된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에서였기 때문이다! [[https://youtu.be/_Vn6dt6Y7Rc?t=8m50s|동영상]] 여기서도 [[제플린]]의 동력원으로 쓰이는 무언가인 듯하며, 노즐 비슷한 기계장치로 묘사된다.] 최초로 등장한 것은 오리지널 [[불모의 땅]] 퀘스트로, 불모의 땅 최북단의 투자개발회사 본거지에서 찾을 수 있는 기계이다. 어떤 기계라고 쓴 이유는 진짜로 용도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퀘스트를 주는 놈조차 사모플랜지가 뭔지 모른다.''' 그리고 플레이어 역시 열심히 퀘스트를 하게 되지만 결국 끝까지 사모플랜지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는다. 거의 [[나폴리탄]] 수준의 미스테리. 게임 내에서는 날개 세 개 달린 프로펠러 비슷한 무언가라고 언급된다. 일단 이후의 용도나 [[http://blog.naver.com/naglfar?Redirect=Log&logNo=140109387124|사모플랜지 조작설명서]]에서 언급된 내용 등을 생각해 보면 거대한 기계에 쓰이는 일종의 동력원이나 동력 제어 장치인 듯하다. 사실 이것도 일종의 [[패러디]]인데, 원래는 1980년대 [[미국]]의 [[애니메이션]] "썬더캣츠(Thudercats)" 에서 등장한 '''무엇인가'''였다고 한다. 여전히 이때도 '''정체가 뭔지 불분명했으며''' 대사로 미루어 볼 때[* And keep your foot off that blasted Samophlange!] 아마 어떤 기계장치의 부속품이 아닐까 생각되는 정도. [[스타쉬피스]]와 비슷한 일종의 [[맥거핀]]이라고 볼 수 있다. [[대격변]]에 들어서는 이런저런 데 응용하는 기술도 개발했고 양산도 성공했는지 [[황혼의 고원]]에 파견된 [[고블린]]들이 동력원, 트로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여전히 뭐 하는 건지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다. [[오그리마 공성전]]의 보스 중 하나인 [[공성기술자 블랙퓨즈]]를 잡으면 [[http://kr.battle.net/wow/ko/item/105615|이형의 불연속 사모플랜지]]가 나오기도 하는데, 정신력 상승량이 높아서 힐러들에게 사랑받았던 장신구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대마법사의 부름|전설 퀘스트]] 중 [[파멸철로 정비소]]에서 강철의 별의 핵을 구해 오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여기서 카드가가 그 핵의 정체를 사모플랜지라고 언급한다.[[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054&l=11826|참조.]] 아무래도 사모플랜지는 일종의 동력 장치로, 고블린들이 사모플랜지를 동력원으로 하여 [[강철의 별]] 양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설정이 잡힌 후로는 대충 '고블린 기계공학에 쓰이는 어떤 부품' 으로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럼에도 동력장치로도 쓰이고 공구로도 쓰이기도 하는 등 정체가 뭔지 종잡을 수 없는 이상한 물건이라는 사실은 달라진 게 없다. [[분류:월드 오브 워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