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특징 == [[건그레이브]]의 주인공이자 게임상의 플레이 캐릭터. [[네크로라이즈]]처리를 받아서 어지간한 총격에는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보통 사람의 몇배 이상에 달하는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로 인해 보통 사람은 사용조차 할수 없는 [[켈베로스]]를 사용 가능하고 커다란 철관형 무기인 [[데스코핀]]을 가볍게 들고 휘두른다. 하지만 [[네크로라이즈]]화의 후유증으로 과거의 기억을 상당량 잃어버렸고 초중기형 네크로라이즈인지라 주기적으로 혈액교체를 해주지 않으면 신체의 기능 저하와 붕괴가 일어나는 약점이 있다. 그리고 치명상을 입어서 회복이 필요할때도 대량의 혈액을 필요한다.[* 이 문제는 시리즈의 전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건그레이브 O.D와 건그레이브 G.O.R.E에서 매번 써먹는다.] == 성우 == 1편에선 '''성우가 없었는데''' 건그레이브 O.D와 [[건그레이브/애니메이션]], [[건그레이브 고어]]에서 성우가 [[세키 토모카즈]]로 캐스팅 되었다. 건그레이브 고어 한정으로 국내 성우는 [[최한]] 게임에서는 [[침묵]]이 금이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과묵]]하다 못해 말이 거의 없는 주인공이다. 건그레이브 O.D에서는 '''"살아줘, 미카"'''가 전부였고, 건그레이브 고어에서는 '''"분지!"'''와 '''"나는...[[브랜든 히트]]다."'''가 전부다.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원래 과거 [[밀레니온]]의 최고의 히트맨이자 [[해리 맥도웰]]의 친구였던 [[브랜든 히트]]이며, 해리에게 살해당해서 그 시신을 [[DR.T]]가 회수해서 네크로라이즈로 부활시킨것. == 작중 행적 == === 건그레이브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392974789.jpg]] 복장은 [[카우보이]]나 [[장고]]를 연상케하며, 애니메이션에서의 비욘드 더 그레이브도 이 복장을 입는다. 밀레니엄 4천왕들을 비롯해서 [[해리 맥도웰]]을 깔끔하게 처치해서 복수를 끝내고, 아사기 미카와 함께 유유히 떠나고 잠적하는 것으로 결말을 맺는다.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는 건그레이브 O.D에서 이어진다. ==== [[건그레이브/애니메이션]] ==== 초중반에는 게임에서의 복장으로 등장하지만, 후반부에 전투 과정에서 옷이 걸레가 되어버려[* 애니판은 여러모로 퀄리티가 썩 좋질 못한데 정황상 원래 복장을 그리기가 힘들어서 후반부엔 위와 같은 적당한 이유를 붙여서 그냥 사복 차림으로 돌아다니게 처리한 듯 하다.] 사복 차림으로 갈아입은 후로는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사복 차림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과 후반부 전개가 완전히 다른데, 네크로라이즈화되어 [[해리 맥도웰]]을 쫓아 복수하려는 듯이 보였지만, 알고보니 그를 타락에서 구제하려던 것임이 최후에 밝혀진다.[* 사실 좀 애매하다. 처음에는 해리에게 복수하려 했다가, 마지막에 가서 해리를 결국 죽이지 못하고 의지가 꺾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든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 것을 맹세한 사람이다. 아무리 빅대디를 배신하고 자기를 나락으로 몰아넣었다고 해도 자기의 맹우인 해리를 쏘아버린다면 이제껏 그 맹세를 위해 살아온 자신이 완전히 부정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게임판에서는 빅 대디와 자신을 배신하고 또 한명의 소중한 사람인 마리아를 죽게 만든데다가 살아있는 한 끊임없이 자신과 미카를 위협할께 뻔한 해리를 더 이상 맹우로 보지 않고 배신자로 간주했는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죽여버렸다'''.]참고로 TV 방영때는 이 전개가 브랜든의 시점으로 나오지만 DVD로 발매 되었을때는 해리의 시점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엔 원로들에 의해 숙청될 상황에 처한 [[해리 맥도웰]]과 함께 분투하다가 결국 둘이서 동반 자살하는듯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은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게임 O.D와도 연결이 될 수 있는 열린 결말에 가까운 모습. 