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부산의 요리]] [[분류:면류 요리]] [include(틀:한국의 면요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비빔당면.jpg|width=100%]]}}} || || '''{{{+1 {{{#FFFFFF 비빔당면}}} }}}''' || [목차] [clearfix] == 개요 == 삶은 당면에 길게 썬 어묵, 단무지 그리고 채소[* 보통 시금치, 당근, 콩나물, 김가루 등.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중 일부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를 얹고 고추장 양념을 비벼먹는 부산지역의 음식. 줄여서 '비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부산 음식? == 그런데 정작 부산 사람들은 먹지도 먹어보지도 않은 방송 한정 부산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원래 [[돼지국밥]]이나 [[밀면]]처럼 부산 전체에서 즐겨먹는 메뉴도 아니라 [[깡통시장]] 시장통에서나 있던 음식이 남포동 권역 전체가 관광지로 유명해지다보니 외지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물처럼 소개가 된 것이라, 그 외 지역에 살던 대부분의 부산 사람들도 먹어본 적도 없는 경우가 많다. 사실 지역명물이 된것도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았고, 완전히 명물로 인식 박히게 된 것은 [[1박 2일]] 초창기에 [[이승기]]가 맛깔나게 먹방을 하게 된 이후다. 비슷하게 부산 사람은 거의 안 먹는 유명한 부산 음식으로 옛날부터 [[동래구]] 인근에서나 먹었던 [[동래파전]]도 있지만, 동래파전은 그래도 가성비가 나빠서 욕 먹을 뿐 역사성과 특징이라도 있지 비빔당면은 들어가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을 보면 짐작이 가능하겠지만 그 맛도 굉장히 단순하고 가벼운 음식이기 때문에 지역 명물이라고 뭔가 기대를 하고 먹은 사람은 십중팔구는 실망한다.--이승기의 입맛을 의심하게 된다-- 원래부터가 시장통에서 싼 맛에 먹던 간식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남포동 일대가 관광지가 되다보니, 천원 이천원 하던 비빔당면이 점점 가격이 올라 2020년 기준 4,500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 --이 정도면 [[밀면]] 가격의 턱밑까지 올라온 거나 다름없다-- 특히 부산사람들 입장에서는 비빔당면을 사먹을 돈으로 차라리 수입맥주 전문점에서 카스나 하이트를 주문해서 먹는것이 더 낫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인정 받지 못하는 음식이다. 부산, 경남지역의 학교 급식으로는 제법 자주 나오는 메뉴이다. 애당초 [[잡채]]의 레시피를 변형한 메뉴이기 때문이다. == 조리법 == 같은 주재료인 [[당면]]을 쓰는 [[잡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용물, 양념, 조리법에서 차이가 난다. 잡채에 들어가는 [[버섯]]이나 고기는 대개 들어가지 않으며[* 들어간다면 [[어묵]]과 삶은 [[달걀]] 정도가 들어간다.] 잡채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 단무지가 들어간다. 양념장은 고추장을 바탕으로 칼칼한 [[고춧가루]], 다진 [[마늘]], 진[[간장]], [[식초]], [[설탕]], [[소금]], [[후추]], [[참기름]], [[물엿]], [[깨]] 등이 들어간다. 원조인 부산 깡통시장식 오리지널 비빔당면은 꽤나 매운 맛이 강하다. 매운걸 못 먹는 사람은 주의. == 관련 문서 == * [[한국 요리]] * [[국수]] * [[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