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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FE400 소련 훈장의 순차 }}}''' || ||<:> [[처녀지개간메달]] ||<:> ← ||<:> '''바이칼-아무르 철도건설메달''' ||<:> → ||<:> [[러시아소비에트연방사회주의공화국 비흑토지개혁메달]] || ||
<-3><:> '''{{{#FFE400 소련의 국토개발 • 국가사업 치하메달 }}}''' || ||<:> [[돈바스 석탄탄광부흥메달]] ||<:> [[남부흑색금속기업부흥메달]] ||<:> [[처녀지개간메달]] || ||<:> '''바이칼-아무르 철도건설메달''' ||<:> [[러시아소비에트연방사회주의공화국 비흑토지개혁메달]] ||<:> [[서부시베리아 유류공업단지개발진흥메달]] || {{{+2 Медаль «За строительство Байкало-Амурской магистрали»}}} Medal "For Construction of the Baikal-Amur Railway" 바이칼-아무르 철도건설메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bamA.jpg]] 이렇게 생긴 [[메달]]이다. [목차] == 개요 == [[1976년]] [[10월 8일]]에 제정된 [[소련]]의 국토개발/국가사업 기념 메달 중의 하나이다. 자격 요건은 '''[[바이칼-아무르 철도]] 건설에서 활동적인 참여자 중에서 고품질의 디자인과 조사 작업을 수행하였거나 기업, 기관 및 단체에서 부지런히 일을 하여 건물 및 건설 서비스를 제공한 자'''[* 대충 번역했으니 이런 느낌이다 정도로만 알아두자.]였다. 최소 3년은 일해야만 받을 수 있는 메달이었고 170,030 명에게 수여되었다. 왼쪽 가슴에 주로 착용하였다. 여담으로 [[바이칼-아무르 철도]](약자로 BAM이라고 부른다. Baikala-Amurskaya Magistral.) 건설 사업은 소련에서 엄청나게 밀어주던 사업 중 하나였다. 그렇기에 이런 메달까지 제작된 것이다. 당시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는 제10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이 바이칼-아무르 철도 건설 사업을 소련의 2대 국책사업으로 선포했다. 게다가 "바이칼-아무르 철도는 오로지 깨끗한 노동자의 손에서 건설되어야만 한다."라며 [[굴라그]]의 죄수들을 동원하지 않는 평소에 하지 않던 짓거리까지 했다. 건설하는 [[시베리아|위치가 위치인지라]] 죽을 고생해서 간신히 만들었다. 게다가 70~80년대는 이전의 사기충천하는 기세는 다 갖다 줘버린 소련 공산당의 삽질이 극에 달하던 시기여서 더욱 그랬다. 140억 달러가 들어서 1974년부터 1991년까지 근 30년 동안 만들었을 정도. 사실 완공 선포는 1984년에 했는데 이는 1983년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한 소련 정부가 울며겨자먹기로 제대로 만들어 놓지도 않고 완공했다고 '선포만' 한 것이었다. 실제로는 1/3만 제대로 완공되었고, 나머지는 한창 건설이 진행중이었다. 그래서 철도 건설의 상태가지고 서방에서 트집 잡을까봐 일부러 서방측 인사는 초청 안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1991년 두 번째로 완공이 선포가 된다. 만들어 놓고도 바이칼 아무르 철도의 운명은 평탄하지 않았다. 철도 건설이 국가적 사업이 됨에 따라 많은 신흥 도시가 근처에 건설되었는데 막상 완공하고 나서는 [[소련 해체|소련이 해체]]되어버렸기 때문에 철도 근처에 건설할 각종 공업단지라든지 여러 국가사업이 죄다 취소 크리를 먹었다.[* 별수 없던 게 당시 러시아가 초인플레이션을 겪었고 국가 재정도 파탄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사업에 투자할 여력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건설이 끝나자마자 죄다 유령도시화되었고 황폐화되었다. 그래도 요즘에는 묘한 매력으로 서방의 철덕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하니 다행.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or_Construction_of_the_Baikal-Amur_Railway_REVERSE.jpg]] 훈장의 뒷면. == 관련 문서 == * [[훈장(상훈)/소련]] * [[바이칼-아무르 철도]] * [[시베리아 횡단철도]] [[분류:소련 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