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중국 관련 문서)] [include(틀:중국의 3대 IT 기업)] ||<-2><:>
{{{#000000 '''바이두[br]Baidu, 百度'''}}} || ||<-2><:> [[파일:바이두 로고.svg|width=100%]] || ||<:> '''{{{#black 국가}}}''' ||<(> [include(틀:국기, 국명=중국)] ^^(다국적 기업)^^ || ||<:> '''{{{#black 사이트 종류}}}''' ||<(> [[포털 사이트]] || ||<:> '''{{{#black 운영사}}}''' ||<(> Baidu || ||<:> '''{{{#black 설립일}}}''' ||<(> [[2000년]] [[1월 1일]] || ||<:> '''{{{#black 창업자}}}''' ||<(> 리옌훙(李彦宏 / Lobin Li) ^^(CEO)^^ || ||<:> '''{{{#black 회원 가입}}}''' ||<(> 선택 || ||<:> '''{{{#black 링크}}}''' ||<(> [[https://www.baidu.com|[[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5]]]]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플랫폼 기업'''이자, 이 기업에서 운영하는 동명의 [[포털 사이트]]. 중화권에서 중국의 비중이 압도적이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중국어]] 전용 검색 엔진이기도 하다. 13~14억에 달하는 [[중국]] 인구의 영향으로 세계 TOP급의 사이트 순위를 매기면 반드시 상위에 랭크된다. 하지만 [[황금방패|중국 본토에서의 독점으로 인해 검색 결과 배치 및 노출의 품질은 항상 문제 제기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포털 사이트 '바이두닷컴(Baido.com)'이 기업의 메인으로, 사이트 자체는 [[미국]]의 [[구글]]과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사실상 [[중국]]에서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위치의 최대 검색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2000년대 중반에 [[구글]]이 진출하면서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오히려 검열 문제 때문에 삐걱거렸고 생각보다 의욕적인 사업 확장을 펼치지 못하면서[* 그래도 진출 이후로는 점유율을 빠르게 상승시켰고 철수 직전에는 35%의 점유율을 보였다. 한국 2위 포털 사이트라는 [[다음]]도 10% 중반에서 20% 초반 가량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수준인 것을 감안해보면 결코 실패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 바이두는 야후 차이나의 점유율을 뺏어오면서 1위 포털 사이트라는 타이틀을 고수할 수 있었으며 2010년을 기점으로 구글이 [[중국]]본토에서 철수하였고, [[중국]] 정부 역시 구글을 차단해버렸다. 구글을 이용하던 중국인들은 바이두를 쓸 수밖에 없게 되었고[* 사실 이건 야후 차이나 등 여타 포털 사이트들이 듣보잡으로 변한 것과도 연관이 있다.] 결과적으로 검색 점유율이 50%대에서 70%대로 급상승하였다. 이런 탓에 [[Apple|애플]]에서는 중국 출시 [[iPhone]]의 기본 검색 엔진을 [[Bing]]이 아닌 바이두를 설정해 놓을 정도다. "간단하고 믿을 수 있는 사이트"라는 취지 아래 [[2000년]] [[1월]] [[베이징시]]의 [[중관춘]]에서 2명의 창업자가 만들었다. 2005년 8월 5일 [[나스닥]](종목코드 : BIDU)에 상장했으며, [[홍콩증권거래소]](종목코드 : 9888)에도 상장되어 있다. 약 14억 인구의 중국인이 쓰는 포털 사이트라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어느정도 높아서, [[네덜란드]]에는 바이두 유럽이라는 짝퉁 바이두도 등장했다. 이것은 결국 [[베이징시|베이징]]의 본사와 [[상표]]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붙어서 [[우크라이나]]에서 유럽 쪽 짝퉁이 사용 금지 조치를 먹었다. == 설명 == 바이두(百度 백도)라는 이름은 [[중국]] [[송나라]] 시대 시인 [[신기질]](辛弃疾)의 [[시]] <청옥안·원석青玉案·元夕>에서 유래했는데, >众里寻她千'''百度''' 중리심타천'''백도'''- 사람들 속에서 그녀를 천백 번을 찾다가 >蓦然回首 맥연회수 - 불현듯 고개를 돌려보니 >那人却在灯火阑珊处 나인각재등화난산처- 그녀가 등불 아래 있더라. 에서 '애타게 찾다'라는 뜻으로 쓰인 '百度'를 사용해서 중국어 검색 엔진 기술에 대한 집념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했다. 인용구는 [[한국]] [[속담]] '등잔 밑이 어둡다'와 비슷한 내용.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중국 관련 정보를 찾을 때에는 굉장히 유용한 사이트. 특히 엄청나게 거대[* 중국 혼자서 전 세계 인터넷 규모의 1/4 정도를 차지한다.