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 바엘로르 타르가르옌}}}'''[br]''Baelor Targaryen''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Baelor_Breakspear.jpg|width=100%]]}}} || || '''이름''' ||바엘로르 타르가르옌 (Baelor Targaryen) || || '''가문''' ||[[파일:House_Targaryen.png|width=19]] [[타르가르옌 가문]] || || '''직위''' ||[[드래곤스톤]] 공 (Prince of Dragonstone) [br]칠왕국의 왕태자 || || '''생몰년''' ||AC 170 ~ AC 209 || || '''부모''' ||아버지 [[다에론 2세]][br]어머니 미리아 마르텔 || || '''형제''' ||[[아에리스 1세]], 라에겔 타르가르옌, [[마에카르 1세]] || || '''별명''' ||창 파괴자 바엘로르(Baelor Breakspear)[* 마상시합에서 창을 수도 없이 부숴먹으며 상대를 쓰러뜨린 무용 때문.] || [목차] [clearfix] == 개요 == >'''[[키 큰 던칸|저자]]는 진정한 기사라면 마땅히 그래야 하듯, 힘 없는 이를 지켰다. 그가 옳은지 옳지 못한지에 대한 결정은 신들께 맡기자꾸나.''' [[얼음과 불의 노래]] 외전 [[덩크와 에그 이야기]]의 과거 등장인물.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 때는 전장에서 활약했고 이후 수관이자 호국경으로서 15년 가까이 아버지를 보좌했다. 뛰어난 능력과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으며, 작중 시점에서도 뛰어난 기사이며 훌륭한 군주, 진정한 왕의 재목[* 덩크와 에그 이야기 2부인 '맹약 기사'에서 바엘로르의 아들 발라르가 [[키 큰 던칸|덩크]]의 꿈에 나타나 자신의 아버지가 [[아에곤 1세|정복왕 아에곤]] 이후로 가장 훌륭한 왕이 되었을 거라 말하는 장면이 있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가족관계도 좋았다. 어머니가 [[도르네]]의 공녀 마리아 마르텔이기에 어머니 혈통을 가졌는지 타르가르옌 가문 사람으로서는 특이하게 머리카락이 검은색이다.[* 위 이미지 중 중간에 놓인 이미지를 보면 눈색도 [[자안|보라색]]이 아니고 갈색이다. 마르텔 가문 쪽의 피가 더 짙었던 모양이다. 다만 친동생들은 아버지 피가 더 강했는지 모두 타르가르옌 특유의 백금발 + 자안이다.] 그래서 바엘로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가 [[타르가르옌 가문|타르가르옌]]보다 [[마르텔 가문|마르텔]] 쪽 사람이라고 싫어했다.[* 게다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 마르텔은 절대적 맏이 우선법을 택하는 마르텔 가문의 계승 법칙상 마르텔 가문의 가주가 될 여인이었고, 바엘로르는 마리아의 첫째 자녀이므로 바엘로르는 도르네의 대공 직위에 가장 적법한 계승자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뭔가 묘하다.] 그리고 유치하게 이름 가지고도 싫어했다.[* 이 사람의 방계 조상인 [[바엘로르 1세]]는 국정에는 큰 관심이 없고 신앙생활에만 몰두한 왕으로, 암군의 기질이 다분한 군주였다. 한 마디로 자신들이 싫어하는 세자에 대해 그와 이름이 같았던 선대 왕의 부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동일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름을 바엘로르 1세에서 따온 이유는 바엘로르 1세가 도르네와 화평을 맺은 왕인데, 다에론은 마리아 마르텔과 결혼했기 때문.] 17세의 나이로 고모 대너리스의 결혼 기념 마상시합에 참가, 결승에서 [[다에몬 블랙파이어]]를 격파하며 창파괴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 초기에는 반란자들에 대한 관용을 주장했지만, 붉은 풀 들판의 결전에 참전하여 도르네, 스톰랜드 병력을 이끌고 반란군의 후방을 강타하는 '망치' 역할로 승전에 크게 기여했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애쉬포드 초원에서 열린 마상시합에서 근본 없는 자칭 기사였던 덩크의 신원을 보증했다. 덩크가 모시던 기사 [[페니트리의 알란]] 경과 오래 전에 마상시합에서 맞붙어 네 번이나 창을 부러뜨린 후에야 알란 경을 말에서 떨어뜨렸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덩크가 그 알란 경에게 기사 서임을 받았다고 하니 호의를 갖게 된 듯.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aelor_Breakspear.png|width=250]] 덩크가 망나니 조카를 상대로 왕족상해죄를 저지른 후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덩크와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아에리온]]의 7대 7 [[결투재판]]에서 6명밖에 못 모아 실격패가 될 상황에 처한 덩크 쪽에 합류, 7번째 대전사로 나섰다. 그 결투에서 동생 [[마에카르 1세|마에카르 왕자]]의 철퇴를 뒤통수에 맞았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사망한다. 사실 전투 직후엔 괜찮아 보였으나 말하는 게 점점 힘들어지고 느낌이 이상해서 투구를 벗었더니 두개골이 함몰되어 머리에 커다란 구멍 하나가 나 있었다.[* 투구가 벗겨지는 순간 붉고 축축한 무언가가 툭하고 떨어졌다. 뇌의 일부로 추측이 되는데, 살점일 수도 있다. 만약 그 무언가가 뇌라고 한다면 투구 덕분에 뇌의 위치가 고정돼 그나마 몇 분 정도 사람다운 행동을 할 수 있었다는 뜻.] 주변 사람들의 비명을 듣고 자기한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채자마자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향년 39세. 아내 제나 [[돈다리온 가문|돈다리온]]에게서 [[발라르 타르가르옌|발라르]]와 마타리스 두 아들을 두었다. 이 사람이 죽은 후 타르가르옌 왕조의 14대 왕이 된 남동생 [[마에카르 1세]]는 '왕 되고 싶어서 형을 죽인 놈'이라는 뒷소문에 시달리며 마음고생을 했다.[* 마에카르가 바엘로르를 살해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결코 고의는 아니었다. 특히 마에카르는 바엘로르한테 자식 얘기까지 털어놓을 만큼 사이가 좋았다.] 여러 면에서 뛰어난 인재로 훌륭한 왕이 될 수 있었지만 사고로 일찍 사망한 게 아까운 사람. 게다가 그의 자식들인 발라르와 마타리스도 마상시합이 끝난 후 '[[봄의 대역병]]'이 돌 때 전염병으로 사망한터라 자세히보면 매우 불행한 사람이라고 볼수있다. [[분류:덩크와 에그 이야기/등장인물]][[분류:얼음과 불의 노래/타르가르옌 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