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fs.textcube.com/XIimmY3GB7.jpg]] [목차] == 개요 == 드라마 《[[선덕여왕(드라마)|선덕여왕]]》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재정(배우)|박재정]].[* 소식을 듣고 시청자들은 [[충공깽]]에 빠졌었지만 정작 드라마 상에서의 박재정의 출연 분량은 5분도 되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국어책 연기는 여전했다. 가야의 책력과 함께 마지막으로 미실에게 남긴 편지 위로 사다함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 애절한 편지 내용을 또박또박하고 무덤덤하게 읽어나갔다. [[유이(배우)|유이]]가 미실의 아역으로 상대역으로 출연해, 그것을 계기로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게 되어 화제를 모았으나 정작 드라마에서 둘이 함께 나오는 장면은 없다.] == 작중 행적 == [[화랑세기]] 필사본의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미실(선덕여왕)|미실]]이 [[세종(선덕여왕)|세종]]과 혼인하기 전 정을 통했던 인물로, 화랑들을 통솔하는 위치에 올라 [[가야]] 공격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화랑 시절에 동백매도(冬栢梅徒)의 수장이었다고 한다. 전쟁에 나가기 전에 미실과 혼인을 약속했으나, 돌아와 보니 미실은 이미 세종과 결혼해 있었다. 이에 사다함은 큰 실의에 빠졌으며, 미실에게 마지막 선물로 후에 이 드라마 전반부 최대의 떡밥인 "사다함의 매화"로 불리는 가야의 책력을 남겨주고 자살한다. 이 책력은 원래 가야 왕실의 것으로, 가야 멸망 후에는 진흥왕에게 돌아가야 하는 것이었으나 사실을 숨긴 채 사다함이 '''몰래 빼돌린 것'''이다. 그가 건네준 책력은 후에 미실이 신권(神權)을 장악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신권을 장악해낸 미실은 왕실의 권위를 능가하는 세력을 가지게 된다. 14회에서 미실은 이것이 자신의 시작이었다고 회고했다. 이 책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월천대사]]가 미실을 도와준 이유도 바로 사다함 때문. 대가야 멸망 때 죽을 위기에 처한 월천을 사다함이 구해주었다고 한다. 월천은 따로 미실에게 충성심을 가진 게 아니라 사다함에 대한 보은의 차원으로 도와준 것이었다. 미실은 그를 '''생애에 유일하게, 뭔가의 이득을 기대하지 않고 순수히 사랑만을 준 남자'''로 기억하고 있다. 드라마 초중반부에 미실은 거의 인간적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권력욕의 화신 같은 존재로 그려지는데, 그런 그녀가 인간적 감정을 드러낸 몇 안 되는 장면 중 하나가 바로 13화에서 서리의 앞에서 그를 기억하며 눈물짓는 장면이다. [[서리(선덕여왕)|서리]]도 '''그 분께는 참으로 한결 같으십니다.'''라고 말했다. 여러 남자를 둔 미실이지만 순수하게 연모한 것은 사다함이 유일하다.[* 물론 [[설원(선덕여왕)|설원]]에게도 정을 드러내지만, 사다함의 그것과는 또 다른 감정인 듯하다.] 그래서 미실이 무엇인가를 정말 귀하고 아끼고 사랑할 때는 '''사다함을 연모하는 마음으로'''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가장 대표적인 미실의 대사 중 하나도 '''"사다함을 연모했던 마음으로 신국을 연모했다."''' == 실제 역사에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김사다함)]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사다함, version=61)] [[분류:선덕여왕(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