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O'''. 외전인 [[R-TYPE LEO]]를 제외한 모든 [[R-TYPE 시리즈]]의 [[인류의 적#s-2.1.2|공통의 적]]. [목차] ||<:>[[파일:26th_Century_Nightmare.jpg|width=100%]] || || 그림 상단 일본어 문장의 번역은 [[#s-3|3번 문단]]에 있습니다. || == 개요 == >"바이도". >그것은 자기 증식 기능 입자로 >구성된 사악한 생명체. >질량을 가진 물질인 동시에 >파동으로써의 성질도 가지며, >인간의 사념까지 간섭하고 좀먹는다. > >- R-TYPE FINAL의 케이스 뒷면에 쓰인 문구 - 우주에서 발견된 [[에너지 생명체|초속적 고에너지 생물체]]의 총칭으로, '바이도 제국' 등으로 호칭되지만, 그 실체는 국가라고 할 수도 없고 생물인지 무생물인지도 알 수 없는 괴물과 기계들이 모인 집단이다. [[플러드|유기물과 무기물, 육체와 정신]], 심지어 '''시간과 공간, 더 나아가 차원과 우주 그 자체'''라는, 물질적인 존재가 아닌 개념에 해당하는 것들마저도 자기 동족이 아니라면 무조건 공격하면서 전염시키거나 파괴, 혹은 [[플래닛 이터|서서히 좀먹어가듯 먹어치우고는]] 자기 것으로 삼으며 [[공간 조작]]과 [[공기 조작]]은 기본적으로 하는 수준에 [[현실 조작]]까지도 벌일 수 있고, 이 힘으로 [[역병]]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물론, [[시간 조작]]을 해 특정 인물을 과거로 되돌려 보낸다던지, 아무것도 없던 우주공간에 [[R-TYPE TACTICS|시공간을 퇴적]]시켜 [[R-TYPE TACTICS II|난데없이 벽을 만들어내는]] 괴이한 짓거리도 벌이며, 알타입 레오와 알타입 델타를 통해 [[평행우주]]에까지 간섭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마저 있다. 어원은 BODY(육체, 시체)의 [[애너그램]]으로 추정된다. [[그란젤라]]의 치프 크리에이터이며 [[아이렘|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시절부터 알타입 시리즈의 감독으로 재직 중인 쿠조 카즈마가 내놓은 [[https://note.com/granzella/n/nb8d0a1741610|"기체 열전 Vol.1"]]에서는 바이도라는 이름 위에 [[후리가나]] 혹은 [[루비 문자]]로 "悪しきモノ(나쁜 물건, 악한 것)"이라고 적었다. {{{#!folding[기체 열전 Vol.1의 바이도 묘사 펼치기 • 접기] >우주 저편에서 미지의 생명체가 태양계에 침입했다. > >사람들이 기대했던 우호적 외계인과의 [ruby(첫 만남,ruby=퍼스트 컨택트)]은, 의사소통 개념도 없는 광포한 파괴 충동만으로 구성된 생물에게 짓밟혔다. > >이 미지의 생명체는 단시간에 진화 및 분화하고, 기계와도 융합해 모든 매개체로 전파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탐욕스러운 정도의 파괴 본능으로 주위에 있는 것을 파괴한다. > >어떤 때는 이형의 생명체 모양을, 어떤 때는 고도의 문명이 만든 기계 형태를 취한다. > >형태를 갖추지 않고 사념과 같은 것으로서 통신이나 사람의 사고에 끼어들기도 한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것을 탐닉한다. > >이 형용할 수 없는 공포를 구현하는 집합체를 사람들은 『BYDO(바이도)』라고 불렀다. > 원문은 아래와 같다. >宇宙の彼方から未知の生命体が太陽系に侵入するようになった。[br]人々が期待していた友好的な宇宙人との[ruby(初遭遇,ruby=ファースト コンタクト)]は、意思疎通の概念も持たない狂暴な破壊衝動のみで構成される生物によって踏みにじられた。[br]この未知の生命体は、短時間で進化、分化し、機械とも融合し、あらゆる媒体の中で伝搬する能力を持っていた。貪欲なまでの破壊本能で周囲にあるものを破壊し尽くす。[br]ある時は異形の生命体の形を採り、ある時は高度な文明によって造られた機械の形を取る。[br]形をなさず思念のようなものとして通信や人の思考に入り込むこともある。そして周囲にあるものを[ruby(貪,ruby=むさぼ)]る。[br]この形容しがたい恐怖を体現する集合体を人々は『[ruby(BYDO (バイド),ruby=悪しきモノ)]』と呼んだ。 }}} [[바이도]]라고 읽고, [[R-TYPE FINAL]]에서 제대로 "바이도"라고 번역했지만, [[R-TYPE TACTICS]] 이후 국내에서 정발된 시리즈에선 주로 "바이드"라고 번역된다. [[Wii]]로 나온 버추얼 콘솔용 알타입에서는 [[SUPER R-TYPE]] 코너에서는 "베이드"로, [[R-TYPE III]] 부분에서는 "바이드"라고 번역되었다. 그러다가 [[R-TYPE FINAL 2]]에서는 다시 제대로 "바이도"라고 번역. 한때는 개발사 [[아이렘]] 내부에서도 명칭에 대해 정확한 철자를 확립하지 못했던 것인지, 알타입 3까지는 "BYDE"라는 표기도 혼용되었다. '아바도'가 '아바드'라고 번역되는 경우와 같은 듯. 같은 제작사의 [[이미지파이트]]에 나오는 적들의 특징이 바이도와 흡사해 바이도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고, R-TYPES가 나오며 실린 알타입 시리즈 연표에 이미지 파이트 내용이 올라가게 되고, FINAL에서는 [[OF 계통|주인공 기체들]]과 적 졸개들이 끼어들게 되며,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한때 이 적들을 이끌던 수장이라고 여겨졌던 슈퍼컴퓨터 마리코를 바이도체로 소개하는 등, 사실상 바이도 취급을 하고 있다. [[X멀티플라이]]의 적인 외계 기생충도 이것들과 엮으려던 흔적이 있었으며, [[퍼펙트 솔저스]]에서는 보스 캐릭터 "셀레우스(=스컬 리퍼)"를 쓰러뜨리고 나면 복부에서 튀어나오는 공이 자기 이름이 바이도라고 하곤 사라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공식적으로는 바이도가 없다던 알타입 레오에서도 최종 보스가 수상한 것이, 보스의 코어 보호막이 깨지고 나오는 2차전의 모습은 생체 컴퓨터라고는 하지만 매우 그로테스크하며, 연어알(...)을 계속 생성해내는 데다가 폭주의 원인 역시 불명이라고 나오는데, 일본 쪽에서는 상기한 연어알형 물체가 알타입 델타의 5스테이지에서 재등장한 걸 근거로 인공천체 에덴이 맛이 간 원인 역시 바이도 침식이라는 의견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아무튼 아이렘에서는 상세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적 세력이 나올 때마다 그들을 바이도와 엮으려 든 행보를 보인 바 있다. == 발견 == [[알타입의 연표]]에 따르면, 22세기 2102년에 출발한 이층 차원 탐사정 "포어러너"가 출발 후 10년 뒤에 발견한 스스로 증식하는 [[에너지 생명체|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의 명칭. 또한 바이도 미션에서의 격멸/섬멸대상이 되고 있으나, 파괴한 후에는 다시 이층 차원으로 숨어 들어가 다시 증식/부활한다. 