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佛說壽生經. [[조선]] [[예종(조선)|예종]] 원년에 왕의 명에 따라 [[신미(승려)|신미]], [[학열]], 학조(學祖), [[효령대군]], 김수온(金守溫) 등이 간경도감에서 편찬한 불경. 현재 1575년 복각판, 1618년 복각판의 두 종류가 남아 있으며, 각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5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18호로 지정되어 있다. == 내용 == 1469년(예종 1)에 당시 왕이었던 예종의 지시에 따라 [[효령대군]], [[신미]] 등의 인물들이 간경도감에서 만든 조선시대의 불경이다. 60갑자에 따른 저승의 관속(官屬)과 시주해야 할 금전(金錢) 및 경전(經典)의 수량을 설명한 책이다. 현재 예종대에 만든 원본은 소실된 상태로, 대신 후대에 만들어진 복각판이 두 종류 현존하고 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5호는 1469년 만들어진 원본을 1575년(선조 8)에 전라도 영광에 있는 불갑사(佛岬寺)에서 중간본(重刊本)으로 인경(印經)한 책이다. 현재 충청북도 [[단양군]]의 구인사에 소장되어 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18호는 간경도감본판(刊經都監本版, 1469)의 번각본(飜刻本)으로, 1618년이라는 간행 기록(刊記)이 수록되어 있다. 현재 경상남도 [[김해시]]의 대법륜사에 소장되어 있다. 우리나라 조선 전기의 목판인쇄술과 불교 문화를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 중 하나이다. == 외부 링크 ==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2339&cid=46648&categoryId=46648|한국민족문화대백과 : 불설수생경]]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35551&cid=40942&categoryId=33609|두산백과 : 불설수생경]] * [[https://ko.wikipedia.org/wiki/불설수생경|한국어 위키백과 : 불설수생경]] * [[https://ko.wikipedia.org/wiki/김해_대법륜사_불설예수시왕생칠경‧불설수생경|한국어 위키백과 : 김해 대법륜사 불설예수시왕생칠경‧불설수생경]]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5호 ==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21,02550000,33&pageNo=5_2_1_0|문화재청 홈페이지 : 불설수생경 (佛說壽生經)]]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18호 ==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31,06180000,38&pageNo=5_2_1_0|문화재청 홈페이지 : 김해 대법륜사 불설예수시왕생칠경‧불설수생경 (金海 大法輪寺 佛說預修十王生七經․佛說壽生經)]] >「불설예수시왕생칠경」은 생전(生前)에 사후왕생(死後往生)을 기원하는 불사(佛事)를 미리 행함으로써 죽은 후에 ‘冥府十王’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할 수 있다는 ‘預修十王生七齋’의 공덕을 설한 경전이다. 「불설예수시왕생칠경」의 판본으로는 海印寺에 남아 있는 고려 經板과 1564년 廣德寺版을 포함한 10종이 전해지고 있다. > >1618년본「불설예수시왕생칠경」에는 松廣寺本과 花岩寺本 2종이 전해지고 있다. 본서는 「佛說預修十王生七經」에 이어 「佛說壽生經」이 合綴되어 있으며, 經板은 松廣寺에 남아 있다. 이 책은 1책의 목판본(木板本)으로 표지서명(表紙書名)은 ‘佛說預修十王生七經’으로 확인된다. 권수제(卷首題)는 ‘불설예수시왕생칠경’(佛說預修十王生七經)이며, 판심제(版心題)는 ‘十王文’으로 확인된다. 제책(製冊)의 형태는 오침안[[선장본]](五針眼線裝本)으로 되어 있다. 판식(版式)은 사주단변(四周單變)에,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19.5㎝에 가로15.1㎝이며, 계선이 없다. 행자수(行字數)는 1장은 8행(行) 18자(字)이고 2장부터 8행(行) 15자(字)로 배열되어 있어 1564년 廣德寺版과 동일하다. > >본서(本書)는 刊經都監本版(1469)의 飜刻本으로, 1618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刊記)을 알 수 있고, 각수명과 시주자에 대한 내용도 확인된다. 본문의 인출 및 보관상태가 양호한 책이다. 본서는 귀중본의 기준이 되는 임진왜란(1592년) 이후에 간행된 자료이긴 하지만, 자료의 보존 형태나 인쇄상태 등이 매우 양호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본 조사 자료는 특히 조선시대에 널리 성행하였고,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각 사찰에서 3년마다 돌아오는 윤달에 이 의식을 실제로 행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 불교를 전파하는데 큰 위력을 지니는 경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불교경전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므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함 [[분류: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분류: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분류:조선의 불경]][[분류:단양군의 문화재]][[분류:김해시의 문화재]][[분류:예종(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