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뿔드릴 1.png, 파일2=뿔드릴 2.png, 한칭=뿔드릴, 일칭=つのドリル, 영칭=Horn Drill, 위력=-, 명중=30, PP=5, 효과=회전하는 뿔을 상대에게 꿰찔러서 공격한다. 맞으면 일격에 기절한다., 성능=일격, 성질=접촉)] [목차] == 개요 == [[포켓몬스터]]의 [[포켓몬스터/기술|기술]]로 1세대 [[기술머신]] 07번이다. [[일격기]] 중 하나로, [[코뿌리]] 계열의 상징격인 기술. 수직으로 돋은 [[뿔]]이 좀 크고 세다 싶으면 배운다. 명중률은 '''30 + 사용자 레벨 - 대상 레벨''' 이다.[* 1세대는 명중률이 30(정확히는 76/256)이었고, 추가로 사용 포켓몬이 상대방보다 속도가 빨라야만 발동할 수 있었으며, 속도가 느리면 레벨이 높은 상대에게 일격기를 썼을 때와 마찬가지로 전혀 듣지 않는다(ぜんぜんきいてない!)라는 문구와 함께 사용이 불가능했다.] 특이한 점이라면 [[몰드류]]와 [[견고라스]]를 제외하면 1세대 출신 포켓몬 또는 그 진화형만 배울 수 있다는 점. 151번이 넘어가는 번호의 포켓몬 중 이 기술을 기술배치에 넣고 쓰는 경우는 1세대 출신인 코뿌리의 진화형인 [[거대코뿌리]]가 쓰는 경우밖에 없다. [[루브도]]는 정말 특이한 경우이므로 제외. 5세대에서 몰드류가 이 기술을 습득하게 되면서 이 전통은 깨졌다. 1세대에서는 명중 랭크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1세대에서는 상대방보다 속도가 빠른 경우[* 이 속도도 일시적 랭업 아이템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스피드업이 있으면 극단적으로 느린 포켓몬이 아닌 이상 영향이 없었다.] [[마음의눈(포켓몬스터)|마음의 눈]]이나 [[록온(포켓몬스터)|록온]]과 같은 효과를 가졌던 잘-맞히기를 쓰면 사실상 필중기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 사용 내역 == 1세대 때는 기술머신으로 존재했던 희한한 일격기. 당시는 [[켄타로스]]나 [[망나뇽]] 같은 놈들도 배울 수 있었으나, 3세대부터는 사용 가능 포켓몬이 많이 줄었다. 다행히 이 녀석들 모두 7세대 버추얼 콘솔 연동으로 다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망나뇽의 경우는 버추얼 콘솔에서 넘어온 포켓몬들은 전부 숨겨진 특성이므로 멀티스케일 효과를 믿고 사용해보자. 4세대 이후 [[날쌩마]]가 유전기로 뿔드릴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유전기이므로 포니타 시절부터 사용 가능하다. [[헤라크로스]]는 뿔이 있지만 모양새가 드릴과는 좀 달라서인지 이 기술은 배우지 못한다. 6세대에서는 견고라스가 쓰는데 꼬리로 사용한다. 아마도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폭룡 티라노사우루스]]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된다. [[골루그]]에 이은 [[뉴 건담|다른 컨텐츠 패러디]]다.[* 골루그는 만화에서 했고. 견고라스는 게임이다.] 9세대에서는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전부 잘려서 일격기 중 유일하게 손가락흔들기로만 볼 수 있다. 다만 남청의 원반에서 쥬레곤이 복귀한다는 것이 확정되었으니 나중에는 손가락흔들기 없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상성상 고스트타입이나 옹골참 특성이 나오면 무력화되지만, 어차피 일격기의 특성상 기술배치에 넣었다고 해도 이거 하나만 줄창 쓰지는 않으니 별 상관은 없다. 뿔드릴을 배우는 포켓몬은 대부분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공격 능력이 우수하거나 다른 일격기를 같이 배운다. 채용을 망설이게 되는 진짜 문제는 그냥 명중률이 개판이라는 일격기의 특징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술이 맞기를 기도하며 몇 턴씩 난사할 시간에 그냥 다른 기술로 직접 때리면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일격기 특화형 [[라프라스]] 같은 게 아닌 이상 보통 최후의 발악이나 짜증나는 막이, 깔짝이 포켓몬을 처단할 때 운을 믿고 사용해봄직한 기술이다. 일단 [[드릴]]이라는 점 때문에 묘하게 인기가 있기도 하다. 드릴인 주제에 일격기라서 드릴을 쓸대없이 현실적으로 반영한 몇 안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단, 아이들도 하는 게임인 만큼 이 기술의 효과와 연출을 제대로 재현했다간 정말 위험하므로 연출은 심심한 편. 그러나 포켓몬 배틀 레볼루션에서 이 기술을 사용했을 때 나는 그 '''쓸데없이 리얼한''' 드릴 돌아가는 소리만은 치과 공포증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에 식은땀이 나게 해 주기 충분하다. [[포켓몬스터 디 오리진]]에서도 비주기의 뿔카노가 [[우츠보트]]한테 이 기술을 쓰는데, '''우츠보트의 몸이 찢어져 커다란 바람구멍이 남을 정도로''' 굉장히 리얼한 연출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분류:포켓몬스터/노말타입 기술]][[분류:포켓몬스터/물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