인간과 똑같은 이중 나선 구조의 [[DNA]]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 증식 기능을 지닌 입자로 구성되어 물질적이고 물리적인 성질과 에너지, 파동으로서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또한 통상 물리 타격 병기로는 짧은 시간 안에 치명타를 입히기 어렵고, 일부는 아예 타격조차 못하기 때문에 인류에서는 신병기로 [[포스(알타입)|포스]]와 [[파동포(알타입)|파동포]]를 개발하고 개량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구작에 속하는 [[알타입(게임)|초대작]]부터 [[알타입 파이널]]까지의 다섯 작품들에 해당하는 슈팅 시리즈 세계관과 신작에 속하는 [[알타입 택틱스|택틱스]] [[알타입 택틱스 2|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바이도의 발견 계기가 각각 다른데, 슈팅 세계관에서는 인류가 우연히 '바이도의 조각'을 발견해 강력한 외계 문명이 존재하게 됨을 알고 이에 맞설 힘을 기르면서 방어전을 펼치다가 X차 바이도 작전을 통하여 역공을 가하는 식으로 나가지만,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어느 순간 은하 한복판에 홀연히 바이도가 나타나고 지구방향으로 접근하자, 이를 위협으로 받아들인 인류는 바이도에게 선빵을 쳤다가 오히려 탈탈 털리고 이로 인해 지구를 찾던 바이도에게 지구의 위치가 발각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런 차이 때문인지 슈팅 세계관에서는 지구가 바이도에게 능욕당한지 오래지만, 택틱스 세계관에서 지구는 거의 완벽한 안전지역이며 적어도 달, 화성까지는 인류의 통제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간이 꽤 흐른 택틱스 2 초반부에서 FINAL의 1스테이지의 보스가 지구에서 등장하기는 하나 이 역시 기생중이던 콜로니채로 추락한 사건이기 때문에 지구 만큼은 바이도에 대한 방비가 매우 철저한 듯. --[[코랄]]?하지만 택틱스1 번외편에서...-- 사실 슈팅 세계관에서도 지구의 방비는 꽤나 탄탄한 편이었다. 하지만 딱 한 번 뚫린 적이 있었는데, 첫 대 바이도 미션을 대성공한 이후, 작전 성공의 주역을 아무런 정비나 세척을 포함한 유지보수 작업을 하지 않은 채 보관만 해둔 실수를 저질러 지구의 위치가 바이도에게 제대로 알려진 건지, 바이도 본체가 지구로 날아온 뒤 근처에 아공간을 만들고 자리를 잡은 사건인 그놈의 [[사타닉 랩소디]]와, 지구의 공전 궤도 위에 바이도 본거지 겸 둥지가 생기면서 바이도가 전자동 기계들을 모조리 침식해 감염시켰기 때문에 지구 전역의 기계들이 종류를 불문하고 바이도 오염체가 되며 살육 병기로 바뀌어 단체로 미쳐 날뛰는 [[데몬 시드 크라이시스]]가 문제였고, 안그래도 막기 벅찬 바이도의 대규모 침공이 예고도 거의 없이 두 방향으로 동시 발생한 일이었던 만큼 사태가 너무나도 커서 이걸 막는 것도 군대에 대한 신뢰가 땅바닥을 뚫고 저승 저너머 지옥문 직전까지 추락하고서 겨우 막아냈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간신히 해낸 수준이고, 그만큼 피해 복구도 오래 걸렸는지, 아니면 바이도가 지속적으로 물밀듯 쳐들어온 걸 견뎌내질 못했는지, 장장 20년 이상에 달하는 바이도와의 전투에서 밀려 결국 [[알타입 파이널]] 시점에서 끝내 바이도가 태양계까지 진입해 지구까지 전장이 된 것. 지구의 환경에 적응해 생태계를 이루기까지 하는 지구에서 진화한 바이도나 지구에서 퍼온 아무 이상 없던 물을 우주로 가져갔더니 갑자기 바이도체의 모양으로 뭉쳐져 사람을 습격하는 일도 벌어진다. 바이도의 내구력과 성능도 꽤 차이가 나는 편인데, 슈팅 세계관에서의 바이도 생명체는 종류를 막론하고 엄청난 재생력과 높은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값비싸고 둔한 함대 대신 빠른 속도와 작은 크기 그리고 강한 화력을 가진 [[알 파이터]]가 후방으로 쳐들어가 거점을 파괴하고 하급 바이도를 생성하는 상급 바이도를 일격에 격파하고 나아가 바이도의 심장이나 두뇌에 해당하는 중핵들을 없애버리는 특수 작전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면, 택틱스 세계관에서는 물리적인 타격도 바이도의 본질적 존재에게 충분히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있어서 함대간의 힘싸움 양상으로 끌고가 회전에서 고화력 집중을 통해 섬멸하는 양상이 되었다. 바이도 생명체의 재생력도 완전히 파괴된 후에는 복구가 불가능해졌지만 전투 중에도 재생이 가능해짐에 따라 당장 플레이어가 느끼기엔 더 끈질겨진 감이 있다. 다만 이건 슈팅 게임 특성상 그런 부분이 자주 보이는 것이고 슈팅 세계관에서도 함대함이 꽤 있을 가능성이 크다. 파이널 매뉴얼을 보면 3스테이지 보스인 거대 전함을 '대기권 밖 활동을 위해 제작된 초거대 전함. 전함 앞부분에 장비된 대형 파동포는 행성조차 파괴 가능하다. 대 바이도 전에서 '''활약이 기대됐었지만, 반대로 바이도에게 지배'''당해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즉 지구군 측에서도 전함은 충분히 역할을 해주고 있고, 그 이상의 성능을 지닌 신형 전함은 충분히 뽑아볼만한 역할을 해줄거라 봤다는 거다. 이를 볼 때 슈팅과 택틱스의 바이도 능력이 동일하다면, 슈팅 세계관이 원체 바이도랑 많이 싸워서 좀 더 전문적, 전략적으로 싸우고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되어 왔고, [[알타입FINAL2]]에서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알타입 파이널]]의 설명서에 [[알타입(게임)|바이도와의 첫 전투]]가 발생하고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고, 그 동안 네 차례에 달하는 대규모 작전과 횟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작전을 통해 인류는 바이도와 싸웠다고 나오기에 슈팅 세계관에서의 지구군의 짬밥은 택틱스 세계관과는 수준이 다를것으로 생각되면서도 양상이 좀 다른데, 슈팅 시리즈 내내 바이도가 함대 규모의 함선을 데리고 나오는 스테이지는 전부 침식된 지구제 전함이고 바이도의 전함급 병기인 노저리, 보르드, 콘바이라, 그린 인페르노 등은 전부 단함으로 활동하는데, 지구 함대도 전부 단함만 딸랑 나오는 모습을 보여줘서 '바이도 함대'가 등장한 장면은 단 하나도 없다. 함선의 대 대형병기 전투 위력과 별개로 전함과 같은 대형 병기는 침식당했을 경우 리스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바이도 침식이 일상인 슈팅 세계관에서 전함보다 알 파이터의 유연성과 안정성이 훨씬 뛰어난 것은 확실하다. 