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하렌홀 영주)] [목차] [clearfix] == 개요 == Harren the Red.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아에니스 1세]] 치세의 악명높은 무법자. == 상세 == 자칭 [[하렌 호알]]의 손자로, 잦은 [[초야권]] 행사로 악명이 높던 하렌홀의 영주 [[쿼헤리스 가문|가르곤 쿼헤리스]]를 거세시켜 살해하였다. 가르곤의 평이 매우 안 좋았기 때문에 민중들에게는 의적 취급을 받았고 지지자들을 꽤 끌어모았다. 하렌홀의 문을 열어준 것도 이런 초야권 피해자의 아버지였다. 자신을 하렌홀의 영주이자 [[리버랜드(얼음과 불의 노래)|리버랜드]]의 왕으로 선포하는 등 한창 떵떵거렸다. 당연히 [[철왕좌]]의 주인인 [[아에니스 1세]]와 리버랜드의 [[대가문]]인 [[툴리 가문]]이 이를 좌시할 리가 없어 진압해야 했는데, 실제로는 진압에 나서기는커녕 지지부진하게 시간만 끌어댄 것이 문제였다. 이 사이 하렌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이용해 [[쿼헤리스 가문]]의 부하들을 모조리 학살해버리고 도주해 산적떼로 변모해 버렸다. 이 와중에도 아에니스는 진압군을 편성하기는커녕 붉은 하렌이 [[킹스 랜딩]]으로 쳐들어오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이나 했다고 한다. 이후 한동안은 산적+의적질이나 해먹으면서 그럭저럭 살았다. [[파일:The Death of Harren the Red.jpg|width=500]] 붉은 하렌의 최후. 그러나 얼마 안가서 [[소협의회|수관]]인 [[스토크워스 가문|알린 스토크워스]] 공의 진압군이 그들을 공격했고, 이에 하렌은 알린 공을 살해하는 등 위용을 잠시나마 떨쳤지만 결국 알린 공의 종자[* 아크 마에스터 [[길데인]] 측 주장] 혹은 [[브룬 가문|베르나르 브룬]]에게 살해당한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과거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