[[https://m.newspim.com/newsamp/view/20210203001068|#]], [[https://hemiliar.tistory.com/376|#]] 인터넷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인도]]와 [[아프리카]]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은 같은 나라 안에서도 쓰는 언어가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한 반면 중국은 입말은 달라도 글말은 모두 [[표준중국어]]로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의 규모로는 압도적으로 차이가 크다.]하면서도 [[황금방패]]의 영향으로 극도로 폐쇄적인 중국 인터넷 특성상 [[구글]]에서는 검색되지 않지만 바이두로는 검색이 가능한 정보도 많기 때문에 [[구글링]]해도 얻을 수 없는 정보가 필요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번역기를 통해서 이용하기도 한다. 이는 또다른 숨겨진 노다지 취급받는 [[러시아]]의 [[얀덱스]]도 마찬가지. 크로뮴 엔진을 사용한 자체 브라우저가 존재한다.[[http://liulanqi.baidu.com/|사이트]] 접속하면 Adware.CnsMin라는 [[악성 코드]]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었다. 단 이건 바이두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바이두에 연결된 서비스(바이두 MP3, 동영상 등)를 통한 감염이다. 중국에서의 영향력과 명성과는 달리 아직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희미하지만 편리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웹하드 기능과 [[복돌이|각종 저작권을 무시한 자료 검색과 취득이 가능하여]] 서서히 지명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IT 경쟁 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밀려 상당히 뒤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기업은 모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반면 [[검색엔진]]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두는 모바일에 강한 플랫폼 제품군 중에 이렇다 하고 내세울 게 없기 때문. 오죽하면 바이두는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경쟁에 밀려나서 죽어가고 있다는 소리가 중국에서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거기에다가 같은 중국 기업인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TikTok]]이 중국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상장인 [[바이트댄스]]에게도 밀리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중국의 3대 IT기업을 상징하는 BAT의 B가 더이상 바이두가 아닌 바이트댄스(ByteDance)라는 말이 나올 정도. 2021년 여름에는 2017년에 철수했던 게임 분야에 야심차게 재진출했으나, [[2021년 중국 규제|대대적인 문화 규제]]에 휘말리는 바람에 165억 위안(한화로 약 3조 800억원)의 적자를 내고 도로 철수해버렸다. 중국 대륙 밖의 [[중화권]]에서는 '百[[毒]]'이라는 멸칭이 존재한다. 둘 다 '바이두'라고 읽으며 성조만 Bǎidù와 Bǎidú로 다르다. 중국인들에게 '度娘'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问度娘[* [[바이두|두]] 아가씨에게 물어보다.(바이두에 검색하다)]이라는 관용구가 있기도 하다. == 지원 서비스 == [include(틀:중국의 TV 방송)] * 百度新闻(바이두 뉴스) 각종 [[인터넷]] [[뉴스]]를 모아서 보여주며 내용 및 제목을 검색할 수도 있다. * 百度网页(바이두 웹페이지) 검색. 바이두에 접속하면 디폴트로 이곳이 선택되어 있다. * 百度贴吧 ([[바이두 티에바]])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바이두에 가입한 유저들이 이것저것 얘기하는 포럼. [[오덕]] 관련 정보도 풍부하며 해당 포럼에서 전용 이미지 갤러리를 돌릴 수도 있다. [[오덕]] 관련 포럼일 경우 팬픽 등도 올라온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두 티에바|해당 항목]] 참조. * 百度知道(바이두 지식) [[네이버 지식iN]]과 비슷한 기능. 말 그대로 유저가 질문을 올리고 이에 대답이 올라오는 곳이다. * 百度[[MP3]]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능 중 하나. 중국의 불법 자료 검색 기능이 매우(?) 뛰어남을 증명한 사례 중 하나로, 아예 MP3 파일을 다운받는 메뉴까지 지원했다. 다만 이 때문에 국제적으로 호되게 얻어맞은 후 슬금슬금 자제하고 있지만… 아직도 멀었다. 가끔 곡들이 '''발매 전'''에 유출되어 올라오기도 한다. 바이두 서버 자체에 업로드되는 것보다는 중국 내 타 사이트의 링크를 여기에 걸어 소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외국에서 접속 시에는 본 서비스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마 바이두에서 외국 IP를 막은 듯 하다. 2018년에 들어와 쳰쳰인웨로 개편했다. 