함대가 안 나오는 건 주인공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백그라운드에서 싸우고 있겠거니 하고 여길 수도 있는데, 마치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초기 1~3편과 비슷하게, 본대는 본대 따로 엎치락뒤치락 하며 신나게 싸우는 사이, 주인공은 주변 정리를 하거나 후방을 주로 치거나 선봉으로 나서서 전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식으로 싸우는 중이라고 인식되고 있으며, R-TYPE FINAL 3 EVOLVED 발매 이후 점차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초기 개발자들이 [[아이렘]]에 몸담았던 사람들이며, 특히 알타입 1,2 때 원화를 맡은 사람이 메탈슬러그 1~3, 7&XX도 맡은 AKIO고, 1때 디자이너였던 사람인 Kire-Nag는 쿠조 카즈마로, 현재 알타입 시리즈의 총괄 감독이란 점을 생각하면 핵심 제작자들이 동일 인물들이었던 만큼, 유사성은 짙게 드러날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도의 정체와 진실에 대해 알고 있는지의 여부도 다른데, FINAL에서 매 스테이지마다 나오는 음성 녹취록과 기록등을 살펴보면 슈팅 세계관의 인류는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바이도가 미래 인류가 만들어 보낸 병기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왜 현재로 왔는지,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까지 확실히 잘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진 게임을 직접 하는 플레이어 및 팬들에게는 바이도의 특징들만 말해줄 뿐, 진짜 정체가 뭔지는 [[안알랴줌]]에 가까운 태도를 유지하는 중이라 개발진 이외엔 전부 추측만 할 뿐이다. 택틱스 세계관의 인류는 바이도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모른 채 그냥 어느 순간 나타난 문답무용의 파괴자라고만 인식하고 있다. 택틱스 1에서 나타난 '바이도를 억제하고 있는 듯한 외계 문명의 무언가'와 택틱스 2의 이층 공간에서 주인공이 생각한 '바이도에 대한 고찰' '인류에 대한 고찰' 정도가 바이도의 정체를 어느정도 암시할 뿐이다. 물론 이마저도 확실하게 알려주진 않는다. == 실체와 탄생 비화 == 그 정체는 26세기의 인류가 적의를 가진 외우주생명체에게 대항하기 위해 건조한 병기로서, 반응병기나 차원병기와 달리 공간을 오염시키는 일이 없으며, 그 효과범위 안의 모든 생태계를 파괴하는 위력을 지녔다고 한다. 또한 적의 본거지에 워프시켜서 적을 삽시간에 전멸시키는게 그 목적이며, 크기는 행성급. 통칭 '''성계내 생태계 파괴용 병기'''. 여기에 '성계내(星系内)'는 '''[[태양계|항성계]]'''를 의미한다. 그리고 아래는 그에 관한 스토리다. >달과 거의 같은 크기의 프레임 안에 채워진 그것은 모든 것을 침식하고, 흡수하며, 진화하여,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탐하고, 그 힘이 다 할때까지 활동을 계속하는 사람의 손에 의한 절대 생물이다.[* 이것때문에 [[인해전술]]도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생체 물리학, 유전자 공학, 마도 역학까지도 응용해서 합성한 인공적인 악마였다. >이것을 바이패스 파일을 통해서 공간 도약(D-warp)시켜, 적의 모성 성역에 보내 전멸 시킬 계획은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알 수 없는 트러블로 인해, "그것"은 태양계에서 발동하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150시간동안 날뛰던 "그것"을 차원소거타입의 병기를 이용하여 다른 차원의 저편으로 날려 버리는 것으로 이 사건은 일단 막을 내리게 된다. '''26세기에서는.''' >하지만 그 병기는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이층차원 안에서 사라져 가는 자신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침식하고, 흡수하며, 진화를 계속하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태동하기 시작한 그것은 정신이 아득해질 것만도 같은 긴 방황을 하며, 끝내는 시간을 넘어 마침내 그 힘을 발현하게 되었으며, 그 앞에는 '''22세기의 인류가 있었다.''' > >- 알타입 오피셜 데이터 북 "일리걸 미션"에서 발췌. - 간단히 말해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인공생명체]] 겸 [[다윈의 악마]]이자 [[생체병기]]이며, [[궁극생물]]로 통하기도 하는 존재였지만, '''[[우주전사 발디오스|미래의 인류가 자신들의 적에게 쓰려고 만든 병기가 과거의 인류를 공격하고 있는 꼴이다.]]''' 게다가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모든 것을 '침식'하는 바이도는 26세기 인류가 만든 가장 '''깨끗한 파괴병기다.''' 하지만 정작 바이도를 만든 그들조차 바이도를 완전히 없애버리는 데는 실패했다. 한가지 특이한 점으로는 [[알타입 파이널]]의 [[R-TYPE FINAL#s-2.4.2|2 스테이지]](=파이널2 & 파이널3의 [[알타입FINAL2/스테이지#스테이지 X5.0 - 뒤틀린 생태계|스테이지 X5.0]])에서는 생태계 파괴용 병기인 주제에 어째서인지 [[ELS(기동전사 건담 00 시리즈)|ELS]]처럼 지구상의 생물들과 융합해서 생태계를 이루고 사는 모습이 비춰진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평화적인 성향이고, 단지 오해로 인해 대화 수단을 잘못 선택했을 뿐인 건담의 ELS와는 달리, 바이도는 의사소통의 개념을 가지지 않으며, '''"순수한 악의 그 자체로 똘똘 뭉쳤다."''' 라고 표현할 만큼 흉폭하다는 것이 차이점. == 바이도의 성질 == 1. 인간과 똑같은 이중 나선 구조의 DNA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복제, 증식을 하는 입자로 구성된 초고도의 에너지 생명체다. 2. 유기물, 무기물을 넘어서 정신과 에너지로만 이루어진 생명, 디지털 신호로 이루어진 생명과 차원, 시간과 공간, 우주 그 자체조차 침식해서 자신의 일부로 변화시킨다. 이를 바이도화라고 부른다. 3. 물질 존재지만 파동의 성질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모든 존재에 영향을 준다. 4. 본체는 다른 차원에 있기에 물리적인 방법만으로는 소멸시키는게 불가능하다. 5. 지독하게 강한 배타적 공격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특성은 차원의 벽을 넘어서도 변하지 않는다. 6. 바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방법은 같은 바이도를 사용한 포스나 파동을 이용한 병기에 한정된다. 