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인도유럽의 현악기)] ||
[[파일:baryton.jpg]] || ||[youtube(QZApJANZjl0, width=600)] || || 이 악기의 [[튜토리얼]] || ||<-2> '''{{{#ffffff 언어별 명칭}}}''' || || [[영어]], [[독일어]] || Bar'''y'''ton[* 이 부분에서 [[바리톤]](Bar'''i'''ton'''e''')과 혼동하기 쉽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 || [[이탈리아어]] || Viola di bordone || || [[한국어]] || 바리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바리톤으로 쓰니 성악의 한 음역대인 [[바리톤]]과 구분하여 이 문서를 개설하였다.] || [목차] == 개요 == 1650년에 개발된 것으로 추측되는 [[비올라 다 감바]]의 개조된 형태. 공명현이 있기 때문에 [[비올라 다모레]]와 묶어서 '''바리톤족(Barytone Family)'''이라 부른다. 이 악기가 사용된 곳은 기껏해야 [[오스트리아]]와 [[독일]] 남부밖에 없는지라, 인지도와 레퍼토리가 전무하다시피 하다. 게다가 19세기에 들어서자마자 도태되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던 악기이다. 사실, 그 전에도 [[귀족]]들이나 [[높으신 분들]]이 유흥거리로나 삼는 악기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레퍼토리는 없는 현실이었다. 그러나 1934년, 크리스티안 되베라이너(Christian Döbereiner)라는 독일의 첼리스트이자 감비스트[*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가 페르디난트 빌헬름 요하(Ferdinand Wilhelm Jaura)라는 현악기 제작가에게 시몬 쉰들러가 만든 이 악기의 카피를 만들어 달라고 하였고, 1936년, 이 악기가 처음 연주되었다. 현재 이 악기는 [[시대연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인지도가 [[시망]]인지라, 연주되는 곳도 별로 없고, 현재 한국에는 악기 한 점 들어와 있지 않다. 그나마 [[비올라 다모레]]는 현재 한국에 3점 이상은 들어와 있지만, 바리톤은 2021년 현재까지 국내에는 '''단 한 점도 없다'''. 심지어 '''연주자는커녕 연주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최근에 [[스위스]]의 [[https://en.wikipedia.org/wiki/Klaus_Huber|클라우스 후버]]라는 작곡가가 《À l'âme de descendre de sa monture》라는 곡에 쓰기도 했다. [youtube(/wNjmvTZlB4Q)] === 연주 영상 === [youtube(iPpLSoTtX4E)] 이 악기가 들어간 몇 안 되는 관현악곡 중에 하나인 [[하이든]]의 《관현악 8중주곡[* 왜 관현악 8중주곡이라 하냐면, 비디오에서 보다시피 호른 2개가 들어가 있다.] A 장조 Hob. X:6》 1악장 모데라토. '''이것마저도 하이든의 곡이다!!''' == 주법 해설 == 일단 기본적인 주법은 [[비올라 다 감바]]와 같다. 간혹 가다 현대음악 사용례에는 첼로 활을 가지고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비올라 다 감바와 같은 활을 사용한다. 대신, 이 악기를 보면 줄감개가 12~14개다. 다만 이 중 활로 그어 연주하는 현은 6~7개 뿐이다. 나머지는 뭐하는 데 쓰는 걸까? 짐작했다시피 아까 [[비올라 다모레]]와 친척이라고 했다. 이 둘을 묶어서 분류하는 이유는 공명현 때문이다. 하지만 이 악기는 공명현 역시 손으로 연주할 수 있다. [[파일:baryton pizzicato.jpg]] 바리톤에서 피치카토를 하는 법이다. 피치카토의 소리가 [[류트(악기)|류트]]와 같지 않고, 오히려 [[자명종]] 소리 같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바리톤 주자들은 이런 개그도 한다. [youtube(SQmeHq67k68)] 0:13 ~ 0:25 참고. [[분류:현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