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andil''' [목차] == [[안두니에]]의 초대 영주 발란딜 == 발란딜은 제2시대 630년 [[누메노르]] 제4대 왕 [[타르엘렌딜]]의 맏이인 [[실마리엔|실마리엔(Silmariën)]]과 [[안두니에]]의 귀족 엘라탄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름인 발란딜은 [[퀘냐]]로 '''[[발라(가운데땅)|발라]]의 친구'''라는 뜻이다. 발란딜은 훗날 안두니에의 초대 영주가 되었고,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안두니에를 다스렸다. 후에 실마리엔은 아들에게 자신이 상속받은 [[바라히르의 반지]]와 [[미스릴]] 띠에 별 모양의 흰 보석이 달린 엘렌딜미르를 주었다. 이 물건들은 후손들에게 간직되어 전해지게 된다.[* 단, 엘렌딜미르는 상속받은 후손인 [[이실두르]]가 죽으면서 함께 사라졌다가 제3시대 말 다시 후손인 [[아라고른 2세]]에게 돌아왔다.] == [[아르노르]]의 제3대 왕 발란딜 == [include(틀:역대 아르노르 국왕)] 위의 발란딜의 먼 후손으로 제2시대 3430년 [[곤도르]]의 국왕인 [[이실두르]][* 아직 아르노르의 국왕이 되기 전 이었다.] 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같은 해에 그의 사촌인 [[메넬딜]]의 아들 [[케멘두르]]가 태어났다.] 같은 해,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이 결성되었고, 다음 해. 할아버지 [[엘렌딜]]과 아버지 이실두르, 위의 세 형 모두 출전하였다. 그동안 발란딜은 어머니와 함께 [[깊은골]]에 머물었다. 제3시대 2년. 부왕인 이실두르와 형들이 창포벌판에서 오르크들의 습격으로 전사하였을 때 발란딜은 14세였다. === 재위 기간 === 발란딜은 247년간 아르노르의 왕으로 재위하였다. 이는 아르노르, 곤도르는 물론이고 누메노르까지 다 합쳐도 [[타르미냐투르]][* 무려 410년이나 누메노르의 왕으로 있었다.]를 제외하고 역대 두네다인들의 왕족들 중 가장 오래 다스린 것이다, 다만, 아버지와 형들이 모두 전사한 이상 왕관을 물려받은 것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 10년 ==== 21세가 된 발란딜은 아르노르의 수도 [[안누미나스]]로 돌아가 아르노르의 제3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그는 엘렌딜미르가 이실두르의 죽음과 함께 실종되었으므로, [[임라드리스]]의 요정들이 만든 새로운 엘렌딜미르, 흰 보석이 달린 은으로 만든 띠를 이마에 둘렀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이를 사용하게 된다. 아르노르의 [[두네다인]]은 전쟁에서 많은 수가 전사하여 곤도르에 비해 남은 수가 매우 적었다. 이는 아르노르가 쇠락하는 주 원인이 되었다. ==== 249년 ==== 발란딜은 260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아들 [[엘다카르(아르노르)|엘다카르]]가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