설령 타격을 준다 하더라도 다른 차원에 숨어들어 다시 재생해서 돌아온다. == [[바이도/종류]] == 저 항목엔 적으로 나오는 바이도들만 서술하는 곳이니 여기에 추가 기재하는거지만, 거의 모든 알 파이터들의 친구이자 또 하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포스(알타입)]]도 여섯 개(+1) 빼면 전부 바이도로 만든 것들이란 걸 잊어서는 안되며,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슬쩍 설정이 바뀌긴 했지만 [[알 파이터]]의 [[BYDO 계통]] 전투기들도 참고하면 좋다. == 공략법 == 그 특성상 침식/복제/진화/흡수등을 하기 때문에, 적으로 나오는 바이도의 기체 다수는 지구의 물건들이 침식 및 감염되어 바이도가 되어버린 채 조종당하고 있거나, 흡수되어 부품이 되거나, 복제가 되어 양산이 된 것들도 상당수 등장하며, 심지어는 쓰레기마저 바이도화해 탄약처럼 쓰기까지 한다. 외형을 형용하고 묘사하기 어려운 괴물들인 동시에 전염병같은 성질이 있고 상위 개체는 정신 공격까지 시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토벌이 상당히 어렵다. 거기다 바이도 자체는 물리적 타격이 통하지 않는 무적이기 때문에, '''독으로 독을 치료한다'''는 모티브로 제작된 [[포스(알타입)|포스]]가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 '''일부 포스를 이용한 바이도의 공략법''' 1. 바이도에게 포스를 부딪히게 해서 그것만으로 데미지를 준다. 2. 바이도에게 포스를 날려서 약점을 만들어 낸다. 3. 바이도에게 포스를 날려서 움직임을 멈추게 한다. 4. 바이도에게 포스를 넣어서 내부에서 파괴시킨다. …등의 사용법이 있다. 포스 외에도 극한까지 끌어올린 파동도 정신에너지에만 데미지를 입는 바이도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 포스가 바이도에게 통하는 이유도 이런 맥락. 하지만 그럼에도 1편부터 알타입 시리즈의 전통으로, 포스를 쓰지 않으면 최종 보스를 격파할 수 없게끔 설계되어 있다. [[바이도/종류#바이도 중핵|5번 항목의 바이도 코어 설명]] 참조. 그나마 슈팅으로써 마지막인 파이널에선 포스로도 바이도를 격퇴하지 못했고, 결국 모든 것을 건 파이널 파동포로 바이도를 처리했기에 LAST DANCE 작전의 목적인 '''바이도 근절'''에 맞춰진 듯한 모습이라 의미가 깊다. 포스 또한 바이도이므로, 말 그대로 바이도와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는 것. [[BYDO 계통|바이도 소자 첨가 기체]]들을 만든 시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 바이도화 치료방법은? == 침식, 감염, 오염 등의 표현을 쓰지만, 결과적으로 바이도에게 물들며 똑같이 바이도 괴물이 되는 것을 [[#s-4|4번 문단]]에서도 나온 "바이도화"라고 부른다. '''이 바이도화가 한번 개시되면 여기에 저항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치료 및 예방도 완전히 불가능하며, 면역이 있다는 사례는 절대로 나올 수 없다.''' 바이도에 오염된 걸 정화하는 방법도 지구군과 알 파이터들이 작전을 뛰는 것처럼 바이도에 오염된 것이라면 싸그리 다 파괴하거나 구역 오염의 핵심이 되는 주요 개체(=각 스테이지 보스)들을 파괴하여 바이도 생물로서의 생명 활동 및 기능을 정지시키고 복구해야 한다. 바이도의 침식은 무기물의 경우엔 순식간에 침식이 완료되어버리기에 최소한 피해 규모를 줄이려 격리를 시킨다거나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싶어도, 미처 대항할 방법을 찾거나 수행하기도 전에 바이도 감염체가 늘어난다. 정신을 가진 유기물 및 생물조차도 바이도화할 수 있으며, 무기물에 비하면 비교적 천천히 침식되며 개인차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아무리 길어봐야 15분을 못 넘기고, '''보통은 1분 이내에 완벽히 바이도화해 자신이 바이도가 되었다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바이도가 된다.''' 오죽하면 파이널의 스테이지 F-B에서도 바이도화한 주인공이 자기가 바이도가 되었단 걸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같은 바이도인 "멜트 크래프트"들과 신나게 치고받으며, 택틱스 2에서는 한 술 더 떠 침식된 주인공 함대가 같은 바이도를 보고는 섬멸 대상이라며 공격해서 바이도끼리 쌈박질하는 상황도 등장할 정도. 물리적 부분부터 침식되었을 경우 아주 순식간에 진행되며, 정신적 침식에 저항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R-TYPE FINAL#s-2.4.8|정신이 오염되고서 육체마저 감염되는 사례]]가 있어서 위험한 건 마찬가지고, 두가지 경우 모두 한번 바이도에게 감염되었다면 다시 돌아오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해진다.[* 한편 알타입 델타의 스테이지 5와 7에서 보여주는 정신 공격으로 보이는 연출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리기도 했다. 분명히 정신이 바이도에게 노출되었을 텐데 바이도 심층 차원까지 들어갔다 나왔음에도 끝까지 바이도가 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하고, 이들이 탔던 기체들도 바이도가 되어 제 2의 바이도 씨앗 사건을 만들지는 않는 등.] 현재까지 알타입 시리즈에서 바이도화했던 존재가 원래대로 돌아왔던 적이 딱 한번 있는데 그게 바로 '''[[포스(알타입)|포스]]'''이다. 하지만 이것도 포스가 어떻게 돌아온건지는 불명이고, 원래 통제가 가능할 뿐인 바이도가 포스라는 점을 들어 바이도의 가장 강력한 특성인 침식과 진화를 감안하면 지극히 순수한 바이도에 가까운 포스는 원한다면 덮어씌워진 모습 정도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하거나 포스가 바이도가 된 파일럿을 배신했다, 포스가 스스로의 의지로 인류의 편으로 돌아왔다, 적 애로우 헤드가 몰래 컨트롤 로드를 발사해 꽂았다는 등의 수법으로 포스를 강탈했다 등의 의견이 있지만, 일단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가설에 불과하며 아직까진 제작진들의 설명도 없고 확실한 것 하나는 치료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애초에 포스부터가 바이도로 만든 물건이니 바이도 침식에서 벗어나도 크게 놀랄만한 사항은 아니지만. 어찌됐건 결론은 아직까지는 바이도화 치료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예방 및 대비법도 없다. 하지만 지구군은 바이도를 막아야 하기에 바이도 괴물이라면 쳐부술 수밖에 없으며, 설령 그게 원래 아군이었단 걸 알게 된다 해도 눈물을 머금고 오염된 아군들을 공격해 죽이거나 내쫓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바이도화는 외관이 흉측해지긴 하지만(일단 병기 한정. 바이도화 된 인간에 대해서는 묘사된 적이 없다.) 침식되었다 해도 자아와 이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바이도화는 [[Warhammer 40,000]]에서 [[카오스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뒤틀린 축복과 유사하다고 평하기도 한다. 