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보드카 베이스 칵테일]][[분류:IBA 공식 칵테일]][[분류:조주기능사 실기시험 제외 칵테일]] [include(틀:IBA 칵테일)] || [[파일:logo-iba.png|width=25]] {{{#ffffff '''IBA Cocktail, Contemporary Classics'''}}}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블라디메리3.webp|width=100%]]}}} || || {{{#ffffff '''{{{+3 Bloody Mary}}}'''}}} || [목차] == 개요 == [[보드카]]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칵테일]]. 레시피만 보면 칵테일이라 하기 보다는 보드카 들어가는 토마토 수프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특이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다. 서구권에서 해장술로 사랑받는 칵테일이기도 하다. == 역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페르낭프티오.jpg|width=100%]]}}} || || {{{#ffffff '''페르낭 프티오, [[바텐더|{{{#FFF 바텐더}}}]]'''}}} || 정확한 기원은 아니지만, [[1921년]]의 금주법 시절 해리의 뉴욕 바{{{-2 (Harry's New York Bar)}}}에 근무했었던 페르낭 프티오{{{-2 (Fernand Petiot)}}}가 미국식 통조림 [[토마토 주스]]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을 1년 동안 고민한 끝에 '''‘__토마토 주스 칵테일{{{-2 (Tomato juice cocktail)}}}__’''' 이라는, 토마토 주스 안에 여러가지 [[향신료]]들을 섞은 형태의 음료를 선보였는데, 그게 바로 블러디 메리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해리의 뉴욕 바를 들르던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게 되며 점차 인지도를 쌓아가게 되었고, 덕분에 [[1933년]] 페르낭 프티오는 [[뉴욕]]에 위치해 있는 킹 콜 바{{{-2 (King Cole Bar)}}}에서 블러디 메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허나 킹 콜 바에서는 블러디 메리가 아닌, ‘레드 스내퍼{{{-2 (Red Snapper)}}}’[* ‘붉은 도미’ 란 뜻으로, 현재는 블러디 메리의 베이스를 진으로 바꾼 바리에이션의 명칭이 되었다.] 라는 명칭으로 불리곤 했다고 전해진다. 여담으로, 이 가설에 힘입어 현재 킹 콜 바에서는 매달 약 850개 가량의 블러디 메리가 판매되고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킹콜바.jpg|width=100%]]}}} || || {{{#ffffff '''킹 콜 바{{{-2 (King Cole Bar)}}}'''}}} ||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도 이래저래 말이 많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칵테일의 색이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인 이유로 위에 언급된 [[메리 1세]]의 별칭을 연상시킨다 하여 붙여졌다는 가설이며, 이외에도 페르낭 프티오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메리]]’라는 소녀의 이름을 가져와 지었다는 가설이나, 처음으로 블러디 메리를 마신 손님이 지어준 이름이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무알코올 버전은 [[성모 마리아|버진 메리]]{{{-2 (Virgin Mary)}}}라고 불리며, 재료 중 보드카를 [[데킬라]]로 바꾸면 블러디 마리아{{{-2 (Bloody Maria)}}}가[* Mary는 [[성모 마리아]]의 이름인데 영어식 철자이고, Maria는 데킬라를 만드는 멕시코 등지에서 쓰는 언어인 스페인어식 철자다. 일종의 말장난.] 된다. 