최후에 해리가 자신을 왜 죽이지 않았냐 묻자 "내가 널 쏜다니, 가능할리가 없잖아" 라고 하는 걸 볼 때 사실 브랜든이였을때 그가 살해당하기 직전, 해리를 결국 쏘지 못했던 것은 결국 빅대디와 해리 중 해리를 선택했던 것이라고 해석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레이브는 마지막까지 빅 대디의 신념과 해리의 신념 중에 빅 대디의 신념을 따랐다. 해리가 빅 대디를 [[위선자]]라고 디스하자, 그레이브가 그걸 부정하고, 해리가 "지금은 내가 밀레니온이다." 라고 하자, "아니야, 그건 밀레니온이 아니다." 라고 부정한게 그 증거. 근데 해리는 친구한테 배신당했다는 충격에 바로 그를 쏴버렸으니... 마지막에나마 그레이브의 진심을 깨닫고 오열하기는 했지만. 자신 주위의 사람들에겐 언제나 의지할 수 있고 믿음이 가는 최고의 동료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협이 되는 사람들은 제거하는 잔혹한 면모를 보면 그 역시 친구 해리만큼이나 다면적이고 복잡한 인물로, 전형적인 느와르 장르의 우정과 배반에 얽혀 고뇌하는 주인공 상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애니와 게임의 차이점중 하나는 머리카락 색이 게임에선 생전의 검은색을 유지하고 있지만 애니에선 백발에 가까운 회색으로 변해있다. === 건그레이브 O.D === [[파일:external/www.animecubed.com/ggv003.jpg]] 북장이 정장 스타일[* 묘하게 [[니콜라스 D. 울프우드]]의 복장과 비슷해졌다.]에 붉은 라인이 들어가 훨씬 더 세련되고 와일드한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본편에서 [[가리노 크레아레 코르시오네]]와 [[팡고람]]과 첫 조우를 했을 때 '놀랐어, 아직도 너같은 골동품이 기동하고 있었다니' 라는 대사로 보아 O.D시점의 그레이브는 네크로라이즈 기술의 측면에서 골동품 수준으로 취급되는 정도인 것 같다. ~~그런데 정작 가리노는 같은 골동품인 팡고람을 굴리고 있다.~~ 팡고람에게 기습을 당해 치명상을 입기도 하고 그레이브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선택했을 경우 가리노 일당에게 기습당했을 때 선택하지 않은 다른 캐릭터와 같이 널부러진 굴욕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동료들과 같이 가리노의 야망을 저지하고 가리노에게 받은 카운터 시드로 시드와 일체화되기 직전의 미카의 목숨을 구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 [[건그레이브 G.O.R.E]] === 복장은 건그레이브와 건그레이브 O.D의 복장을 적절하게 믹싱한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다. O.D 이후로 여전히 아사기 미카와 같이 시드를 사용하는 조직들을 처단하고 있다. 중간에 처음 간부 4인방과 만났을 때 별다른 장면 없이 [[다굴]] 당해서 널부러지거나 최종 보스 후노우즈 후와의 1차전에서도 빈사에 가까울 정도의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기도 한다. 그래도 우연히 아사기 미카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시드의 근원을 박살낸다. 하지만 부활할 때 (의도한 건 아니지만)체내에 시드가 유입되었기에, 이 부분은 후속작이 나온다면 중요한 [[떡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기타 == * 비욘드 더 그레이브는 사실 왼쪽 눈이 실명한 상태이다.애니에서 나오지만 해리가 왼쪽 눈에 총구를 대고 쏴서 죽었기 때문. 설정화를 보면 쓰고있는 안경(내지는 선글라스)의 왼쪽은 십자형태로 막혀있고 왼쪽 눈 부분도 잘 보면 세로로 길게 흉터가 나있다. * [[피규어]]로 1편의 카우보이풍 복장으로만 게임 한정판의 동봉된 비가동형 피규어와 후에 스케일이 커지고 관절을 이식한 [[액션 피규어]]가 [[카이요도]]를 통해 발매되었다. 둘 다 구입하는 사람마다 명품이라고 칭송받는 마스터피스. 일부 유저는 [[리볼텍]]으로 다시 발매하길 바라는 캐릭터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그밖에 건그레이브 고어 버전으로 이벤트 당첨 상품으로 비가동형 피규어가 존재한다. 그리고 2024년에 [[블리츠웨이]]에서 1/4 스케일의 스테츄가 발매 예정인데, 현존하는 비욘드 더 그레이브의 마스터피스 피규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류:건그레이브/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