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벌지 브래킷)] ||<-2> '''{{{#white Barclays [[PLC#s-4|{{{#white plc}}}]][* 공개 [[유한 회사]]의 약자. [[기업공개]]를 거친 [[유한책임회사]]로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모든 사원이 주식을 가진다.] }}}''' || ||<-2> [[파일:바클리스 로고.svg|width=250]] || || 설립연도 ||[[1690년]] || || 업종명 ||[[투자은행]], [[은행|상업은행]] || || 상장유무 ||상장기업 || || 기업규모 ||대기업 || || 상장시장 ||[[런던증권거래소]][br][[뉴욕증권거래소]] || || 주식코드 ||LSE : [[https://www.londonstockexchange.com/exchange/prices-and-markets/stocks/summary/company-summary/GB0031348658GBGBXSET1.html|BARC]][br]NYSE : [[https://www.nyse.com/quote/XNYS:BCS|BCS]] || || 웹 사이트 ||[[https://home.barclays/|홈페이지]] || [목차] [clearfix] == 개요 == [[HSBC]], [[로이드]], [[스코틀랜드 왕립은행]]과 함께 영국 빅4 메이저 은행으로 꼽히는 금융 그룹. == 발음 == 'Barclays'의 발음은 영어 원어민들에게도 혼란스러운 문제다. [[CEO]] 제스 스테일리의 [[https://youtu.be/-cyMkud5MeI?t=33|담화]]와 기업의 [[https://youtu.be/FQBIE-dL7Sk?t=28|공식 광고]], 그리고 [[https://youtu.be/qpUX1WJwivQ?t=44|BBC 뉴스]]를 보면 '바클리스'에 가까운 /ˈbɑːrk'''liz'''/로 발음한다. 이는 미국 [[https://www.youtube.com/watch?v=XEz20YYuMkc|CNBC 뉴스]]나 [[https://youtu.be/aKy_dhQ6MyA?t=9|FOX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영국인들조차 철자만을 보고 Barc-lays가 아닌 Bar-clays로 인식해 '바클레이스'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UrLPv2kjHjQ|CNN]]과 [[https://youtu.be/Mbd95o6LJjE?t=18|NBC 스포츠]], [[https://youtu.be/Ki0PQ_FkFaI|호주 ABC]]에서도 이런 발음을 들을 수 있으며, [[위키피디아]]에도 /ˈbɑːrk'''leɪz'''/는 바클리스와 함께 맞는 발음으로 소개되고 있다. 다만 CEO의 말이나 기업 광고에서 알 수 있듯 '''소위 "공식적" 발음은 '바클리스'에 가깝다'''. == 역사 == 영국 런던에서 존 프림과 토마스 굴드가 시작한 회사로, 1736년 제임스 바클리가 파트너로 들어오며 바클리스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1902년 상장해 1920년대에 이르러 이미 영국 빅5 은행의 일원이 된 유서깊은 기업이다. 1900년대 후반까지 이미 유럽, 아프리카, 미국 등 세계 전역에 진출했다가 상권이 포화된 상업은행을 넘어 1980년 후반 [[투자은행]]에 역량을 투입해 미국의 [[자산운용사]]를 인수하고 바클리스 글로벌 인베스터를 만들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노무라 증권]]과 함께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하며 투자은행 부문이 그룹 전체 수익의 40%를 넘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완성했다. 금융 분야에서 현재는 대중화된 시스템들을 최초로 도입해 여러모로 영국과 세계의 경제사에 족적을 남겼다. 1966년 [[신용카드]]를 영국 최초로 도입하고, 1967년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1977년 [[프라이빗 뱅킹]]도 영국 최초로 도입했다. 게다가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한 세계 최초 기업이기도 하다.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코인베이스 등과 협업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는 등 다른 은행에 비해 비교적 우호적인 태도로 대해왔다. 하지만 2018년에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하락은 [[독감]]과 같다"는 돌발 발언을 했다. == 투자은행 == 바클리스는 원래 1980년대부터 [[투자은행]] 사업부가 있었지만, 1996년 [[크레디트스위스]] 아시아-태평양 지부의 CEO였던 밥 다이아몬드(Bob Diamond)를 영입해 본격적으로 규모가 불어나고 투자은행 사업부를 바클리스 캐피탈(Barclays Capital)로 바꿨다. 밥 다이아몬드는 주식과 IB부문을 --자기가 온-- 크레디트스위스에 매각하고 채권, 파생상품 부문인 FICC에 집중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 덕분에 바클리스는 순위권에 드는 IB가 되어 영국을 지탱하고 있다.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져 영혼까지 파산한 [[리먼 브라더스]]의 북미 지역 사업부를 인수해 FICC 집중정책을 떨쳐내고 전부문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2011년 런던 리보 금리 (LIBOR,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를 조작해 영국의 기준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짓을 저질렀다. 리보 금리는 영국의 은행별 금리의 평균을 낸 금리다. 그래서 상당히 신용도가 높아 리보금리를 기준으로 거래되는 금융자산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바클리스 은행의 조작으로 수치가 임의로 하향되었다는 것. 충격인 건 바클리스 트레이더와 금리 담당자가 서로 짜고 영국은행연합회(BBA)에 조작된 금리를 보고하는 허술한 수법이었다는 것이고, 더 충격인건 이런 조작을 인정한 게 바클리스 뿐이지만 사실상 당연하다는 듯이 암묵적으로 행해져 왔다는 것.[* 그 말을 증명하듯 2017년에는 [[도이체방크]]가 한번 더 리보금리 조작을 하고 미국 주정부에 벌금을 냈다.]이 사건을 계기로 2012년에 바클리스 회장 마커스 메이지어스와 투자은행부 이사 밥 다이아몬드가 사임했다. 연이은 조작에 신뢰를 잃은 리보 금리는 결국 폐지되었다.[[https://www.kfb.or.kr/libor/status/stop.html|#]] 2012년 바클리스 캐피털를 바클리스 IB로 바꾸어 바클리스 내의 사업부로 편성했다. [[분류:노무라 증권]][[분류:영국의 은행]][[분류:뉴욕증권거래소상장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