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상에서의 [[보급]]과 관계된 [[레벨 디자인]] 기법이다. [[아이템]]이나 [[RTS/자원]] 등이 부족하면 흔히들 말하는 [[공세종말점]]에 가까워져 [[게임 난이도]]의 상승과 더불어 의욕도 잃고 때려치거나, 반대로 [[우크라이나|땅을 파도 총이 나올 정도로 썩어나면]] 역으로 난이도가 하락하므로 보급되는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론 클리어에 드는 최소한의 양[* 예컨데 체력 100의 NPC를 데미지 10의 활이나 총기로 정확히 10번을 쏴야 한다 등등.]을 계산한 다음 다수의 [[테스트]]를 거쳐 필요하다면 여기에 10~30%를 더해[* 왜냐면 플레이어마다 탄약, 아이템 등의 종류별 소진율이 각기 다르고 적을 빗맞추는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빡빡하지도, 풍족하지도 않을 적당한 선으로 보급하는게 대부분이다. 이유인즉 플레이어마다 전장에서의 취향이 다르기에 [[한방 병력]]을 어떻게든 모아 화끈하게 쓸어버리는 부류도 있고, 견제와 [[소모전]]을 지속해가며 야금야금 전진하는 부류도 있어서다. 물론 여기에 드는 자원이나 아이템 수도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계산기만 두들기지 말고 실 테스트도 반복해 적절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단순히 [[컨트롤]]을 잘해 별다른 소모 없이 클리어하는 [[고인물]] 입장에선 [[부트캠프]]도 아니고 '''[[이뭐병]]'''. 이럴땐 난이도를 [[하드코어]] 수준으로 맞추고 다시 하라는 말 밖에... 그래도 이뭐병이면 채산성이 안맞다며 무시 혹은 그 사람 수준에 맞춘 맵을 따로 만드는 것 빼면 '''[[답이 없다]].'''] 게다가 드물지만 ([[RTS]] 등에서) 일정량의 자원이나 사람(유닛)을 모으는 미션에서 적의 견제가 짜증나서 자원이나 유닛이 모이는 족족 적진에 꼴아박아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종족 전쟁]] [[켈모리안 조합]] 미션에서처럼 공격에 [[올인]]같은 생각보단 최소한의 기지 방어만 할 정도의 생각만 드는 적은 양을 띄엄띄엄 배치해놓거나, 적을 아예 [[엘리]]시켜도 미션이 클리어되도록 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켐페인 [[The Antioch Chronicles]]의 [[https://youtu.be/AmhI5iQTh2w|하이랜더 미션]]은 이것의 [[반면교사]]로, 적 섬멸과 미네랄을 일정량 이상 모으는 걸 병행하라는데 문제는 적의 견재나 저항도 만만찮고 미네랄도 맵 전역에 산산히, 잘게 흩어져 있어 이 둘을 병행하기엔 빡빡하다. 다만 적진의 미네랄은 충분히 덩어리져 있어 고갈되기 전에 악착같이 밀어붙여 확보하면 여유가 생기지만 이것에 익숙치 않거나 생각이 닿지 않은 플레이어는 자린고비 플레이 끝에 어찌어찌 적을 섬멸한 뒤 맵 전역을 돌며 미네랄을 모으려 하나 700 가량 모자라 별 수 없이 [[쇼미더머니]]를 치고 클리어한 경우도 있었다. 이럴 거면 블리자드가 그랬듯 한가지만 해도 되거나 조금이라도 계속 채취가 가능한 [[베스핀 가스]]를 대신 모으게 하는것도 좋은 선택이었건만.] 그밖에도 플레이어가 보급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마지막 보급]], 아니면 [[무한탄창]]으로 보급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 등이 있다. [[분류:레벨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