이성을 유지하는 것과 별개로 바이도라는 생물 자체가 파괴를 위한 병기로 설계된 만큼 바이도화 된 생물은 강한 폭력성과 목표에 대한 집착이 갈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나긴 하지만, 적어도 바이도화의 묘사가 나온 파이널의 주인공과 택틱스의 주인공들이 마지막까지 이성과 판단력을 유지했음을 보면 바이도화 된 인간은 인간을 뛰어넘어 '바이도에 적응한 인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 외의 생물과 기계들은 파괴 본능에만 따라 행동한다는 공식 설명도 있어 바이도가 [[인간을 사용한 XXX|인간을 이용해 만든]] 무기라는 설이 강력하게 주류를 이루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택틱스의 주인공으로 알 수 있는 바이도화 진행 묘사를 보면, 바이도가 된 인간의 이성도 오래 가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택틱스 바이도 사이드에서 바이도화된 주인공들은 점점 지구, 고향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며 인류를 집요하게 비판하면서 [[카유우마|폭력적이고 사리분별을 못하게 변해갔기 때문이다.]] == 바이도 전멸? == 그다지 중요하게 언급되진 않지만, 진짜 바이도에겐 물리공격 자체가 통하지 않다시피 하다. [[파동포(알타입)|물리적, 파동적인 타격을 동시에 주면]] 큰 타격을 입긴 하지만 물리적 공격 자체만으로는 그냥 간지러운 수준. 사념 공격으로 분류되는 사이 비트 사이퍼를 예시로 보면 정신적, 파동적인 공격만으로도 어딘가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멀리 가지 않아도 26세기 인류의 '''차원소거타입 병기에도 멀쩡했다!''' 하물며 22세기, 그것도 물리공격. 4세기나 전 인류의 공격이 통할 리가 없다. 바이도란 파동, 정신적인 에너지 그 자체에 가깝기 때문에 바이도 그 자체인 포스로 타격을 주거나 강력한 파동포로만 처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마지막에 등장하는 바이도 코어는 택틱스 시리즈를 빼면 '특정한 방법'으로만 쓰러트릴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그럼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바이도 자체가 수많은 차원에 퍼져있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사실상 바이도 멸절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알타입FINAL]] F-A에서 나온 한 파일럿의 보이스에 따르면 바이도는 '''인간이 만들어낸 악몽이며 절대로 깨어날 수 없는 악몽'''이라고 칭해지기도 했다. 확실히 절대로 깨어날만한 악몽이 아니다. 그리고 이후 [[알타입TACTICS2]]에서도 바이도에 침식된 원정함대가 귀환하려 하고 그걸 막은 지구군의 함대가 또다시 침식되는 루프를 반복한다. 매우 설득력 있는 가설중 하나로, '''26세기의 인류가 바이도를 탄생시키게 된 이유'''인 적대외계인이 바이도라는 가설이 있다. 이 경우 [[루프물]]이 되며 그 시절까지 인류는 바이도를 멸절시키지 못한다는 것으로, 바이도는 바이도로만 처치할 수 있다는 결론을 생각하면 매우 신빙성있는 가설이다. 이 가설대로라면 26세기까지 인류는 바이도에게 버티며 생존에 성공했다는 얘기도 되지만, 이 가설이 사실일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바이도는 '''정상작동한 것이 된다.''' 바이도가 탄생한 모성은 바로 [[지구]]이기 때문. 게다가 이 가설을 진짜라고 칠 경우 바이도에 대한 설명 자체가 일종의 서술트릭으로써, '적대외계인(정체를 모르는 첫 조우)에게 대응하기 위해서 바이도를 개발했다.(바이도를 쓴 포스 → BYDO 계통 → '''바이도 자체''')'라는 것으로, 설명 자체가 미래 시점이 아닌, 본편을 포함한 바이도 연대기 전체를 설명하는 정확한 설명이 된다. 또한 다른 가설로는 적대 외계인이 알타입 FINAL에서 26세기로 이동한 주인공 기체라는 가설도 있었다. 그리고 결국 2019년 4월 1일, 거짓말같이도 후속작이 공개되면서 사실상 바이도를 절멸시키는데에 실패했다는 전개로 가는 듯 싶었는데... '''[[알타입FINAL2|충격적이게도 드디어 바이도와의 전투가 종식되었다는 것이 공식 설정이 되었다!]]''' 이로써 80년대를 주름잡던 3대 횡스크롤 슈팅의 적들이던 [[박테리안#s-2]], [[베르서 제국]]에 이어 [[바이도]]까지 인류가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본문에는 "바이도의 근원을 섬멸하는 데 성공했다." 라고만 쓰여 있으며, 실제 게임 내 미션들도 라스트 댄스 작전의 종료 이전을 다루고 있어서 확실하게 끝났는지는 미지수. 실제로 마지막 R인 그랜드 피날레의 설명에서 "본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기체. 앞으로 새로운 R 전투기가 개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본 기체의 개발을 끝으로 개발 그룹인「TEAM R-TYPE」은 해산되었다. '''분명 그랬는데...'''"라는 설명이 있다. 메타적으론 끝났던 알타입이 다시 나온 것을 의미하지만, 세계관 내재적으로 보자면 과거에 이미 해산됐던 이 미치광이 개발팀이 다시 모였다는건 절대로 좋은 징조가 아니다. == 기타 == 1번 개요 문단에서 언급한 [[대전 액션 게임]]인 [[퍼펙트 솔저스]]에서는 1999년에 "포스"가 지구에 떨어저 난리가 나고, 최종보스의 몸에 있던 게 튀어나와서 자신을 '''바이도'''라고 칭하는 등, 알타입 시리즈와 연결 고리가 꽤 있다. 그러면서 이른바 "격겜"이라 바이도를 손발을 이용한 물리 격투 공격으로 팰 수 있는 게임인데, 바이도를 격투 물리로 패버린것만으로 100년이나 시간을 벌어낸 당시의 인간들이 대단해 보이기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때까지만 해도 아이렘의 개발진들 본인들조차 바이도의 이름이 BYDO(바이도)인지 BYDE(바이드)인지 오락가락하며 분분했으며 바이도의 능력에 대해서도 확실히 설정이 잡히지는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괴리감이 느껴지는 부분도 꽤 있는 편이다. 같은 해에 나왔던 [[알타입Ⅲ]]가 당시엔 최후의 알타입으로 기획되었던 것도 있고, 이 때의 바이도는 아직 우주적 공포를 부르는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다가 바이도의 현재 모습이 정립되기 시작한 건 [[알타입Δ]] 이후. 하지만 퍼펙트 솔저스의 엔딩을 현재의 설정으로 봐도 [[록맨 X 시리즈]]의 [[시그마(록맨 X 시리즈)|시그마]]처럼 몸을 몇번이고 파괴해도 본체인 [[시그마 바이러스]]가 자꾸 살아남아 끈질기게 부활했듯이, 바이도의 물리적인 부분만을 패버렸을 뿐, 본체인 파란 공 모양 에너지체까지는 때려잡지 못하고 도망치게 놔두는 장면을 보여주기에 크게 어긋난 건 아닐 수도 있다.