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IBA 제외 칵테일)] [목차] == 개요 == [[마티니]]의 배리에이션 중 하나로, [[진(술)|진]]이 아닌 [[보드카]]를 베이스로 한다. 이 역시도 마티니의 일종이기 때문에 [[스터]](Stir)가 정통 기법이지만, [[007 시리즈]]의 영향으로 [[셰이크]](Shake)가 더 보편적인 기법이 되었다. 한술 더 떠 미국 일부 바에서는 마티니를 시키면 되묻지 않고 보드카 마티니를 주는 경우도 있다. 결국 [[스터]]라는 것은 진과 베르무트의 향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한 방법인데, 보드카 자체가 무향무취무미에 가깝다보니[* 고급 보드카는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역시도 굉장히 적은 향이라 베르무트와 섞으면 느끼기 어렵다.] 섬세한 스터의 의미가 바래기 때문이다. 특히 저가의 보드카는 알콜 향이 더 튀기 때문에 셰이크를 통해 보드카의 알콜 향을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물론 고가의 특색 있는 [[보드카]]와 고가의 [[베르무트]]를 사용한다면, [[스터]]를 통해 맛과 향을 살리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단, 조주기능사에서는 아예 보드카 마티니의 기법을 [[셰이크]]로 못 박았다. [[스터]]를 하게 되면 감점되니 주의. 살짝 느껴지는 드라이 베르무트의 향 외에는 결국 공기를 집어넣어 조금 부드러워진 보드카 맛이라 취향차가 무척 갈리는 칵테일이다. 여러 네오 마티니(Neo-Martini)들이 생겨난 이유이기도 하다. 진에서 보드카로 기주가 바뀌자, 어떠한 재료를 넣더라도 마실 만한 칵테일이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애플티니]], [[프렌치 마티니]] 등 전통적이지 않은 방식의 마티니들이 다수 등장했다. == 레시피 == 보드카티니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 [[보드카]] - 1 1/2oz (45ml) * 드라이 [[베르무트]] - 1/2oz (15ml)|| 위의 재료들을 모두 [[셰이커|셰이킹]]한 후 [[마티니]] 글라스에 따른다. 이후 레몬 필을 짜서 에센스를 뿌려준 다음, 남은 레몬 필로 가니쉬해주면 완성. == 관련 문서 == * [[젓지 말고 흔들어서]] [[분류:보드카 베이스 칵테일]][[분류:IBA 제외 칵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