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youtube(GF3dUsE2R6k)] [ruby(北斗有情破顔拳,ruby=ほくとうじょうはがんけん)]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토키(북두의 권)|토키]]가 사용하는 [[북두신권의 오의|북두유정권의 오의]]. 원작에서의 등장은 애장판을 기준으로 6권, 애니 42화이다. 파안(破顔)이란 글자 그대로 보면 일그러진 얼굴이란 뜻이지만 실제 뜻은 얼굴이 망가질 정도로 자지러지게 웃는 것을 의미하며 일례로 파안대소라는 단어가 있다. 이 기술에 당하면 고통을 느끼지 못하며 죽기전까지 천국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영어권에서는 정확한 뜻을 알 수 없었는지 직역해서 'Face Breaking Fist'이라고 쓰고 있다가 [[북두와 같이]] 북미판 에서는 Merciful Execution(자비로운 처형)이라는 간지나는 표현으로 번역되었다. 사족으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오의 '북두파안권'은 글자 그대로 안면을 박살내는 기술이며 북두유정파안권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 상세 == 토키가 [[카산드라]]의 감옥에 갇혀 있을 당시 그를 죽이려 한 권왕친위대 병사 2명에게 사용한 오의. 기술을 시전할 때 [[스페시움|직각으로 펼친 팔에서 투기가 나와 대상을 관통하며]] 잠시 후 공격당한 대상의 사지 말단이 서서히 뒤틀리기 시작해 최후엔 전신이 뒤틀리며 사망한다. [[켄시로]]의 설명에 의하면 비공 '견정(牽正)'을 뚫는 오의인듯. 언뜻 보면 극도로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이 일련의 과정에는 일체의 고통을 느낄수가 없으며 오히려 '''유정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락사|죽는 순간 고통대신 천국과도 같은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토키의 부드러운 성격을 드러내는 부분. 또한 토키의 재능도 엿볼 수 있는데 토키가 사용하는 유정권은 다른 북두신권의 오의처럼 비공을 찌르되 '''통각은 모조리 피해가며''' 찔러야한다. 당연히 그 난이도는 일반적인 북두신권의 오의들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다. 원작에선 이 기술을 맞은 권왕친위대 병사는 그냥 기분 좋다고만 하다가 마지막에 "치냐!"라는 단말마를 외치며 죽지만 TVA에선 보다 세밀하게 나왔는데(위 영상 참조), 목이 180° 돌고 팔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꺾이는 등, 누가봐도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기분 좋다고 실실 웃어대는걸 보면 굉장히 소름 끼치는 장면. AC북두 덕에 유명해진 '적어도 아픔없이 죽도록해라(せめて痛みを知らずに[[시누가요이|死ぬがよい]])' 도 원작에서 나왔던 대사. 특징이라면 등장 당시 감옥에 구속되어 있던 상황 탓에 가부좌를 튼 상태에서 시전한 기술이라 제대로 된 자세는 불명이며 대부분의 미디어믹스와 2차 창작에서는 그냥 제자리에 앉아야 사용하는 기술로 등장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AC북두의 경우, 정신 사납게 '유쿠좃, [[나깃]]나깃' 하며 멀쩡히 뛰어다녀도 이 기술을 쓸때는 갑자기 가부좌를 튼다. 가부좌를 틀지 않아도 쓸 수 있는 북두유정단신권도 있긴 하다. 사우더의 부하 모히칸들에게 썼는데 이때는 토키는 서서 달려들며 이걸 썼다. 이걸 맞은 모히칸들은 으히히히.. 헤헤헤거리며 기분좋아하다가 몸이 터져 끔살당했다. 