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gae''' [목차] == 개요 == 벨가이는 옛날 [[베네룩스]] 저지대와 [[프랑스]] 인근에 거주했던 [[켈트족]]의 원류 중 하나인 민족이었다. 오늘날 [[벨기에]]의 어원이기도 하다. == 상세 == 벨가이는 기원전 57년, 처음 역사속에 등장하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벨가이를 점령하고 [[고대 로마]]의 속주인 벨기카(Belgica)로 삼았다.[* 처음에는 갈리안 코마타(Gallia Comata)의 일부였으나 이후 갈리아 벨기카(Gallia Belgica)로 분리되었다.] 카이사르는 그의 저서인 《[[갈리아 원정기]]》(De Bello Gallico)에서 벨가이가 갈리아의 모든 종족들 가운데 가장 용감하고 호전적이라고 서술했다. 벨가이가 [[로마 제국]]에게 굴복한 이후 다른 이민족들처럼 이들도 로마 문명에 동화되는 절차를 밟았으며, 4세기 때는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이후 로마화된 이들은 5세기 때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겪으면서 변방에서 중심지로 떠올랐다. 서게르만계 [[프랑크족]]이 벨기카 지역을 점령하면서 [[486년]] [[클로비스 1세]]가 [[메로빙거 왕조]]를 개창했다. 그리고 투르네([[프랑스어]]: Tournai, [[네덜란드어]]: Doornik, 오늘날 벨기에의 [[왈롱]]에 위치한 도시)를 왕조의 수도로 삼았다. [[751년]] [[카롤링거 왕조]]는 [[리에주]]([[프랑스어]]: Liège, [[네덜란드어]]: Luik, 투르네와 마찬가지로 [[왈롱]]에 소재)를 수도로 삼아 남쪽의 프랑스로 세력을 확장했다. [[843년]] [[베르됭 조약]]을 통해 [[왈롱]]과 [[브라방]]은 로타르의 중프랑크 왕국에 분배되었고, 9세기 때 [[플랑드르]] 백작의 영토가 되는 대부분의 영토는 샤를의 서프랑크 왕국으로 귀속되었다. == 관련 문서 == * [[벨기에]] * [[로마 제국]] == 참고 문헌 == * 정남모 (2012). <벨기에의 민족ㆍ언어ㆍ사회 갈등의 양상에 대한 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41, 385-411. [[분류: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