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발]]을 딛기 위한 기구 == [[뜀틀]] 등을 뛸 때 뜀틀 앞쪽에 장치해 둔다. == [[캐릭터의 유형]] == === 메리 수의 클리셰 비틀기 === [[일본어]]로는 踏み台. [[일본]]의 [[2차 창작]] [[팬픽]]에서 가끔 등장하는 캐릭터 유형이다. 주로 죽은 뒤 자기가 알던 창작물의 세계에 [[환생]]했으며, [[머리카락/백색|백발]]·[[눈(신체)/빨간색|적안]]이나 [[오드아이]]가 많고, 오만한 성격에, 스스로를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그 창작물에 등장하는 여자들에게 [[니코포·나데포]]를 시전하며 여자들이 반발해도 그냥 [[츤데레]]인 것으로 착각해버린다. 혹은 세뇌 능력을 활용하여 그럴 가능성을 없애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환생하며 생긴 강력한 능력[* 일반적으로 환생 특전이라고 한다.]으로 진짜 주인공과 대립하다가 처참히 깨져나가거나, [[개그 캐릭터]]화한다. 미형 캐릭터이거나 능력이 강하다고 쳐도, 이름 그대로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한 발판역에 가깝다. 사실 일종의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로서, 양산형 [[중2병]] [[메리 수]] [[오리주]] 하렘물이나 [[자캐딸]]을 비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어째서인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팬픽]]에서 많이 등장한다. 니코포 나데포가 본격적으로 양산, 비판시되던 시기와 나노하 시리즈가 인기가도를 달리던 시점이 비슷하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발판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들은 상당수가 희생양에게 오리주 클리셰를 부여했을 뿐인 또 다른 메리 수 오리주가 등장하는 작품인 경우가 많아서 거기서 거기라는 비판을 자주 받는다. === 다른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한 수단 === 한국의 2차 창작계에서 발판이란 단어는 일본에서의 의미보다는 좀 더 넓은 의미로 쓰인다. '주인공에게 응징당하기 위해 메리 수 설정을 부여받아, 결국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조연이나 악역'이라는 특정한 캐릭터 유형을 뜻하는 일본에서의 용법과 달리, 특정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해 너프를 먹거나 비교대상으로 취급받는 등 푸대접을 받는 캐릭터 전반을 발판이라 부른다. 용도와 양상에 따라서 닦이, 닦개, 무수리, 셔틀, [[친위대]], [[전투력 측정기]] 등으로도 불린다. 보통 이런 캐들은 욕받이 역할도 겸하는 케이스가 다수이다. 이런 유형의 캐릭터들은 일본에서는 카마세이누(噛ませ犬)라고 불리는데, 직역하면 물리는 개로 본 뜻은 투견에서 싸움 경험이 없는 개의 기를 살리기 위해 약한 개를 물 수 있도록 붙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 관련 문서 === * [[2차 창작]] * [[니코포·나데포]]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팬픽]] * [[메리 수]] * [[비하 캐릭터]][* 발판도 비하 캐릭터의 한 갈래라 볼 수 있다.] * [[오리주]] *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 * [[팬픽]] * [[페이크 주인공]] [[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