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황해남도의 시군)] ||||<:>{{{#white {{{+3 봉천군 }}}}}}|| ||<-3><:> [include(틀:지도, 장소=Pongchon)] || 峯泉郡[* [[http://www.cybernk.net/infoText/InfoAdminstList.aspx?ac=A0507&mc=AD0101&direct=1|북한지역정보넷]]에서는 鳳泉郡으로 표기되어 있다.] / Pongchŏn County [목차] == 개요 == [[북한]] [[황해남도]] 남동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황해북도]] [[금천군]], 서쪽으로 [[청단군]], 남쪽으로 [[연안군]]과 [[배천군]], 북쪽으로 황해북도 [[린산군]]과 [[평산군]]과 접해있는 군이다. 현재 [[북한]] 측에서는 [[조선인민군 공군]] 산하에서 이곳 누천리에 [[공군]] [[비행장]]을 1개소 운영하고 있다.[* [[이북5도위원회]] 기준 [[황해도]] [[평산군]] 세곡면 누천리 소재.] == 역사 == 봉천군이 위치한 지역은 광복 당시 황해도 [[평산군]]과 [[금천군]]의 일부이지만 봉천군의 실질적인 전신은 1945년부터 1952년까지 [[38선]] 이북에 존재했던 북한측 [[연백군]]이라고 할 수 있다. 1945년 38선이 그어지면서 연백군의 양대 중심지였던 연안읍과 은천면(배천)을 포함해 연백군의 대부분은 남쪽으로 넘어갔고 일부 지역만이 북측에 남았다. 북한은 이 연백군을 폐지시킬만도 했지만 의외로 연백군을 그대로 존치한 채 금천군 산외면, 서북면과 평산군의 적암면을 편입시킨 후 적암면에 연백군 인민위원회(남한의 군청에 대응)을 두었다. 그리하여 2개의 연백군이 대치하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1950년 [[6.25 전쟁]]으로 북한이 남한쪽 연백군을 점령한 뒤 남한쪽 연백군에 [[남연백군]]이라는 임시 행정구역을 두었다. 전선이 고착화되면서 북한의 연백 일대 점유가 사실상 확정된 1952년 북한은 [[군면리 대폐합]]을 단행하면서 연백군과 남연백군을 둘 다 폐지했다. 그리고 분단 이전 구 연백군 지역을 이루던 읍면으로 [[연안군]]과 [[배천군]]을 신설하면서 남은 연백군 적암면, 산외면, 서북면에 평산군 세곡면, 용산면, 고지면, 마산면을 더해 평천(平泉)군을 신설하였다. 평천군이라는 이름은 군역 대부분이 유래한 평산군의 평(平)과 구 연백군 소재지이자 평천군 소재지인 적암면의 학래온천[* 학이 부러진 다리를 온천물에 담그고 날아갔다는 전설이 있다.]의 천(泉)에서 따왔다. 이후 1990년에 봉암리의 '봉'자를 따서 봉천군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평천군이 광복 당시 속해있었던 평산군과 금천군은 [[황해북도]] 소속, 당시의 평천군 및 지금의 봉천군은 [[황해남도]] 소속이다. == 지리 == 동쪽에 흐르는 [[예성강]](북한 표기로는 례성강)은 황해도 금천군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에는 누천(북한 표기로는 루천)이 흐르며 평산군과의 경계를 이룬다. [[분류:황해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