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란 설명을 해석해보면, 다른 차원의 실체없는 에너지로만 이루어진 생물이란 뜻이다. 다른 생물은 물론 무생물까지도 가리지 않고 [[빙의]]할 수 있으며 빙의당한 생물과 물건의 성격이나 [[물질 조작|내부 구조까지 전부 뒤바꾸고]] 자기 마음대로 조작하는 [[악령]] 또는 [[인터넷]] 통신망 속을 떠도는 [[바이러스(컴퓨터)|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해석하면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는데, 바이도에 침식당한 무기나 생물들을 [[좀비 PC]]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그런데 바이도 오염이 벌어지면, 컴퓨터가 감염되자 제어 불능을 넘어 10초만에 사람을 해치는 흉기 또는 살인 로봇 같은 것으로 돌변하고, 1분이면 집 전체를 대형 전차나 무인 군함으로 바꿔버리는 스케일이기에, 차라리 예시로도 나오는 워해머 40k의 카오스 신 넷을 하나로 뭉친 수준의 [[악신]]이라고 이해하는 게 더 편하다 여기는 사람도 있다. 마침 아이렘에서나 그란젤라에서나 바이도를 [[악마]]라고 부르기도 하기 때문. 자체적인 이층 차원 항행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원 소거형 병기에는 면역을 갖고 있고, 언제 어디서 징조 없이 갑자기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다. 대부분 갑자기 나타나서는 행성 내 시설 등을 장악하여 병기 생산 기지로 바꾸어 점차 침식을 확대해가면서 지구군의 병기, 인간들을 전부 재료로 삼는다. 바이도 병기중에는 공업용 로봇부품이나 폐기잔해물로 이루어진 떡칠로 탄생한 병기들도 다수 있다. 재료는 무궁무진하고, 생체형 대부분은 자가 수복 기능이 있기 때문에 물량 면에서는 엄청나다. 이러한 바이도를 섬멸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며, 그 때문에 포스와 파동포를 주무기로 삼는 [[알 파이터]]가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며 단독으로 침투, 적 중추만 파괴하여 시설을 탈환하며 한꺼번에 다수의 바이도 오염체들을 무력화시키는 게 주된 목표이다. 어차피 창작물의 설정이란게 설정한 사람 마음인거라 해피엔딩 가자고 마음 먹고 이러이러 해서 이길 수 있다 정도로 해놓으면 그만인건데, [[아이렘]]이고 [[그란젤라]]고 [[R-TYPE 시리즈]]를 만드는 사람들이 그럴 마음이 거의 없다. 기껏해야 알타입 택틱스 이후로 물리적인 수단이라도 물리량이 충분히, 아주 큰 화력이 있거나 쉴새없이 두들겨 패다 보면 바이도 중핵도 결국엔 제압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바꾼 거 뿐이지만, 이마저도 택틱스 1편의 지구군 최종 보스인 "칠흑의 눈동자"와 택틱스 2 지구군/혁명군 후편 최종 보스인 "호박색 동공"은 HP가 380인데, 전투기 기총은 한 발의 위력도 상당히 강력한 레일건을, 발칸이라 개틀링 기관총 방식으로 고속으로 연사하며 쏘아내는 미친 물건임에도 공격력이 겨우 10~11로 책정되고, 수소폭탄인 발뭉 미사일의 공격력이 85, 스탠더드 파동포의 공격력이 105~124로, 절반도 깎지 못한다는 걸 보면 "물리 공격이 아예 안 통한다"에서 "제압은 가능하다"로 바뀌었어도 절대 녹록치는 않다는 결론이 금새 나온다. 게임이야 재밌으면 그만이기도 하고 워낙 암울하게 진행된지 오래되어 이미 시리즈의 정체성으로 굳어버려서 팬들도 다 포기하고 다들 같이 미쳐버린지 오래된 상태라 그런지 오히려 희망차게 보이는 것이 있다면 매운맛 빠졌다며 실망하는 경우도 나온다.[[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50715393|#]]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기가 파동포로 7단 차지를 할시 파동포 게이지 옆에 쓰인 '''BEAM''' 부분이 '''BYDO'''로 바뀐다. 흉악한 위력 때문일지도? 이 부분은 알타입 파이널 2에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7단계짜리 파동포를 사격하면 얻는 "바이도와 종이 한 장 차이" 라는 칭호도 존재한다. 바이도의 기원에 대해서는 슈팅 세계관에서 비교적 자세하게 언급하였지만 막상 그 바이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거의 없는데, 아이렘 소프웨어 엔지니어링으로 떨어져나온 이후에 만든 슈팅 세계관의 바이도 관련 스테이지 요소들은 지금까지 [[알타입 델타]]의 최종 스테이지 "생명" 에서 나오는 태아 형상의 바이도, 정자와 난자 모습의 바이도 보스,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F-A "바이도란…" 의 남녀간 성교 모습, 스테이지 6.1 "이변과 망각" 에서의 새로운 바이도를 만드는 '자궁'과 같은 노메마이어 등 인간과 똑같은 이중 나선 DNA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 파이널의 F-B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독백과 택틱스 시리즈에서 바이도가 된 인간들이 자신들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는 점 등을 통해 유추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인간]]이 바이도, 적어도 바이도 코어를 만드는데 갈려들어갔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추정한다. 당장 [[알 파이터]]만 봐도 인간을 상당부분 전투를 위한 도구 겸 부품으로 보는 인식이 이미 22세기부터 자리잡아있는데, 적대 국가를 멸망시킬 비장의 병기 만들면서 "그깟 인간" 좀 넣지 말라는 법도 없기 때문. 그런데 바이도는 거기서 한술 더 떠 인류와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적대 외계인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병기인지라 사람이 재료로서 갈려들어갔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더불어 이렇게 인간을 사용했을 경우 바이도는 인간을 사용한 매우 어린(?) 생물 병기가 되며 26세기에서 벌어진 일은 마치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은 것과 같은 상황이 된다. 즉 바이도의 난동은 갓난아기의 땡깡 또는 비뚤어진 청소년의 반항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는 것으로, 지구로 향하는 이유도 당연히 귀향 아니면 자신을 버린 부모에 대한 복수다. 이는 '''바이도가 [[지구]]를 공격하는 이유'''로 '''바이도화 되었지만, [[인간]]의 [[정신]]은 어느 정도 남아 있어서 [[에일리언(아르젠토 소마)|지구로 돌아가고 싶기 때문]]'''이란 설도 있다. 이는 [[알타입TACTICS]]의 바이도 파일럿 이름의 조합문장(정신을 차려보니 바이도가 되어 있었다. 