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1264247137_drpark.jpg]] (제작진 중 누군가가 블로그에 업로드한 색지정) [[http://blog.naver.com/anijjang21?Redirect=Log&logNo=140048587595|그 제작진의 블로그]] >'''“3,000년아 내가 왔다! 박박사가 드디어 3천년 뒤의 세상에 왔다고!”''' >---- >3화, 박박사의 첫 대사 [목차] == 개요 == [[쿵야쿵야]]의 등장인물이다. 성우는 [[사성웅]]이다. === 상세 === [[과학자]]이면서 어째 생김새나 하는 행동이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워 보이는게 특징. 젊은 시절 연구비를 지원받고 바퀴벌레를 직접 싸워서퇴치하는 미니 로봇인 [[멸균로봇]]을 만들었으나, '''270억'''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부르는 바람에 그대로 망했다. 결국 냉동인간이 되어 3천년 때나 깰 수 있게끔 냉동장치에 들어갔으나, [[양파쿵야]]와 [[한소녀]]의 실수로 현재의 늙은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는 당황하고는 4천년 때에 깨워달라고 기계에 들어가 보지만, [[샐러리쿵야]]의 방해로 실패하고 냉동장치가 잔뜩 먹은 막대한 전기비를 샐러리 쿵야에게 내기 위하여 레스토랑의 온갖 잡일들을 다한다. 그것은 박사님을 위해 다락방에 연구실을 내어줄 [[샐러리쿵야]]의 페이크였지만 '박박사님의 [[멸균로봇]]을 산다'는 글이 샐러리쿵야를 뺀 모두에게 발견되자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어 '박박사님이 부자가 되니까 달라붙으려 한다'는 오해를 사게 된다. 나중에 에피소드 막판이 되면 [[샐러리쿵야]]만 '''정말''' 불쌍해진다.[* 그 로봇을 산다는글은 당연히 거짓말인게 밝혀지만...] 이상한건 냉동된 상태였을텐데 나이를 심하게 먹었다는 것. 향간에는 270억 크리로 망한 뒤, 생고생을 해서 저 몰골이 되고는 냉동인간이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파일:attachment/1264250205_drpark_young.jpg]] 젊은 시절의 모습. 그리고 [[샐러리쿵야]]에게 연구비를 지원 받으면서 그 지원과 연구시간에 반비례하는 발명을 하시는 걸로 유명하다. 젊어지는 기계같은 조금 이기적인 발명도 하는데, 이걸로 자신은 젊음을 되찾지만 [[샐러리쿵야]]는 실수로 아기가 돼서 생고생을 치르기도 했다. 샐러리쿵야에게 '밀린 전기세'라는 약점이 잡혀 있지만, 샐러리쿵야는 [[군자|그에게 그렇게 독촉하며 압박을 주지 않으면서도 은근슬쩍 탕감 시켜주기도 한다.]] 참고로 연구비를 [[글루코사민]]이나 파스 사는데 쓰기도 한다. 나이로 인해 몸이 영 시원찮기 때문. 그리고 발명품이랍시고 [[멸균로봇]]을 자주 우려먹는다.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시켜놓지만. 처음에는 그냥 이름만 바꾼 방범로봇으로 무비용 업그레이드 시키고 나중에는 거대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게끔 만들지만 땅 위에서 10cm 이상 날 수 없게 해놓았다. 수영은 수영교실에서 배우게 했다고. 하지만 6화에서 [[타임머신]]을 만들고 [[맨 인 블랙]]에서의 기억말소장치를 만들어 [[양파쿵야]]에게 주시는 걸 봐서는 그렇게 무능력하지도 않는다. 뭐, 처음에는 작동이 안돼서 한소녀와 쿵야들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어라는 뽕짝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어~(voice.