북두신권의 전승자인 켄시로도 아마 쓸 수 있었겠지만[* 다만, 토키의 기술인 천상백렬권은 전승자인 켄시로조차 성공한 적이 없는 어려운 기술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북두신권의 전승자는 북두신권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명제가 반드시 참인가는 애매하다. 천상백렬권이 북두백렬권을 토키가 나름대로 어레인지한 기술이었다면 일단 해당 명제와 충돌하지는 않지만... 그 외, 북두신권은 한 번 본 기술을 똑같이 따라할 수 있는 '수영심' 이라는 설정의 기술이 있다. 마침 [[북두와 같이]]에서 천상백렬권과 마찬가지로 토키와의 수련을 통해 습득 가능한 오의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사용과 동시에 토키의 오의라서 그런지 이때 잠깐 초록빛의 아우라를 띈다. 오의 사용 조건은 "2명이 안에 있을 때 스웨이 이후 오의 찬스". 켄시로는 당연히 앉아 쓰지 않고 서서 쓰는데 자세를 잡아 기를 모으다가 팔을 휘둘러 참격을 발산한다.] 작중에서 사용한 적은 없다. [[사우저]]에게 마지막 한방을 날릴 때 북두유정맹상파를 쓰긴 했지만[* 사우더가 켄시로에게 마지막 일격을 허용한 후 고통이 없음을 알고 이놈..북두유정권을 썼구나.. 날 놀리냐....는 투로 말했다.] 이는 북두유정권 계통의 기술일 뿐 북두유정파안권이 아니다. == [[AC북두]]에서 == [youtube(nU_k9-y27kc, start=140s)] [[파일:暴力はいいぞぉケンシロウ改.gif]] 해당 게임에서는 [[토키(북두의 권)|토키]]의 일격기로 등장. 시전하면 토키가 자리에 앉으면서 전방에 한번, 후방에 한번 화면 끝에서 끝까지 가는 '''빔'''을 발사,[* 이 부분까지가 원작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북두유정파안권이다. 덤으로, 어쩌다 토키의 머리 위에서 맞을 경우 양 방향의 빔 두 개를 다 맞는 경우도 있는데, 나카노 TRF의 대회 실황 중에 이게 진짜 터진 적이 있어서 200% 오버킬 드립이 나온 적이 있다.] 해당 빔에 닿으면 '북두유정파안권'이라는 토키의 외침 + 배경의 문자가 나오고, 뒤이어 토키가 기합을 지름과 동시에 양팔을 크게 휘둘러 거대한 소닉붐을 발생시켜 상대를 갈라버리며 FATAL K.O.가 뜬다.[* 일단 빔을 맞은 시점에서 조종 불가 상태가 되므로 소닉붐에 맞고 죽는 것이 보통이지만, MUGEN 등지에서는 맞으나 말거나 경직을 무시한채로 움직이는 광 등급 캐릭터들도 수두룩하다. 특히 광 중~상위 등급 이상부터 이 부분이 심각해지며, 상시 [[슈퍼아머]] 상태로 돌아다니는 이들은 빔을 맞아도 100% 멀쩡히 움직인다고 해도 될 정도. 물론 대체로 뒤에 이어지는 소닉붐을 피하지 못해 맞고 죽어서 떼렛떼의 희생양이 되는 게 대다수이며, 상대 캐릭터가 다운 상태이거나 회피기를 사용해서 토키의 빔 하나를 피하긴 했는데 [[https://www.nicovideo.jp/watch/sm36480674|멍청하게 반대쪽으로 움직여서]] 나머지 빔을 맞고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화면 전체를 커버할만한 판정에 광속의 시전 속도로 연속기로도 잘 들어가기 때문에 강력하지만 하필이면 이게 히트시 라운드를 그대로 가져가는 '''일격 필살기'''라는 점이 포인트. 토키의 흉악 전설의 마무리를 짓는 기술로, 북두신권 역대 최고의 재능을 가진 사나이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유다의 혈장취 등 발동도 더 빠르고 연속기 바리에이션이 훨씬 많은 절명오의도 있으나, 토키의 유정파안권이 특히 유명한 건 일단 화면 전체를 가로지를 만큼 말도 안 되는 범위를 자랑한다는 점, 또한 이 게임에서 한때 양산형 토키가 판을 치던 시기가 있었기에 싫어도 워낙 자주 보였던 탓이 크다. 특히 [[찰활공]] 카운터 후 날아가는 상대에게 연속기로 넣어줄 수 있으며, 찰활공 자체가 카운터 히트시 별을 3개나 빼앗아버리기 때문에 그야말로 찰떡궁합. 