난 집으로 가고 싶었을 뿐인데 사람들은 그런 우리들에게 총을 겨누었다.)으로 나온 가설. 사실 침식된 지구군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바이도의 목적은 인류의 말살인데다 '''지구제'''이다. --바이도 : "나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고향 좀 방문하려는데-" 지구 : ''끄아아악!"-- 이런 식의 무시무시한 설정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훌륭한 '''[[코즈믹 호러]]''' 계열로 자주 등장한다. 그 어떤 코즈믹 호러적 존재라도 맞서싸워 이길 수 있을만한 [[인피니티 건틀릿]] 같은 물건이나 최소한 바이도를 확실하게 이 세상에서 철저하게, 세포나 구성 물질 및 사념 한 조각조차 안 남기고 완전히 전멸시켜 없애버려서 깔끔하게 이길 수 있을 만한 수단이 없다면 바이도가 대역병 수준으로 퍼져 그 세계는 '''멸망'''이라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함부로 부정할 수가 없는 전개를 만들 수 있기 때문. 바이도에 대한 대우가 정말 처참한 작품을 그나마 하나 뽑자면 동인게임 [[머시룸 킹덤 퓨전]]이 있는데, [[머시룸 킹덤 퓨전/스테이지#s-2.9|월드9-3이 "바이도 정거장"]]으로, 단순히 알타입 초대작의 1, 2 스테이지를 기반으로 알타입 시리즈의 요소를 집어넣었을 뿐이라는 컨셉이라 그냥 이 스테이지에서만 비중 있게 나온다. 정말 골치아픈 것은 [[콘트라 시리즈]]의 [[레드팔콘]]과 [[마무(마리오 시리즈)|마무]]의 궁전을 통째로 감염시킨 [[플러드]]. 하지만 이 게임의 태생은 [[슈퍼 마리오 USA]]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기반으로 [[제노 파이터즈 R]]과 [[구완게 대시]]처럼 각종 게임들의 요소를 한번에 담은 물건이라서 설정까지 진지하게 살려버리면, 하나만 있어도 우주적 재앙 등급인 괴물이 무려 둘이나 있기 때문에 컨셉이 깨질 위험이 너무나도 커져버려 의도적으로 하향을 먹인 것에 가깝다. 세계관 내적으로 봐도 위험성이 정말로 높으며, 작정하고 능력을 다 쓰면 시공간 초월 및 자체적으로 가진 워프 능력 때문에 메타픽션적으로 작품의 개연성마저 너무나 손쉽게 파괴할 수도 있는 이 무시무시한 괴물들인 이 바이도를 상대로 잘도 살아남고 있는 [[지구군(알타입)|지구 연합군]]도 높이 평가받아, [[알 파이터]] 한 대가 그야말로 [[일기당천]]의 무쌍을 보여주며 학살을 벌이고, 알 파이터들이 여려 편대가 등장했다 하면 주변이 전부 [[쑥대밭]] 내지는 [[커티스 르메이#s-4|석기시대가 되고]] 거기에 바이도와 교전이라도 벌였다 하면 눈 앞에 있는게 죄다 [[개발살]]이 나다 못해 완전 [[풍비박산]]으로 가루가 되어버리는 풍경도 자주 연출되곤 하는 듯. 문제는 지구군이 유능하다는 점이 역으로 지구를 더 위험하게 만든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지구로 오는 바이도체 대부분이 바이도와 싸우다 침식당한 지구군이기 때문. 슈팅세계관이나 택틱스 세계관이나 둘다 바이도의 공세를 막아내고 본성으로 역습을 가할정도의 전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이도의 방어선을 뚫고 본성까지 공략할수 있는 강력한 병력들이 바이도에 침식당하면 그대로 그 강력한 힘을 가진 바이도들이 지구로 돌아온다는 악몽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것도 알타입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이미 일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주 벌어지는 일.'''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단기 돌격으로 수많은 하급 바이도체를 뚫고 중추에 있는 대형 바이도체를 격파하는 위험한 임무를 여러 번 성공시킨데다가 혼자서 바이도 중추에 돌입할 수 있을 정도로 [[BYDO 계통#s-2.4.1|'''유능한 에이스 파일럿'''이 바이도가 돼버리자]] 요격에 나선 수십 기의 알파이터 편대를 갈아버렸고 알타입 택틱스에서는 지구군이 바이도에 밀리고 있는 와중 남은 잔존함대를 이끌고 바이도를 물리치고 각지에 고립되어있는 잔존병력을 수습해서 바이도 본성으로 역습을 가할수 있을 정도로 유능한 사령관이 바이도가 되어버리고 나서 지구군의 함대와 우주요새를 싸그리 작살내고 지상까지 내려와서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아예 파이널2에서는 바이도가 된 주인공이 알 파이터 무리로도 모자라 우주전함 주축의 함대까지 갈아버리고 무사히 귀환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그리고 다시 지구군은 바이도를 물리치기 위해 다시 힘을 길러 바이도에게 역공을 가하고 부활한 바이도는 다시 지구로 향한다는 [[순환 논법]]에 갇힌 채 안 끝나는 악몽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왔고, 인류가 살아남는 방향으로 이걸 끝내려면 바이도를 전멸시켜야 하지만 위에 말했듯 바이도를 모조리 박멸시키기가 불가능해서 문제라 여겨져 왔고, 그렇다고 안 막자니 바이도 자체부터가 너무 위험해서 탈이기도 했다. 타사 슈팅 게임에서 이 바이도와 비슷한 성격을 띄면서도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는 외계 세력들로는 [[라이덴]] 시리즈의 [[크라나시안]]과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박테리안,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베르서 제국]]과 [[시마(다라이어스 시리즈)|시마]]가 있다. [[크라나시안]]은 기계 무기들을 해킹해 뺏어서 쓰고 내부 구조까지 싹 바꿔버린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적어도 생명체에게는 잠식을 하지 않았다.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박테리안 제국은 군단 구성의 성격이 바이도와 상당히 흡사하며 이쪽은 아예 대규모급으로 행성을 잠식하여 각종 병기들을 생산하는 편이지만 이쪽은 정신체까지 침식한다는 이야기 및 연출은 보여준 적이 없으며, 분명 생김새와 성능은 같은 전함인데도 기곗덩이와 생물이 완전히 일치한다는 바이도스러운 설정과 고급 장교와 승무원들이 탑승해 전함을 조종하며 군단을 지휘하는 일반적인 설정이 동시에 공존하기도 하는 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박테리안도 크라나시안처럼 절대무적이 아니고 결국 철저히 패배하고 박멸되었다고 한다. [[베르서 제국]]은 바이도와는 달리 상대를 잠식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게 무시무시한 미지의 기계 외계 세력이나 이들 또한 [[다라이어스 버스트 CS]]에서 주력 병력들이 전부 패배해 사라졌다고 한다. 