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의 한 종류 == [[파일:EBONY1.jpg|width=30%]] 블랙 앤 탄(Black and Tan)의 준말로 탠은 무두질한 갈색 가죽색을 말한다. 보통 눈두덩 위의 눈썹 부위, 아래 턱, 목덜미와 앞가슴, 다리 아랫부분만 밝은 색이고 나머지는 검은색이다. 이 때문에 일명 네눈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눈 위에 흰 점이 각각 하나씩 있기 때문이다. [[진돗개]]의 한 종류로 알려져 있지만, 진돗개 뿐만 아니라 [[포메라니안]], [[치와와]], [[푸들]], [[시바견]] 등 여러 견종들에게서 나타나는 모색 패턴이다. == 만화 == 작가는 류기영. '[[용비불패]]'의 스토리 작가인 류기운의 동생이다. 류기영 역시 용비불패의 제작에 잠시 참여한 적이 있다. 1999년 만화 잡지 <영점프>에 연재하였으며 2권의 단행본이 나왔다. 장르는 [[개그물]]. 위 항목에 있는 [[진돗개]] '블랙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블랙탄 한마리가 주인공인게 아니라 각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개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전부 블랙탄이다.다른 척추동물 캐릭터들도 많이 등장한다.] 연작 방식의 전개이다. 작가가 실제로 기르던 블랙탄인 '탄'이 모델이라고. 스토리는 주로 영화([[양들의 침묵]], [[쉬리]] 등)나 신화([[트로이의 목마]]) 등을 패러디했는데 재치있는 표현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만화 곳곳에 진돗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숨어 있다. 류기운 작가가 생각쟁이에 연재한 판즈 시리즈에도 탄이란 개 캐릭터가 등장한다. 만화를 그리면서 '[[용비불패]]의 그림 작가 [[문정후]]에게 눈물을 머금고 스크린톤과 식량을 지원 받아가며'(작가 본인의 표현) 그렸다고 한다. 총 2권 분량의 연재를 한 뒤 연재를 끝냈는데, 작가의 말을 보면 더 이상 스토리를 이어갈 자신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종료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 만화 이후 류기영은 주로 학습만화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견종]][[분류:한국 만화/목록]][[분류:1999년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