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2020년 드라마 줄인말, rd1=부부의 세계)] ||<-2> '''{{{#fff {{{+1 부세}}}(부세조기)[br]Large yellow croaker}}}'''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부세.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Larimichthys crocea'' '''[br]Richardson, 1846 || ||<-2><#F96>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조기어강]]^^Actinopterygii^^||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양쥐돔목^^Acanthuriformes^^||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민어과^^Sciaenidae^^||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조기속^^''Larimichthys''^^||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부세^^''L. crocea''^^'''|| [목차] [clearfix] == 개요 == 양쥐돔목 민어과에 속하는 [[어류]] 일종. [[참조기]]와 마찬가지로 주로 [[굴비]]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보통 '''부세조기'''라고 부르지만 표준명은 '''부세'''이며, 간혹 짝퉁 조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 생태 == 회유성 어종으로 우리나라에는 겨울철 제주도 남해에서 월동하다 봄에 북상한다. 여름에는 서해안의 연안까지 회유하다 가을에 남쪽으로 이동한다. 산란기는 봄과 가을에 하는데, 이 시기엔 소리를 내곤 한다. 육식성이므로 치어기에는 요각류, [[새우|새우류]], [[게|게류]], 갯가재류 등을 먹고 살며, 성어가 되면 [[갑각류]] 및 작은 물고기도 사냥한다. == 특징 ==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몸높이는 평범하며, 몸 뒤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최대 길이는 50cm지만, 시장에선 보통 30cm급이 많다.[* 여느 해산물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커질수록 맛이 없어져서 이 정도 크기면 제삿상에 장식용으로 올라간다.] 입은 크고 양 턱에는 크고 작은 이빨이 위턱에 2줄, 아래턱에 1줄로 나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가운데가 뒤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왔다. 국내에선 [[참조기]]의 하위호환이란 인식이 많지만, [[중국]]과 [[일본]]에선 수분이 풍부하고 덩치가 크며, 살도 많아 인기가 좋다. 구우면 껍질이 별미다. == [[참조기|조기?]] == 두 물고기는 애초에 속까지 같은 사촌지간이라 유사하다. 그러나 명백히 종이 다르고 가격이 다르므로 구입할 때 유의해야 한다. 참조기와 부세를 구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크기 참조기는 30cm까지 자라나 보통 15~20cm가 시장에서 풀리고, 부세는 30cm급이 시장에서 많이 풀린다. 부세가 더 크며, 흔히 '체고'[* 등지느러미부터 배까지의 길이를 잰 것.]가 넓다고 표현한다. 참조기는 체형이 날씬하고 체고가 좁다. * 대가리의 형태. 참조기는 대가리가 전체적으로 둥글고 매끈한 반면, 부세는 자세히 보면 대가리에 살짝 굴곡이 있다. * 대가리 중앙의 돌기 유무. 부세조기는 대가리 중앙에 마름모꼴의 유상돌기가 없다. 참조기는 대가리에 마름모꼴의 유상돌기가 있다. 다만 조기가 작을 때는 이것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 꼬리지느러미의 모양. 참조기는 꼬리지느러미가 다소 거칠며 끝이 갈라졌지만, 부세는 지느러미가 부채꼴 모양에 매끄러운 편이다.[* 사실 형태 자체는 비슷하나 조업 과정이 달라서 차이를 보인다.] * 지느러미 가시 개수. 참조기와 부세는 2개의 등지느러미가 있는데, 머리 쪽 등지느러미만 보면 된다. 참조기는 10개 정도로 다소 많지만, 부세는 8개 정도만 가진다. 주의할 건 앞쪽의 굵은 가시부터 세는 게 아니라, 더 앞에 있는 가는 가시까지 세야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있다. * 측면에 있는 선. 측선은 어류의 대가리에서 꼬리까지 이어진 선으로, 수온과 수압, 조류 등을 파악하는 역할을 하는 감각기이다. 부세와 참조기 모두 줄이 '''하나'''지만, 참조기의 측선은 측선 주변이 밝아서 더 굵게 보이거나 2줄로 보인다. == 기타 == 국내에서는 참조기 대신 이걸 속여 파는 경우가 많아 취급이 좋지 못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전부터 부세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황금색을 띠고 있어 중국의 부세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때문에 지금은 참조기와 더불어 [[중국의 불법 조업]]의 표적이 되는 상황. 부세를 굴비로 만들면 '보리굴비'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굴비]]항목 참조. 전라남도 [[영광군]]의 경우 근해의 조기가 거의 잡히지 않아 부세로 대체한다고 한다. 다만 상술했다시피 부세도 요즘 가격이 뛰는 상황이라 이마저도 쉽지 않을 듯하다. 2019년 현재에는 참조기에 비해 부세의 도매가가 더 높은 실정이다. [[분류:조기속]][[분류: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