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별자리)] ||<-2><:> {{{#FFFFFF {{{+3 '''비둘기자리'''}}}[br]Columba / Col}}}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0px" [[파일:external/www.botproductions.com/chart_col.gif|width=100%]]}}} || || {{{#FFFFFF '''학명'''}}} ||Columba|| || {{{#FFFFFF '''약자'''}}} ||Col|| || {{{#FFFFFF '''주요 별 수'''}}} ||5|| || {{{#FFFFFF '''가장 밝은 별'''}}} ||Phact (α Col, 2.65 등급)|| || {{{#FFFFFF '''가장 가까운 별'''}}} ||AP Col(28.26 광년)[* L 449-1이 19광년이라는 자료도 있으나 타 천문 사이트에서는 38광년이라는 자료도 있어 불확실하다.]|| || {{{#FFFFFF '''인접 별자리'''}}} ||[[토끼자리]], [[조각칼자리]], [[화가자리]], [[고물자리]], [[큰개자리]] || || {{{#FFFFFF '''관측 가능 여부'''}}} ||O|| [목차] [clearfix] == 개요 == '''Columba, Col''' [[오리온자리]]와 토끼자리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별자리]]. 크게 눈에 띄는 별이 없고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남쪽 하늘에 낮게 보인다. == 상세 == 확립 자체는 1679년 어거스틴 로여의 성도에서 [[큰개자리]]로부터 분리되어 나오면서 이루어졌지만, 그 이전에도 가장 오래된 기록상으로는 3세기 초의 신학자 클레멘스의 저서에 언급된다. 그 이후 16세기에 이르면서 성도에 표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나온 바르티우스 성도와 케플러 성도상에는 비둘기자리가 나오지 않다가 로여의 성도에 이르러서 정식으로 제정되었다. 그런데 또 18세기의 헤벨리우스 성도에는 비둘기자리가 나오지 않는 등, 여러모로 복잡한 정립 배경을 갖는 별자리. 그리고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그리스 신화가 아니라 [[성경]]에서 유래된 별자리라는 것도 이 별자리의 특징이다. 익히 알려진 노아의 방주 설화에서 [[대홍수]]가 지나간 뒤 방주에서 날아갔다가 감람나무 가지를 물고 돌아온 비둘기가 하늘로 올라가 비둘기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 빗대어 바로 동쪽에 인접한 아르고자리를 노아의 방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앞서도 언급했듯 눈에 띄는 별은 없지만, 뮤별이 '달아나는 별'로 알려져 있다. 태풍 중 하나인 [[하토(태풍)|하토]]가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 발견된 천체 == === 항성 === 비둘기자리에는 3등성 2개, 4등성 5개가 있으며, 바이어 지정에 의해 17개의 별에 15개의 그리스 문자가 붙었다.[* α(알파)부터 σ(시그마)까지 붙었으며, 그중 ζ(제타), ι(이오타), ρ(로) 별은 없고, ν(누)와 π(파이)는 첨자 1, 2가 붙어 2개로 나누어졌다.] * α Col(Phact, 팍트, 비둘기자리 알파): 겉보기 등급 2.65의 항성으로, [[B형 주계열성|B9형의 주계열성]]이다. 약한 변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261광년 정도이다. * β Col(Wazn, 와즌, 비둘기자리 베타): 겉보기 등급 3.11의 항성이다. 태양에 대해 상대속도가 100km/s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1형의 거성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87.2광년이다. * δ Col(비둘기자리 델타): 겉보기 등급 3.85의 쌍성이다. 동반성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분광쌍성]]으로, 주기는 대략 868일 정도이다. G7형의 밝은 거성(II)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234광년 정도이다. * ε Col(비둘기자리 엡실론): 겉보기 등급 3.87의 항성이다. K1형의 밝은 거성(II~III)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262광년 정도이다. * η Col(비둘기자리 에타): 겉보기 등급 3.96의 항성이다. G8~K1형의 밝은 거성(II~III)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472광년 정도이다. * γ Col(비둘기자리 감마): 겉보기 등급 4.37의 쌍성이다. 주성은 B2.5형의 준거성이며, 광도는 태양의 2,000배 이상이다. [[변광성]]으로 의심되기도 한다. 주성에서 33" 정도 떨어진 곳에 12.67등급짜리 [[G형 주계열성|G8형 주계열성]] 동반성이 있다. 주성과의 거리는 약 9,000AU로 한 번 도는데 수만 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870광년으로 멀다. * κ Col(비둘기자리 카파): 겉보기 등급 4.37의 항성이다. K0.5형의 거성이고, 지구와의 거리는 183광년 정도이다. * μ Col(비둘기자리 뮤): 겉보기 등급 5.18의 항성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O형 주계열성]]이다. [[오리온 대성운]]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빠르게 튕겨나가고 있으며, [[마차부자리]] AE, [[양자리]] 53 등 비슷하게 같은 연대에서 빠르게 튕겨나가는 별이 몇몇 발견된다는 점을 들어 250만 년 전에 쌍성계끼리의 충돌로 인해 튕겨나간 것으로 보인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1,300광년이다. * AP Col: 겉보기 등급이 12.96의 전주계열성[* [[주계열성]]이 되기 전 단계]으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전주계열성이다. 질량은 태양의 25%이며 나이는 4천만 년이다. 분광형은 M4.5형의 [[적색왜성]]이다. === 심원천체 === 은하수와 가깝기는 하지만 [[산개성단]]이나 [[성운]]은 없으며, [[구상성단]] 하나와 여러 [[은하]]들이 있다. * [[NGC 1851]]: 겉보기 등급 7.3의 [[구상성단]]이다. [[섀플리-소여 집중도 분류]]에 따르면 II로 중심 집중도가 매우 높으며, 두 항성 집단이 함께 존재한다는 특징이 있다. 광도는 태양의 11만 배이며 질량은 55만 배에 이르는 거대한 성단이며, 나이는 약 92억 년으로 다른 구상성단에 비해 어리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39,500광년이다. PSR J0514-4002A라는 [[펄서]]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 NGC 1792: 겉보기 등급이 10.18인 [[정상나선은하]]다.[* 은하 분류상 SA(rs)bc형이다.] 지구와의 거리는 3640만 광년이며 NGC 1808은하군의 일원이다. 나선팔에서 활발한 별 형성이 일어나고 있다. 이 은하의 중성 수소에서 나오는 전파는 비대칭적이며 NGC 1808의 영향일 것으로 추정된다. * NGC 1808: 겉보기 등급이 9.94인 [[중간나선은하]]다.[* 은하 분류상 (R)SAB(s)a형이다.] NGC 1808 은하군의 중심 은하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4170만 광년[* 오차범위는 400만 광년 정도 된다.]이다. 1993년에 SN 1993af라는 Ia형 [[초신성]]이 관측되었다. * NGC 2090: 겉보기 등급 11.2의 [[정상나선은하]]다.[* 은하 분류상 SA(rs)c형이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4010만 광년이다. [[분류: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