그리고 이게 대회에서 나와서 그야말로 전설이 되었다. 이하 [[붉은 돼지씨 고마워요!]]를 참고할 것. 워낙 유명해서 [[이모티콘]]으로도 만들어져서 쓰이곤 한다. ░▒▓█▇▅▂∩(・ω・)∩▂▅▇█▓▒░ 더 간략화한 이모티콘은 >∩(・ω・)∩< . 아래처럼 AA(아스키 아트)로도 존재한다. 이모티콘에 쓰인 [[떼렛떼]]는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파일:attachment/hokutoyujyo2.jpg]] 무겐에서도 북두유정파안권의 사기성은 빛을 발한다. 즉사기라는 특성상 체력 특화, 방어 특화 캐릭터들에게 극상성을 자랑한다. 니코동에서는 토키가 유정파안권을 시전하면 '친가같은 안정감'(実家のような安心感), '양식미'(様式美), '부모의 얼굴보다 더 익숙한 장면' 등의 코멘트로 화면이 채워지곤 한다. == 패러디 == 위와 같은 강력한 임팩트로 인해 [[니코동]]이나 [[픽시브]] 등 여기저기서 패러디도 많이 보인다. 위의 GIF에서도 보이는 토키의 앉는 자세나 공격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닮았다면 "유정파안권 쓰냐" 라며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는 북두 격겜의 인기가 높았던 2007년부터 약 4~5년가량 밈으로 쓰였다. 그 이후부터는 [[대전 격투 게임]] 자체가 다 죽어가는 시대라 현재는 죽은 밈.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smile_%281%29.jpg]] [[온죠지 토키]]ver[* 단, 한자는 북두유정단신권이라고 적혀 있다. 이 역시 토키의 오의.] 토키와 온죠지 토키는 둘 다 같은 이름과 병약 속성, 차분한 성격, 거의 작중 최강자인 점[* 전국에서 [[센리야마 여고|랭킹 2위인 고등학교]]의 에이스다. 다만 [[시라이토다이 고교|랭킹1위 고등학교]]의 [[미야나가 테루|에이스]]와의 격차가 꽤나 크고 [[아라카와 케이]]처럼 학교의 랭킹은 낮지만 개인의 실력이 월등하게 높은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실제 최강자에서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등 공통점이 많아서 자주 엮인다. [[https://www.nicovideo.jp/watch/sm18125692|크로스 영상]].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5e37d526jw1e0ysqegwgzj.jpg]] 건강해진 온죠지 토키... --깨알같은 [[와무우|신사폭풍]]-- M.U.G.E.N. 에서도 워낙 토키가 유명세를 떨치고 다니다보니 별 상관도 없는 캐릭터들이 이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격기술의 대표가 된 셈이다. [[던전 앤 파이터]]의 [[고통의 지하실]]의 보스인 백화 만다린 역시 '백화천세금강파'라는 이름으로 이것을 사용한다. 공중에 떠오른 뒤 가부좌를 트는 것과 좌우로 충격파를 발사하는 모션이 토키와 대놓고 판박이다. 마무리로 한자가 뜨는 것까지 보면 확인사살. 이름에 토키가 들어가면 패러디 되기도한다 [[케모노 프렌즈]]의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등장인물#s-4.3|토키]]라던가 [[블루 아카이브]]의 [[아스마 토키]]와 엮는 팬아트도 있다.[[https://twitter.com/silv3rmount4in/status/1595307983809835008|#]] [[https://youtu.be/PmhSpn1MEEY|팬애니]] == 같이 보기 == * [[죠인죠인토키이]] * [[찰활공]] * [[떼렛떼]] * [[붉은 돼지씨 고마워요!]] * [[북두무상류무]] [각주] [[분류:북두의 권/기술]][[분류:게임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