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붉은 달을 찢는 하운드]]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붉은 달을 찢는 하운드, 저번날=밤의 수호자&깊은 밤의 파멸자/1일차)]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날, 도시에 유황의 불이 떨어졌다.[br]각지에 화재가 발생해 도시 전체로 퍼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문헌에 기록된 종말의 모습과도 같다.[br]도시가 불타올랐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어제 이자크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했다.[br]그리고...... 준비는 끝났나, 세츠?}}}||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어, 세레스가 준 자료는 모두 읽었어. 준비도 끝났어.}}}||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뭐, 이런 방법까지 써야 하는 순간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하운드는 아직 안개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걸 보니 이스카리오의 의식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게 틀림없다. 아직 기회가 있어.}}}||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우리가 오랫동안 키운 강아지니까 말이야! 말도 잘 듣고 폭주도 잘 안 하는 편이야.}}}||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래서 이스카리오는 미향의 안개 속에서만 제어할 수 있는 거야. 일단 안개에서 벗어나면 이자크가 본인 의지로 하운드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는 뜻이네——}}}||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희망이 작아 보여도 우울해 하진 마셔. 왜냐하면......}}}||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신관의 사람들의 소원을 실현해주는 것이 내 첫 번째 임무거든.}}}||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네 소원을 이루어줄게.}}}||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헬기가 준비됐다. 너희를 이스카리오가 있는 건물 옥상으로 데려다줄 거야.}}}||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마지막 무리까지 모두 대피시키면 나도 건너가지.[br]절대로 방심하지 마.}}}||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목표가 있는 옥상으로 접근했다.이곳의 안개는 이전보다 더 짙어졌다. 사물의 윤곽마저 잘 보이지 않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개 밖에서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곳엔 이스카리오가 있었다.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의 발 밑은 온통 핏빛이여서, 그의 피인지 다른 사람의 피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width=50]]||'''{{{+1 「이스카리오」}}}'''[br]{{{-1 또 오셨군요. ''지휘사'' , 세츠.}}}||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결국 이렇게 된 건가, 이스카리오...... 정말 멈출 생각은 없는 거야?}}}|| ||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width=50]]||'''{{{+1 「이스카리오」}}}'''[br]{{{-1 ....... 그럼요. 또 전처럼 설교할 생각이라면, 전 질색입니다.}}}|| ||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width=50]]||'''{{{+1 「이스카리오」}}}'''[br]{{{-1 아직도 나를 길 잃은 어린 양마냥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싶나요? 오만방자한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불량 신관.}}}||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미안하지만, 이것도 일단 신관의 일이라서.}}}||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난 말이야, 지금 이 지휘사의 소원을 이루는데 집중하고 있어.}}}||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이자크를 불러내고, "하운드"의 표식을 떼고, 또 도시가 재앙에 잠식되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이런, ''지휘사'' 의 소원이 너무 많네. 하나씩 해줘야지.}}}|| ||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width=50]]||'''{{{+1 「이스카리오」}}}'''[br]{{{-1 정말 돈독하네요.}}}|| ||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width=50]]||'''{{{+1 「이스카리오」}}}'''[br]{{{-1 신도의 소원을 이루는 쪽으로 보면, 확실히 내가 본 신관 중에 당신이 가장 성실했어요, 세츠.}}}|| ||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width=50]]||'''{{{+1 「이스카리오」}}}'''[br]{{{-1 하지만 당신은 주의 진짜 뜻을 잘못 이해했군요. "그녀"가 원하는 건 이런 세상이 아니에요.}}}||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네가 말한 주가 뭘 원하는지는 관심 없어.}}}||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내 마음 속의 주께서는 말씀하셨지. "그녀"는 이 세상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말이야.}}}|| ||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width=50]]||'''{{{+1 「이스카리오」}}}'''[br]{{{-1 ...... 흐흐...... 흐흐흐. 어이가 없군요. 그게 신관으로서 할 말인가요?}}}|| ||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width=50]]||'''{{{+1 「이스카리오」}}}'''[br]{{{-1 하긴 됐습니다. 이 이상 논쟁할 필요는 없어요. 하운드가 오랫동안 사냥감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개가 걷히자 이스카리오가 물러나고 몬스터가 그의 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구하긴 틀린 것 같네...... 약속을 지키자고, ''지휘사'' .}}}|| ||
{{{#!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소탕——}}}'''}}}   {{{#white '''하운드 처치'''}}}  }}}|| '''{{{전투승리}}}''' ||
'''전투패배''' '''{{{+2 [[밤의 수호자/종말|[math(\hookrightarrow)]]]}}}'''||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운드가 울부짖으며 안개 속으로 물러나자 전투가 잠시 멈췄다.||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이렇게만 가선 안 되겠어. 그걸 쓸 때가 온 것 같군.}}}||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 그게...... 뭐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세츠가 지팡이를 들었다. 강렬한 불빛으로 하운드의 눈이 타들어갔다.||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하운드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 녀석은 목표를 삼킬 때까지 영원히 목표를 쫓을 테지.}}}||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한 번 탄생하면 모든 시간 속에서 탄생하니——[br]일시적인 죽음은 한 순간의 소멸에 불과하도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세츠가 내 손을 잡고 이상한 주문을 읊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느 특정 나라의 언어가 아니었다. 듣고 있으니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영원히 지치지 않는 하운드, 네 목표가 여기에 있음을 알아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손바닥이 뜨거워져 갔지만 세츠는 손을 놓지 않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세, 세츠?}}}||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잘 들어, 이제 나를 쫓도록 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손의 통증이 사라졌다. 세츠가 손을 놓았다.||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하운드는 표식이 있는 사람만을 쫓지. 네 몸의 표식을 옮겨놨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아...... 어디로...... 옮겼다는 거야......}}}||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음...... 그게...... 하하, 미안. 내 몸으로 옮겼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뭐라고...}}}|| ||
[[파일:1px 투명.svg|width=50]]||세츠가 천천히 뒤로 물러나 내게서 떨어졌다.||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러니, 넌 이제 안전해.}}}||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나는...... 하운드를 유인해야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있는 힘껏 멀리 도망쳐 볼게.}}}|| ||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럼, 또 만나자구.}}}|| ||
[[파일:1px 투명.svg|width=50]]||세츠가 말을 마치고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야......, 잠깐.}}}||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가지마! 돌아와!!}}}|| {{{#!wiki style="padding: 7px; border:3px solid #e0b59e;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494656, #6b5e6c, #7c6b72); color: #f5dfd1" '''"안녕하세요? 신 님"[br][br]기나긴 쫓음의 끝에, 신관은 드디어 생명의 끝자락에 다다랐다[br][br]"만약 인류가 신의 자식이라면 말이죠......"[br][br]"그렇다면 제게...[br]이 말 안 듣는 불효자에게[br]작은 상을 주실 수는 없을까요?"[br][br]부서진 신의 석상은[br]묵묵히 있을 뿐이었다[br][br]그런데 얼마 후,[br]갈라진 대지 위로[br]단비가 내리기 시작했다[br][br]어쩌면,[br]그건 신이 불효자의 죽음에[br]흘린 눈물이었을지도.'''}}}{{{#!wiki style="margin:-5px -10px -10px" }}} [[파일:영7 결말20.png|width=100%]]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 ||<#000>
'''{{{#white 폭우처럼 쏟아지는 비 속에서 [[아이솔린|{{{#white 무명의 창조신}}}]]은 온몸을 흠뻑 적셨다.[br][br]"네 체스말들은... 네가 떠난 후에도 날 근심하게 만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