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가 인도 [[나그푸르]]에서 선언할 때 쓰인 22개의 조항이다. > 나는 [[브라만]], 비슈누, 마하데바의 신을 인정하지 않고 예배하지 않는다. > 나는 라마신, [[크리슈나]]의 신을 인정하지 않고 예배하지 않는다. > 나는 가우리, 가나파티, 그 외 [[힌두교]]의 여러 남신, 여신을 인정하지 않고 예배하지 않는다. > '신은 어떤 화신으로 나타난다'라는 힌두 전통을 믿지 않는다. > '붓다가 비슈누의 화신'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 전승은 오류이다. > 나는 [[조상]]에 대한 제사를 행하지 않는다. > 나는 불교에 반하는 어떠한 말과 행위도 하지 않는다. > 나는 어떤 의식도 브라만의 손을 빌리지 않는다. > 나는 모든 [[인간]], 전 [[인류]]는 [[평등]]하다는 주장을 인정한다. > 나는 [[차별]]을 거부하고, [[평등]] [[사회]]를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 나는 [[팔정도|8정도]]를 준수한다. > 나는 [[10바라밀|10파라미타]]를 준수한다. > 나는 일체 중생에 대한 연민의 마음으로 불살생을 준수한다. > 나는 도둑질을 하지 않는다. > 나는 헛된 말을 하지 않는다. > 나는 성적인 죄악을 저지르지 않는다. > 나는 취하게 만드는 [[술]]과 [[마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 나는 [[팔정도|8정도]]와 카루나(자비, 연민)과 메따(사랑이 담긴 친절, 박애, 다정함, 우호감, 정신적 유대감, 적극적 사교)를 매일 따를 것이다. > 나는 인간을 불평등하게 취급하는 [[힌두교]]를 버리고 [[불교]]를 받아들인다. > [[부처]]의 불교는 참된 [[종교]]라는 것이 나의 [[신념]]이다. > 어제까지의 [[나]]를 버리고 [[나]]는 이제 다시 태어났음을 인정한다. > 나는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고 지키고, 행동한다는 것을 신성하게 [[맹세]]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wenty-two_vows_of_Buddhism_by_Dr._Ambedkar_at_Deekshabhoomi.jpg|width=200]] 하지만 이 개종식은 [[카스트 제도]]를 지지하고 인정하는 [[힌두교]]에 반발하는 식의 개종이었기에 그가 정말로 불교 교리를 깊게 이해하고 불교로 개종했는지에는 의문이 생긴다. 암베드카르를 따라 개종한 신도들의 교단을 보면, 불교에서 가장 기본적인 교리이자 신앙의 대상인 삼보(三寶; 부처, 가르침, 승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례를 들면 부처인 불보를 말 그대로 불상(!)을 불보로 이해하고 있다든가... 또 정작 그의 사후에는 이러한 대형 집단 개종식이 없어지고, 불가촉천민들 중 개종하는 사람들도 적어졌다고.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 version=15)] [[분류:불교]][[분류:인도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