한소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어~(voice.쿵야들) >박사님 발명품은~ 순 엉터리~(voice.합창) 그렇게 심상치 않은 곡을 듣고 그는 절규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양파쿵야]]와 같이 작동에 성공. 그들이 미래로 간 덕분에 [[육식이]]가 등장하게 된다. 아무래도 그의 능력은 탁월하나 그의 가치관과 늙은 육체가 문제인듯. 참고로 마녀의 집 에피소드인 4화에서는 집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적(사실은 쿵야들)을 무찌르기 위해 자신의 몸에 실험관 폭약을 두르고 [[자폭]] 하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가시진 않았다.) 최종화에서도 나름의 개그를 보여주는데 호박쿵야의 말에 의하면 [[플루토늄]] 연구를 하느라 방사능 때문에 기억력이 떨어져 간다며 과거 에피소드를 헷갈린다거나[* 양파가 만든 김장김치의 맛에 호평을 내리며 양파의 요리실력에 대해 3화를 언급했으나 정작 기억해낸 장면은 남극.] 방사능에 피폭되었다는 듯이 눈까지 녹색으로 번쩍거리면서 투시능력까지 선보인다. 이후 쿵야 레스토랑의 식구들이 각자의 꿈을 위해 흩어질 때는 '올해의 시간강사'라는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 여담 == * 개그 캐릭터이며 멸균로봇과 콤비로 개그를 벌일 때가 많다. * 작품에 비중이 편파가 심한 편이라서 작품에서는 비중이 매우 적다. [[파일:attachment/1264250205_drpark_01.jpg]] * [[깔깔이]]와 은근히 비슷한 옷을 입고 나온 적이 있는데, 겨울에 입은 걸로 보아서는 마른 체형에 맞게 수선된 [[깔깔이]]로 보이기도 한다. * 더구나 만화속 녹화 프로그램인 이 시트콤의 특성상[* 즉, 만화 속에서도 촬영을 한다. 쉽게 말해 만화 캐릭터들이 대본을 읽고 무대는 세트. 19화에서 나온 설정이다.] 조연의 비애와 자신의 비중을 한탄하는 모습이 19화에서 잘 나타내고 있다. 나중에 자신이 힘들여 외운 대사를 [[버섯쿵야]]에게 빼앗기자, 같이 비중이 없는 처지라 버섯쿵야를 이해해주는 듯 하지만, 쪼잔하게 벽에다가 버섯쿵야를 비방에 가까운 조롱의 뜻이 담긴 낙서를 해놓기도 한다. * 취미생활은 [[판소리]]. 가장 싫어하는 것은 연구시간을 조금이라도 빼앗기는 것. 그리고 게이트볼을 정말 못한다. 그런데 아이스 컬링은 잘한다. * 작품 속에서 개그를 많이 보여주시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23화에 [[육식이]],[[마녀(쿵야쿵야)|마녀]]와 함께 다른 음식점에 갔다가 쿵야들에게 들켜서 경찰서에 끌려온 용의자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 [[한소녀]]가 [[박박사]]에게 그 사실을 핀잔하자, 바로 자신도 배신을 쳤던 사실이 나와버린다. 그러자, 입장이 반전되어 기세가 등등해진 [[박박사]]는... [[파일:attachment/1264660291_drpark_02.jpg]] [[썩소]]를 날려준다. '너도 마찬가지잖아.'라는 듯이. 막판에는 쿵야 레스토랑을 나와서 시간강사로 일하게 되며, 올해의 시간강사로 뽑히는 등 그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다. * 처음에 [[멸균로봇]]을 만들지 말고 [[타임머신]]을 만들었다면 270억으로는 절대로 못 사는 물건을 만들어 역사에도 등록되었을것이다. 좀 불안정하지만 과거와 미래를 둘 다 갔다오는 확실한 물건이니까. 아니면 타임머신 만들었을때 과거의 자신이 [[멸균로봇]] 만드는걸 저지하든지 했다면.... [각주] [[분류:쿵야쿵야/오리지널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