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兵]]'''}}} ||||<:>{{{+5 '''[[不]]'''}}} ||||<:>{{{+5 '''[[厭]]'''}}} ||||<:>{{{+5 '''[[詐]]'''}}} || ||<:>군사 '''병''' ||||<:>아니 '''불''' ||||<:>싫어할 '''염''' ||||<:>속일 '''사''' || == 풀이 == 군사 행동은 승리가 목적이므로 속임수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출전 == 《[[한비자]](韓非子)》 난일(難一) == 유래 == [[진(춘추오패)|진나라]] 문공(文公)이 [[초(춘추전국시대)|초나라]]와 전쟁을 하고자 구범(舅犯)에게 견해를 묻는 대목이 기록되어 있다. '초나라는 수가 많고 우리는 적으니, 이 일을 성취하려면 어찌해야 되겠는가?'라는 진 문공의 물음에 구범은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제가 듣건대, 번다한 예의를 지키는 군자는 충성과 신의를 꺼리지 않지만, 전쟁에 임해서는 속임수를 꺼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戰陣之間, 不厭詐僞]. 그러니 적을 속이는 술책을 써야 할 것입니다." 진 문공은 구범의 계책에 따라, 초나라의 가장 약한 우익(右翼)을 선택하였다. 우세한 병력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그곳을 공격함과 동시에 주력부대는 후퇴하는 것으로 위장하여 초나라 군대의 좌익(左翼)을 유인해냈다. 진 문공은 곧 좌우에서 협공하여 초나라 군대를 쳐부술 수 있었다. == 기타 == [[삼국지연의]]에서 [[조조]]의 입을 통해 '병불염사'가 총 23번 등장한다고 한다. 비슷한 말로 '군불염사(軍不厭詐)'가 있다. 군불염사는 '''전쟁에서는 모든 방법으로 적군을 속여야 함'''을 말한다.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