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발해)] [목차] == 개요 == [[발해]]의 불교에 대한 문서이다. == 상세 == 발해의 불교는 불교(특히 [[대승 불교]])의 삼보인 불, 법, 승이 전래되어 발전하였다. 불은 [[부처]]의 혼과 정신을 뜻하고 법은 부처의 말씀을, 승은 [[석가모니]]의 뜻을 앞장서 따르는 승려를 뜻한다. 이러한 불교는 발해의 교육과 학문을 넘어 사회,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쳤다. 발해 불교는 크게 2가지인 관음신앙(상경)과 법화신앙(동경)으로 나뉘어진다. 관음신앙은 '관세음보살'을 반복 염불하고, '화엄경', '법화경' 등 여러 경전을 활용한다. 또한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성]] 주위에서 천여개의 불상이 출토되었다. 법화신앙은 '법화경' 중심의 회삼귀일, 이불병좌상을 만들어 숭배하였고 발해 동경지역에서 이불병좌상이 다수 발견됐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발해에서 불교가 융성하였다는 점은 이미 고구려 시대부터 전해져 온 전통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이미 고구려는 372년, 소수림왕 때 5호 16국 시대 전진왕 부견이 보낸 순도에 의해 불교를 수용하였고, 불교를 실행해 온 고구려의 대조영 집안도 영주로 이주되고 난 이후, 발해 건국까지 불교를 실행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불교를 믿는 사람이 적었으나, 발해 승려들(석인정,석정소 등)의 당과 일본 등 국제적인 영향을 끼치는 활약에 힘입어 성장했고, [[도교]]를 유행시키고 [[경교]](네스토리우스교)도 전파시켰다. 발해도 호국불교의 이미지가 강하고 구법승들이 많은 국가였다. == 관련 문서 == * [[발해/문화]] [[분류:발해의 문화]][[분류: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