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volkov.gif]] [[볼코프|Volkov]]/Волков. [[레드얼럿]]에 등장하는 특수유닛. 확장팩인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처음 등장한다. 레드얼럿 매니아들이 [[타냐(레드얼럿)|타냐]]나 [[보리스(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보리스]] 등 시리즈를 넘어서 여러 영웅들과 인물들을 회자하는 경우가 있지만 역대 레드얼럿 시리즈 중 플레이 할 때 가장 박력있고 기억에 남으며 인기있는 인물은 바로 '''볼코프.''' 성능은 일반 보병을 웃도는 것은 물론이고 타냐도 쌈싸먹을[* 다만 이 스테이지 한정으로 타냐의 능력치가 크게 올라있는 상태다. 아마 연합군의 특수 보병/영웅인 타냐를 한 두방에 보내버리면 해당 캐릭터의 위용이 안 산다는 이유였을 듯. 때문에 타냐를 만나면 정말 둘이서 한참 동안 총질을 주고받는다. 순양함 못잖게 버티는 타냐의 위엄...] 뿐만 아니라 기갑 유닛은 물론 '''연합군의 최강유닛 순양함도 혼자서 때려잡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드얼럿 카운터스트라이크 미션 중 Soviet Soldier Volkov & Chitzkoi가 있는데 그야말로 사상 최고의 무쌍을 보여준다. 단신으로(치즈코이는 군견이라 보병만 잡을 수 있으니 혼자라고 봐야한다) 대규모 연합군 기지(포격 한발 한발이 핵미사일보다 강력한 최강의 유닛인 순양함 3대가 주둔하고 각종 방어시설과 전차, 보병으로 완전 보호되고 있는 기지)를 흔적도 없이 박살내고 [[타냐 애덤스|타냐 요원]]을 사살하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물론 그 이후에 나오는 애프터매스에서도 대활약한다.][* 다만, 기갑 유닛들을 잡는 것은 카운터스트라이크 미션 한정이다. 애프터매스에선 밸런스를 위해 대보병 특화 학살용으로 너프가 되었지만 그래도 맘모스 탱크처럼 자동체력 회복기능도 있고, 내구력이 콘크리트(!) 아머로 설정되어 있다. ~~그런데 요상하게 체력도 낮은 주제에 메딕을 붙여놔도 회복하는데 한세월이 걸린다~~] 건물에 C-4 폭발물 장착하는 것은 당연히 기본. 아마 볼코프를 언급한다면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보여준 그 당당한 위용에 반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의 스탯은 정말 끔찍하다. 우선 2500이라는 극악한 맷집에[* 비교 대상으로 매머드 탱크는 600의 체력, 연합군 순양함은 800의 체력이다.] 캠페인 유닛 전용인 콘크리트 아머에다가 HE 형태의 공격을 하는데 한 발 당 100의 피해가 들어간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미션에서는 더욱 더 강해져서, 기존의 2500도 미친 수준이었는데 '''그 수치의 2배를 넘는 6000의 체력을 뽐내며 유닛들을 잡는다.''' 그런데 더욱 무서운 것은 이 놈보다 체력이 더한 놈도 있다는 것이다. 연합군 애프터매스 미션 6에서 등장하는 소련의 슈퍼 탱크는 1기 당 체력이 10000이며, 역시 콘크리트 아머에다가, 2기 정도가 함께 출현한다. 아무래도 연합군에 타냐가 있으니 소련군에 무엇을 추가할지 고심하던 차에 볼코프를 집어넣은 것 같다. 그런데 단순 성능 비교를 하면 '''볼코프가 훨씬 압도적이다.''' 소련군 미션 가운데 볼코프가 등장하는 미션이면 일단 무쌍수준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매니아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었고, 심지어 레드얼럿 시리즈 차기작에서 [[유리(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유리]]나 [[보리스(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보리스]] 구현보다 볼코프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훨씬 많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차기 시리즈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말이 맞았던게 레드얼럿 세계관과 타이베리움 세계관이 하나의 연결고리를 이루고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레드얼럿 2]]가 나오면서 별개 취급을 받아서 그렇지… 때문에 3편까지 꾸준히 출현했던 타냐와는 달리 소련군 코만도는 시리즈마다 계속 바뀌었다(볼코프-보리스-나타샤) ][* 사실 볼코프도 [[레드얼럿 2]]에 출연할 뻔 했다. 레드얼럿 2의 표지에 있는 안대 쓴 인물이 바로 볼코프. 안타깝게도 알수 없는 이유로 짤리고 대신에 크레이지 이반이 추가되었다.] 이 때문인지 레드얼럿 시리즈 기반으로 나온 MOD에선 볼코프나 치즈코이를 구현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멘탈 오메가]]에선 러시아의 영웅 유닛으로 보리스 대신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들어간다.[* MO의 게임 내에서의 이들의 대해선 [[멘탈 오메가/소련군 건물 및 유닛|이 문서를]] 참조.] 설정상으로 볼코프의 정체는 '''[[사이보그(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사이보그]]'''라는게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단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볼코프를 컨트롤하면 알겠지만 그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고 저건 인간이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그리고 애프터매스에서 볼코프의 설정화가 조금씩 알려지는데 소련군 8번째 미션([[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에서 미션 브리핑을 읽어보면 연합군이 볼코프를 사로잡아 제조하는 비밀을 알아내려고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심지어 리텔리에이션에서 이 미션의 장소는 오스트리아이다. 아마 터미네이터의 오마쥬로 보인다. 혹은 레드얼럿 1이 원래 실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기획되었다는 것을 볼때 역시 오스트리아 출신 나치의 인간병기 [[오토 스코르체니]]가 원형이라서 그럴 수 있다.] 이를 보면 사이보그가 확실하다. 거기다가 에디트를 열어보면 보병장갑이 아닌 '''콘크리트''' 형식이다. 참고로 이 미션에서 시간이 지체되면 연합군이 볼코프 조종 코드를 알아내어 그를 이용해 '''아군'''을 공격한다. 당연히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보여준 그 위용으로 말이다. 볼코프가 나오는 미션을 하다보면 종종 반려견 [[치즈코이]]도 단짝 출연하는데 이 녀석도 설정상으로 '''사이보그'''다. 물론, 성능도 엄청나다. ~~[[바리안(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스킨#s-4|심지어 시공의 폭풍으로 끌려가기까지 했다]]~~ [[분류: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