하지만 다라이어스 쪽에는 [[G 다리우스]]에서 등장해 인류를 한번 멸망시킨 전적이 있는 [[시마(다라이어스 시리즈)|시마]]가 비록 버스트 시대에 와서는 베르서가 설쳐대는 바람에 세력이 크게 약화되긴 했지만, 아직 건재하기도 하고, 베르서도 완전히 멸망하진 않았다. 주력 함대를 전부 잃어 기세가 많이 약화되어 당분간 오랫동안 설치지 못하게 됐을 뿐. 그 외에도 [[선더포스 시리즈]]의 온 제국 등의 외계 세력들이 절대무적이 아니고 결국 인류에게 격파되는 행보를 보여주는 반면, 바이도는 결과적으로 따져보면 외계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특징과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강력함과 공포를 강하게 뽐내고 있다보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바이도만의 무시무시한 유니크함이 잘 드러난다. 슬프게도(?) 바이도를 완전히 소멸시킨다는 이야기부터가 모순인게 바이도가 등장하는 모든 작품에서 바이도를 이용한 무기인 포스를 사용하지 않고 쓰러뜨린 적 자체가 한번도 없다. 파동포로 끝장낸 파이널의 경우도 일단 포스를 희생시켜 코어를 약화시켜서야 가능했고, 결국 포스 없이는 바이도를 쓰러트릴 수단이 없다는 건데 결국 포스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무기가 없는 한 포스=인간용 바이도이므로. 사실 시리즈 내내 그렇긴 하지만,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바이도는 파괴병기나 외계세력이란 것을 넘어서 정말로 일종의 코스믹 호러적인 개념에 가까워진다. 델타의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바이도의 세계로 들어가니 각종 건축물들과 도로 및 거대한 현수교가 물 속에 대각선으로 처박혀 있질 않나, 그 와중에 대각선으로 처박힌 다리 위에 차량이 한 대 서있는데 그 차량은 다리 위에 잘만 붙어있는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후 조금만 더 전진하면 갑자기 우주복이나 화학식들 등이 떠오르는 와중에 초대형 DNA 모양 장벽들이 나타나고, 생긴 건 수정 속에 시퍼런 머리 큰 아기가 들어있는데 왜곡 같은건 전혀 없는 사람 아기 목소리를 내는 태아 바이도가 나타나며, 최종 보스는 아예 생긴게 대놓고 난자, 정자, 수정란이다. 파이널의 A 루트 최종 스테이지의 배경을 보면 정말 남녀간의 교접과 같은 묘사도 나오는 등, [[불쾌한 골짜기|뭔가 이해가 갈듯 말듯해서 한층 더 역겹다.]] 심지어 [[알타입 파이널]]의 결말들조차 '파동포에 함께 파일럿 소멸' 엔딩과 '실은 니가 바이도 기체의 시조란다' 엔딩,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시간도약해서 26세기로 갔다고!' 엔딩이다. 하나는 역사와 전통의 반복이요, 하나는 루프물이요, 하나는 26세기의 파란을 암시한다.(...) 다만 파이널 엔딩은 그 이후의 알타입이 아직은 없고, 택틱스 세계관이 슈팅 세계관과 별개라서 아이렘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것도 없으므로 어떻게 보면 첫번째 엔딩은 지금껏 포스로 바이도를 쓰러뜨렸는데 그것마저도 불가능하게 됨에도 절망하지 않고 모든것을 건 최후의 파동포로 마침내 바이도란 악몽에 종지부를 찍는 엔딩으로 볼 수도 있고, 세번째 엔딩도 26세기의 파란일 수도 있고,혹은 바이도를 마침내 쓰러뜨린 인류의 미래일 수도,바이도에게 전부 당해(혹은 서로 공멸하여) 공허 그 자체인 우주일 수도 있다. 한편, 두번째는 [[답정너|뭘 해도 결국 답이 정해져 있다.]] 바로 [[BYDO 계통|바이도 소자 첨가기들]]의 시조가 되는 것. 15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서 나온 [[알타입 파이널 2]]의 스토리도 일종의 대 바이도 전쟁 리포트로서, '파이널에서 못다한 이야기' 같이 스토리상으로는 외전격인 작품이기에 파이널 이후의 바이도의 미래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알타입 파이널 3 이볼브드의 스테이지 E1.0에서 '''[[태양의 사자]]와 관련된 존재가 지구애서 발견된 걸 보면, 미래는 밝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다른 SF 창작물들에서도 성질이 비슷한 것들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당장 몇번 각주나 링크에 나온 [[헤일로 시리즈]]의 [[플러드]]라거나, 무기물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Warframe]]의 [[Warframe/진영/인페스티드|인페스티드]], 비슷하게 [[에일리언 시리즈]]의 영향을 진하게 받았다는 탄생 배경을 공유하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저그]], 숙주의 정신을 간섭하거나 혹은 영혼을 빼앗아 그 신체에 빙의하는 [[둠 시리즈]]의 [[악마(둠 시리즈)|악마들]][* 특히 [[좀비맨(둠 시리즈)|좀비맨]]을 비롯한 인간형 적들이 이런모습을 보여주며 이는 [[둠 3]]의 e3데모영상에서도 악령이 화성 경비원의 정신을 간섭하는 장면으로 자세히 보여준다. 심지어 이들은 [[둠 2: 헬 온 어스]], [[둠 이터널]]에 와서는 지구까지 침공하여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기도 하였다.], 죽은 것도 다시 살려내서 퇴치하기 아주 어렵고 에너지 보존 법칙을 가볍게 무시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코스믹 호러로까지 악화될 여지가 있단 공통점을 가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네크로모프]] 등이 있다. 이들과의 차이점이라면 바이도는 경우에 따라선 "사람의 손으로 만든 악마" 란 별칭답게 생물체보다는 마치 [[오컬트]] 쪽의 [[악령]]이나 [[악귀]]같은 이미지도 약간 첨가되어 있다는 점과, 시간과 공간마저 먹어치워 우주와 차원 그 자체를 자기 몸으로 삼는 현실 조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고, 일부 개체가 생각을 공유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하이브 마인드]] 방식 생태를 [[바이도/종류#바이도 중핵|이루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SF가 아니더라도 인간이나 인간을 닮은 존재가 변이하는 게 나왔다 하면 알타입 시리즈의 본고장인 일본에선 바이도를 떠올리는 사람이 꼭 나오곤 한다. 대표적으로 [[함대 컬렉션]]의 [[심해서함]]들이나 [[벽람항로]]의 [[벽람항로/설정#세이렌|세이렌]]들. 특히 벽람항로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서의 면모가 있어서 더 쉽게 연상되는 듯 하며, 이외에도 [[명일방주]]의 [[시테러]]나 [[블루 아카이브]]의 [[색채(블루 아카이브)|색채]]를 보고 바이도를 연상하는 사람도 있다. [각주] [[분류:알타입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