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Bonsai Kitten [[미국]]의 [[도시전설]]. 사각의 병조림 통에 [[고양이]]를 쑤셔넣어[* 실제로 고양이는 뼈가 유연해서 작은 사이즈의 통에 집어넣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건강한 고양이는 입구가 두개골보다 크면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다.] 병조림 모양으로 만들어서 사육한다는 골자의 도시전설. 과거엔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찾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전부 지워졌는지 병에 담긴 귀여운 고양이들 사진만 우수수 나온다. 워낙 고양이가 스스로 [[고양이 #s-4.13|꾸역꾸역 들어간 경우가 많아서]] 요새는 웬만한 사진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는 것도 있긴 한 듯. 발단은 [[2000년]], [[MIT]] 학생 중 누군가가 www.bonsai[* 분재 고양이라는 단어도 이 사이트 도메인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래 [[일본어]] 발음이다. 영어권에서는 분재라는 문화가 없으므로 bonsai로 대체한다.]kitten.com 라는 도메인의 사이트를 외부에 퍼뜨리면서 시작되었다. 이 사이트에는 고양이가 병조림 통에 꽉 끼어져 사각으로 압착된 듯한 사진들은 물론이고 구체적으로 그것을 사육하는 요령까지 수록되어 있었다. 시간이 지나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진짜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동물학대]]로 주목받게 되었고,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가 [[일본인]]이며 주소가 [[뉴욕]]이라는 추정과 함께 신상털이가 시도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실제로 분재 고양이를 사육해 판매한다는 제보까지 나타나게 되었고 웹에서의 비난 여론은 차츰 본격적인 서명운동으로 발전했다. 상황이 여기에 이르자 드디어 [[FBI]]에서도 해당 사이트를 수사하기 시작했고, 그 후 갑자기 사이트는 폐쇄되었다. 수사 결과가 딱히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수사에 실패했거나 장난일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로서 분명한 진실은 알 수 없다. 심지어는 이 사이트가 일본의 분재 애호를 비꼬기 위한 의도로 제작되었다는 설도 나올 정도. 문제는 그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소문에 살이 붙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분재 고양이가 [[미국]]이나 [[제3세계]] 등지에서 실제로 밀거래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는 데 있다. 분재 고양이가 진짜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은 지금도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미국에 대한 혐오소스로 전파된 바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에서 [[포르마조]]가 [[리틀 피트|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고양이를 병에 거꾸로 집어넣었다. 분재 고양이와는 다르지만 현실에는 [[티컵 강아지]]라는 것이 있으며 이쪽도 심각한 동물학대다. 항목 참조. == 관련 문서 == * [[고양이 전자레인지]] * [[고양이 은비 사건]] * [[후쿠오카 고양이 학대 사건]] [[분류:도시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