기존의 mp3.baidu.com를 입력하면 music.taihe.com으로 리다이렉트 된다. * 百度图片(바이두 이미지) 이미지 검색 기능으로, 말 많은 기능 중 하나. 저작권을 위반하는 화상 등이 버젓이 올라오는 일이 상당히 흔하다. * 百度频道(바이두 채널) [[동영상]] 서비스. 바이두 자체에 올라오는 게 아니라 Tudou, Youku 등 중국 내 유명 동영상 사이트들의 동영상 링크로 소개해준다. 구글 비디오 검색과 유사. * 百度地图(바이두 지도) 온라인으로 중국 전역을 포함한 전세계의 지도를 보여주며, 국가 단위부터 거리 단위까지 줌인/줌아웃이 가능. 버스 노선 등도 검색할 수 있다. 3D모드로도 볼 수 있는데, [[심시티]] 뺨치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7428&s_no=97428&page=4|본격 인력 갈아넣기]] 이렇다 보니 보통 [[대만]], [[홍콩]], [[마카오]]를 포함해서 해외여행 갈 때 [[구글 지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 여행만은 예외로 바이두 지도를 이용한다.[* 물론 중국의 웹사이트인만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적용해 대만도 중화인민공화국 영토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구글 지도는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한 이후로 업데이트가 부실해져서 바이두 지도를 쓰는 게 낫다. [[홍콩인]]들도 바이두 앱을 다운받아 두었다가 [[중국 대륙]]으로 넘어가면 쓰곤 한다. 물론 바이두 지도도 [[홍콩]]과 [[마카오]]도 커버하고 있어서 이들 여행지를 갈 때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쪽은 구글 지도의 성능이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한국]] 지명도 중국식 한자로 정확히 번역을 해 놔서 중국 현지인들이 한국 관광에 유용하다고 한다. * 百度百科([[바이두 백과]]) 해당 문서 참조. * hao123 중국 내에서 유명한 웹사이트들의 링크를 모아서 주제별로 보여주는 링크 사이트. 중국에서는 검색하기보다 이 사이트로 들어가서 링크 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인터넷 쇼핑몰을 찾는다면 여기로 들어가서 인터넷 쇼핑몰 항목의 여러 사이트 중 하나를 선택. * 百度云([[바이두윈]]) [[클라우드 스토리지|클라우드 서비스]]. * [[무료백신|바이두 안티바이러스]] 클라우드 기반 백신이다. 완전 무료에 빠른 검색 속도 다른 검증 기관에서 보통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백신 작동이 안된다. 자체적인 클라우드 엔진&휴리스틱 엔진이 있으며 클라우드 [[아비라]] 엔진도 장착되어 있다. 기본적인 백신 기능 이외에도 해킹 방지나 시스템 관리용 툴이 들어 있다.[[http://sd.baidu.com/en|다운로드]] * 爱奇艺([[아이치이]]) 바이두의 자회사이자 그곳에서 제공하는 OTT 서비스. * CarLife 바이두의 차량 연동시스템으로 Google의 AndroidAuto랑 Apple의 CarPlay를 대체하기위해 개발되었다. * 뤄보콰이파오(蘿卜快跑) 바이두의 자율주행 택시 유료 서비스. 2021년 11월에 공식 상업 서비스를 개시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1126057600089?section=international/all|#]] === 서비스 종료 === * 百度空间 [[블로그]] 서비스. 그러나 외관은 [[싸이월드]]에 더 가깝다. 2015년 4월 서비스 종료. == 그 외 == *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딥러닝]]계의 전설, [[앤드류 응]]이 수석 과학자로 활동하며 [[컴퓨터 비전]], [[생성형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 힘을 쏟은 바 있다. * 바이두는 [[인도]]에서는 접속이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인도 당국에서의 중국 웹사이트, 앱 등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하기 위한 취지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도판 [[금순공정]]에 걸려서 그렇게 되며, [[틱톡]]처럼 차단된 서비스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 2018년 중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AI 용 칩 [[쿤룬]](崑崙)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합작해 2020년 초부터 14nm 공정 기반 1세대 쿤룬 칩 양산에 들어갔다. 2021년 8월, 리옌훙(李彥宏) 바이두 CEO는 직접 1세대 쿤룬 칩보다 2~3배 높은 처리 능력을 갖춘 2세대 쿤룬 칩의 양산 소식을 전했다. 2세대 쿤룬 칩은 7nm 미세공정에서 제작되며, 고성능 컴퓨터 클러스터, 바이오 컴퓨팅, 자율주행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관련 문서 == * [[중국의 백도어]] [[분류:바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