서구권에서 해장술로 자주 쓰이는 칵테일이다. == 레시피 == === IBA 공식 레시피 === ||<#FFF,#1F2023> * [[보드카]] - 45 ml (1 1/2 oz) * [[레몬]] 주스 - 15 ml (1/2 oz) * [[토마토 주스]] - 90 ml (3 oz) * [[우스터소스]] - 2 Dashes * [[타바스코 소스]] - 기호에 맞게 첨가[* 주로 2 Dashes 정도 첨가해준다.] * [[셀러리]] [[소금]] - 기호에 맞게 첨가[*A 보통 한 꼬집 정도 넣어준다.] * [[후추]] - 기호에 맞게 첨가[*A] ----- 위의 재료들을 모두 하이볼 글라스에 부어준다. 이후 [[셀러리]] 스틱과 [[레몬]] 필로 가니쉬해주면 완성. || 외국 영상이나 레시피를 찾아보면 [[쉐이커|쉐이킹]]하거나 [[쓰로잉]], 심지어 소금과 후추를 하이볼 글라스에 [[리밍#s-2]]하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각자 추구하거나 선호하는 레시피일 뿐이다. == 시저 == 블러디 메리 칵테일의 배리에이션으로 “시저” 또는 “블러디 시저” 라는 것이 있다. 기원은 [[캐나다]]의 어느 바에서 맨해튼식 [[클램차우더]]의 느낌이 드는 칵테일을 주문받고 나서 창시된 것이며, 토마토 주스와 레몬 주스가 빠지고, [[백합(조개)|백합]] 육수가 첨가된 “클래마토{{{-2 (Clamato)}}}”를 사용하며 타바스코 소스 외에 다른 [[핫소스]]도 쓸 수 있다. [[고추냉이]]를 넣기도 한다. 가니쉬는 셀러리 줄기와 라임 웨지. 보드카를 맥주로 대체하면 ‘클램 아이’, ‘레드 아이’, ‘서스캐처원 시저’ 로 불린다. 블러디 메리에 비해 짠맛이 강하고 특유의 [[조개]] 맛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클래마토 주스를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식으로 수입해서 파는 곳이 없으며, 거의 해외직구 등을 이용해 직접 들여와야 한다. 보통 1병에 1~2만원 사이로 그냥 토마토 주스에 비하면 몇 배나 비싼 편.] 메뉴판에 올려놓은 바는 극히 드물다. 비슷하게 맛을 내고 싶다면 중국산 백합조개를 구해서[* 국산은 채취량이 줄어서 생각보다 비싸다.] 육수를 우려내거나 [[다시다|조개다시다]] 1티스푼 정도만 넣고 섞어주면 제법 비슷한 맛이 난다. 만화 [[바텐더(만화)|바텐더]]에서 등장인물 중 하나인 [[기타가타]]가 만드는 칵테일로 잠깐 소개되었다. 보통 보드카가 아닌 아주 독한 88도짜리 발칸 보드카를 썼는데, 손님이 그 독한 맛을 알아채지 못하게 셰이킹을 해 공기를 잔뜩 집어넣은 것은 덤. == 기타 == || [[파일:attachment/블러디 메리/Example.jpg|width=274]] || [[파일:external/ak-hdl.buzzfed.com/enhanced-7635-1401741255-18.jpg|width=400]] || * [[미국]]에서는 [[피자]]를 비롯한 각종 음식을 '''가니쉬'''로 올리는 정신나간(…) 버전들도 존재한다. 첫 번째 사진은 [[미네소타 트윈스]] 홈구장인 [[타겟 필드]]에 2015 시즌 추가된 신메뉴이고, 두 번째 사진은 [[https://www.thrillist.com/drink/nation/comedian-randy-liedtke-creates-a-bloody-mary-with-whole-pizza-footlong-sub-fried-chicken-and-more-thrillist-nation|한 코미디언이 '궁극의 블러디 메리'를 만들기 위해 통닭, 샌드위치, 양파와 페퍼로니 피자 한 판+또 다른 블러디 메리 1잔(...)을 올려 만든 칵테일]]이다... * 이름 자체에 피가 들어가다 보니, [[Rusty Lake 시리즈|괴담이나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게임]]에서는 ‘블러디 메리에 실제로 피를 넣는다'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2022년 [[조주기능사]] 품목에서 삭제되었다. * [[대체역사소설]]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https://novel.munpia.com/259954|#]]에서 키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초반부에 브래드 피트가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르가 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서, title=블러디 메리, version=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