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의 금지 제한 카드: 히스토릭)] || '''영어판 명칭''' || '''Agent of Treachery''' ||<|6>[[파일:Agent+of+Treachery+%5BM20%5D.jpg|width=223px]] || || '''한글판 명칭''' || '''배반 공작 요원''' || || '''마나비용''' || {5}{U}{U} || || '''[[매직 더 개더링/카드의 타입|유형]]''' || 생물 — 인간 도적 || ||||배반 공작 요원이 전장에 들어올 때,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의 조종권을 얻는다.[br][br]당신의 종료단 시작에, 당신이 소유하지 않은 지속물을 당신이 세 개 이상 조종한다면, 카드 세 장을 뽑는다. || || '''공격력/방어력''' || 2/3 || |||| '''[[매직 더 개더링/블록|수록세트]]''' || '''희귀도''' || |||| [[코어세트 2020]] || 레어 || 속칭 '''배반맨'''. 7마나로 적의 지속물을 훔쳐올 수 있는 생물. 거기에 3개 이상 훔치면 추가 드로우까지 준다. M20 발매 당시 이 카드가 쓰일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7마나 주문에게 보통 기대하는 것은 [[All Is Dust|판쓸이를]] [[멸종의 별|하거나]] [[시간의 지배|추가턴을]] [[운명의 결합점|받거나]] [[Platinum Angel|승패가]] [[두 번째 태양의 접근|바뀌거나]] [[Karn Liberated|아키타입을]] [[신 파라오의 선물|만들거나]] [[Ultimatum|화끈한 주문]]이 날아오는거라, 비행도 안달린 2/3 생물에 지속물 하나 스틸 정도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게 중론. 심지어 청색이 들어간 덱이 7마나를 써서 탭아웃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가는 거라 [[황무지 개척]] 같은 걸 끼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조건부 효과 역시 단독으로는 달성하기 엄창나게 힘든 효과.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디미르/그릭시스 덱들이 리애니로 4~5마나에 꺼내오거나 시믹 도둑덱에서 [[대량 조작]] 대신 취향껏 써보는 정도의 수준에 그쳤다. '''문제는 이 카드가 이후 엘드레인-테로스-이코리아에서 환경빨을 [[밀수꾼의 비행선|미친 듯이 잘 받았다]]는 것이다.''' 첫번째 환경빨은 라브니카의 '''램프를 하기 좋은 환경'''에 있다. [[라노워 엘프]]가 짤렸지만 [[금박 거위]], [[방목 중인 긴꼬리쥐]], [[성장 나선]],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 테로스에 추가된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 등등 녹색을 섞으면 7마나를 모으는 게 그렇게까지는 어렵지 않았다.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가 전통적인 카운터 컨트롤들을 크게 억제하여 램핑한 마나를 고마나 주문에 때려박아도 좋은 환경이 된 것 역시 포인트. 물론 [[지칠 줄 모르는 순례자, 골로스|골로스]] [[망자들의 벌판|램프]]가 날뛰던 시절엔 쓰이지 않았지만 이후 테로스로 넘어가서는 반트 램프덱이 이 카드를 피니셔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UW 역시 [[심해에 머무는 자, 타사]]를 끼고 7마나까지 진득하게 버틴 뒤 배반맨을 깜빡이는 덱들을 선보였다. 물론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활용법이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다음부터.... 두번째 환경빨은 '''[[발명의 화염]]'''. 대지 숫자 이하의 카드를 내턴에 2번까지 쓸 수 있는 카드이다. 이 카드와 이 카드를 활용하기 위한 수단이 대부분 5마나 이상인 만큼 마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발명 역시 이 카드의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엘드레인-테로스 까지는 이 카드를 이용한 제스카이 화염덱이 메인 메타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코리아 초반까지는 이 덱에서 배반맨을 채용하지는 않았으나.... 세번째 환경빨은 이코리아에서 나온 '''고발비 생물을 빠르게 호출할 방법들'''. 여기선 [[구리 코트 추방자, 루카]]와 [[창공 유목민, 요리온]], [[세력 규합자, 위노타]]가 나오면서 모든 게 뒤집어졌다. 일단 덱에 생물을 배반맨만 넣고 토큰 생성 수단 하나만 마련해두면[* 보통 땅 찾아오려고 사용한 [[죽음 너머의 테로스의 서사시#s-2.4|멜레티스의 탄생]]이 덤으로 준 벽 토큰과, [[태양의 징조]]가 토해낸 병사 토큰이 자주 사용된다.], 5대지에 루카가 토큰을 씹어서 배반맨을 떨구고, 요리온은 이렇게 깔린 배반맨과 루카를 깜빡여서 재활용한다. 이걸로 배반맨은 5코스트로 나와서 상대 지속물을 2장 이상 날먹하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궁극적으로 이 카드는 7턴에 안 나오는 7마나 카드가 되었으며, 루카와 위노타덱이 4~5턴에 안정적으로 뽑아내는 이 카드를 견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여 이코리아 중반 메타를 거의 지배하게 된다. 사실 환경빨을 제치고 보더라도 이 카드 자체에 내장된 장점들이 슬슬 부각되고 있었다. 우선 훔치는 지속물에 제한이 없어 대지도 훔쳐올 수 있다는 것으로, 즉 청색 카드 주제에 적색이 하는 랜파와 녹색이 하는 램핑을 둘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다른 컨트롤 탈취 카드와 달리 지속물, 특히 생물이라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리애니나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불러내는 온갖 효과를 다 적용받는다. 비단 루카나 위노타가 아니었어도 어떻게든 고발비 생물을 싼값에 낼 방법만 찾아내면 문제가 될 카드였던 것. 두 번째 효과 역시 이 카드를 깜박이거나 여러 번 내면 덱사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풍족한 카드를 제공해 준다. > 우리는 최근 배반 공작 요원을 빠르게 [[구리 코트 추방자, 루카]]와 [[세력 규합자, 위노타]]를 사용하는 아키타입이 크게 부각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두 카드가 창의적인 방법으로 고마나 생물을 소환하는 것을 디자인적으로 의도한 것이 맞지만, 그것으로 배반 공작 요원을 소환하는 경우 특히 상대하기 당혹스러우며 회복하기 힘들다는 것이 관측되었습니다. 대지나 키카드를 높은 빈도로 훔쳐올 수 있는 이러한 덱은 메타의 다양성을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 원탑 지속물이나 거대 생물을 사용하는 덱들은 이들 덱에 대항할 수단 없이는 성공할 확률이 너무나도 낮았습니다. 결국은 6월 1일부로 [[발명의 화염]]과 함께 '''스탠다드 금지''', [[히스토릭]] suspend 처분을 받게 되었다. [[분류:매직 더 개더링/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