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사라봉 전경.png|width=250%]] || 중앙에 보이는 것은 사라봉, 좌측에 보이는 [[오름]]은 [[별도봉]], 우측 하단에 있는 시설은 [[제주항]]이다. 정확히는 제주항 6부두, 7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에 해당한다. || ||<-12> {{{+2 '''사라봉'''}}} || ||<-12> [include(틀:지도, 장소=사라봉, 너비=100%, 높이=150px)] || ||<-2> {{{#white '''명칭'''}}} || 사라봉 || ||<-2> {{{#white '''표고'''}}} || 146.6m || ||<-2> {{{#white '''둘레'''}}} || 1,934m || ||<-2> {{{#white '''폭'''}}} || 647m || ||<-2> {{{#white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387-1 || [목차][clearfix] == 개요 == '''사라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오름]]이다. 모양은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이다. 제주 시내에 위치하는 대표적인 오름으로서, 바로 옆으로 이어져 있는 별도봉과 더불어 오랫동안 제주 시민들의 공원으로 널리 이용돼 왔다. == 소개 == [[제주항]] 뒤편 건입동 동쪽에 위치해 있다. 제주 시내[* 구 제주]에서 약 2km 떨어져있다. 별도봉과 함께 위치해 있으며 [[화북동]]서쪽에 접해 있다. 사라봉은 제주시내의 다른 오름과 마찬가지로 제주시를 대표하는 오름 중 하나에 속해 있다. 그리고 [[올레길]] 18코스의 일부이며 산책로,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다. 그러다보니 제주시민의 레포츠 공간으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 명칭 유래 == 현재까지 '사라봉(沙羅峰)'의 명칭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특히 '사라'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일설에는 사라봉의 한자명인 '사라(沙羅)'가 '해 질 녘의 햇빛에 비친 산등성이가 마치 황색 비단을 덮은 듯하다'는 의미라고 해석되고 있다. 사라(沙羅)라는 말은, 불교에서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 때 옆에 있었다는 사라수(沙羅樹)와 의미가 통한다. 참고로 과거 제주성 서쪽 뒤편 언덕도 '서사라(西沙羅)'라고 불리는데 지금은 모두 시가지화 되어 있다. == 교통 == 사라봉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많기 때문에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제주 시내에서 화북동이나 [[삼양동(제주)|삼양동]]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거나 제주항 동부두 쪽을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라봉 기슭이 보이는 사라봉 정류장 또는 우당도서관 정류장에서 내려 사라봉 공원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 관광 == === 제주 사라봉 일제 동굴진지 === ||<-2> '''제주 사라봉 일제 동굴진지'''[br]'''濟州 沙羅峰 日帝 洞窟陣地'''[br] || || 종목 || [[등록문화재]] 제 306호 || || 분류 || 등록문화재/ 기타/ 전쟁관련시설/ 전쟁관련시설 || || 면적 || 124,006㎡ || || 지정일 || [[2006년]] [[12월 4일]] ||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74 ([[건입동]]) || || 시대 || [[일제강점기]] || || 소유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 사라봉의 기슭에는 [[일본군]]이 건설해 놓은 동굴진지가 8개소에 걸쳐 산재해 있다. 이 시설물은 [[1945년]] [[일본]]의 패망 직전에 건설된 동굴진지로 제주도 북부 해안(현 제주항) 방면으로 상륙하는 [[연합군]]을 저지하고 진뜨르 비행장[* 육군 동비해장이라고도 불렸다. 제주도 도민들을 동원해 [[1943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비행장이지만 공사가 중단되었고 현재는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과 정뜨르 비행장[* 제주시 용담동에 있었던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이 만든 육군 비행장. 현재는 [[제주국제공항]]이 확충되는 과정에서 사라진 상태다.]을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 시설물이다. 입구가 2개인 ㄷ자형과 1자형, 입구가 3개인 Y자형 등 8곳의 동굴진지로 구성되어 있다. 일제는 이 동굴진지를 건설할 당시 도내의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였으며 이러한 동굴진지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제주도를 전략기지화 하였던 침략의 역사를 보여주는 현장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붕괴 우려가 있어 모든 땅굴의 출입을 막아놓은 상태이다. === 알오름(사라난악) === 사라봉과 동쪽 별도봉 사이에는 작은 알오름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는 [[궁도]]장(한라정)과 정수장 시설물이 오름의 정상부가 있던 자리에 들어서서 오름의 원형 자체는 거의 사라진 상태지만 올레길 18코스의 안내도에서는 '알오름 건입동종점'이라는 명칭으로 이 알오름의 명칭이 살아있다. === 사라봉 등대 === 북쪽 중턱에는 [[등대]]가 하나 자리하고 있다. 보통 오름의 이름을 따서 사라봉 등대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나 정싱 명칭은 '산지등대'라는 유인등대이다. == 기타 == * 인근에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다. * 이곳의 낙조를 두고 "사봉낙조"라고 하여서 [[영주10경]] 중 하나로 꼽는다. * 올레길 18코스가 이 사라봉의 정상부를 지나간다. * 제주시에서는 정상까지 산책로를 조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력단련 시설들을 갖추어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사라봉 정상에는 망양정(望洋亭)이라는 정자를 세워 바다와 시내를 동시에 전망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 조선시대 때 통신 수단으로 사용했던 봉수대(烽燧臺)가 복원돼 있다. * 사라봉 말단부에는 우당 도서관을 비롯하여 제주시 무형 문화재 전수 회관, 제주시 근로 청소년 복지회관, 제주시 지방 국민 체육센터, [[국립제주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다. * 정상부에 토끼들이 많다. 다만 도정에서는 이 토끼들을 야생토끼가 아닌 가정에서 유기한 토끼들로 파악하고 있어 포획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https://www.google.com/am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Amp.html%3fidxno=409108|#]] == 둘러보기 == * [[오름/목록]] [[분류:제주특별자치도의 산]][[분류: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