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바다뱀아과]][[분류:독사]][[분류:바다뱀과]][[분류:동음이의어]] [목차] == [[뱀]] == [include(틀:한반도의 독사)] ||<-2> '''{{{#FFF {{{+1 바다뱀}}}(바다우산뱀)[br]Sea snake, sea krait[* 바다우산뱀속에 속하는 종들 한정으로 이렇게 부른다.]}}}'''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Hydrophis belcheri.jpg|width=100%]][br][* 사진의 바다뱀은 노란입술바다우산뱀(Yellow lipped sea krait).]}}} || || [[학명|{{{#000 '''학명'''}}}]] || '''Hydrophiinae'''[br](Fitzinger, 1843) || ||<-2>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파충강(Reptili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뱀목(Squamat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코브라과(Elapidae)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아과'''}}}]] ||바다뱀아과(Hydrophiinae)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elamis platura.jpg|width=100%]]}}} || || 노란배바다뱀(Yellow bellied sea snake, ''Hydrophis platurus'')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ipysurus laevis.png|width=100%]]}}} || || 올리브바다뱀(olive sea snake, Aipysurus laevis) || [clearfix] 바다에 사는 '''독사'''. 독사계의 양대 산맥인 [[코브라]] 계열과 [[살무사]](viper) 계열 중 [[코브라]] 계열에 속한다. 영어권에서는 'Sea snake' 또는 '[[시 서펀트|Sea serpent]]' 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크게 두 종류가 나뉘는데, 바다우산뱀, 진성바다뱀으로 분류된다. 바다우산뱀은 폐로 호흡 하기 때문에 물 위로 올라오는 종이고, 진성바다뱀은 피부로 숨을 쉬고[* 완전한 수중호흡을 하는 것은 아니고 필요 산소의 20%정도를 피부호흡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알도 물에서 난태생 방식으로 낳는 종이여서 물 위로 올라올 일이 거의 없는 종이다. 주로 바다우산뱀과들이 독이 강력하다. 화석상의 기록은 50,000,000년전인 [[에오세]] 초기에 형성된 북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사암층에서 [[발굴]]되었다. 해당 이름은 '''팔레오피스(Palaeophis)'''다.[[https://a-z-animals.com/blog/the-largest-sea-snake-ever-discover-an-ancient-40-foot-long-giant/|#1]], [[https://royalsocietypublishing.org/doi/10.1098/rsos.191099|#2]], [[https://en.wikipedia.org/wiki/Palaeophis|#3]] 최초으로 화석으로 발견된 것은 1827년 호주 중신세 말기에 퇴적된 지층에 발굴되었다. [[http://www.fossilworks.org/cgi-bin/bridge.pl?a=taxonInfo&taxon_no=269562|#]] [[파일:바다뱀1.gif]] 꼬리가 지느러미처럼 진화해서 세로로 길쭉하기 때문에 일부 종을 제외하면 물밖에서는 다른 뱀처럼 잘 기어가지 못한다. 이 뱀의 독은 대중적인 [[코브라]]보다도 강력한 맹독이지만 한번에 주입되는 독의 양은 적은 편이다. 위에 설명한 뱀들은 서식하는 지역에만 안 가면 두려워할 것 없는데, 우리나라 근처에도 다수가 살고 있으니 요주의한다. 물론 바다뱀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 어떤 바다뱀은 독이 없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수중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개체군은 독이 없고, 수중생활에 덜 적응한 개체군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독이 있다는 가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 그나마 독 뿜는 송곳니가 짧아 이들이 잠수부를 문다고는 해도 잠수복을 뚫지는 못한다. 물론 일반적인 수영복만 입고 수영할 때는 얄짤없이 물린다. 해변가에서 멋모르고 놀다가 바다뱀을 밟는 바람에 위협을 느낀 바다뱀이 무는 사례도 적지 않다. [[파일:바다뱀2.gif]] [[파일:바다뱀3.gif]] 다큐멘터리 채널 등에서(혹은 실제로) 이것들이 떼를 지어 헤엄치는 장면을 보면 장관이다. 육지의 뱀에 비하면 수명이 짧은데, 헤엄치는 데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독은 종류마다 다르나, 독이 있는 종류 중에서는 [[테트로도톡신]]을 보유한 종이 많다. 바다뱀들이 극도로 위험한 이유는 맹독도 맹독이지만 바다에 산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휴가로 바다에 가서 물리면 치명적이다. 모래에 파묻힌 이 녀석을 못 보고 밟아버리면 물릴 수 있다. 우리나라 근해에 사는 바다뱀은 대부분 먹대가리바다뱀이라는 종인데 만만찮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위에 언급된 [[검은맘바]]나 [[코브라]] 같은 경우보다는 성격이 온순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적다는 것이다. 다만 어디까지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니 일단 조심해야 한다. 또한 몇몇 종은 성격은 매우 얌전하지만 독성은 코브라나 검은맘바 등에 못지않다. 그러니 이 녀석을 보거든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바다에 여름에 좀 깊은 바다에 가면 매우 드문 확률로 발견된다. 바다뱀의 이 독으로 진통제나 근이완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12020455984446|#]] 바다뱀답게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나 바닷가 주변에 사는 동물을 주로 잡아먹는다. 물고기 중에서는 양도 적당하고 삼키기 쉽게 생긴 탓인지, 주로 [[뱀장어]]를 잘 잡아먹는 통에 뱀장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원망을 받기도 한다. 현재까지 한국 연안에서 발견된 바다뱀은 모두 5종으로 바다뱀, 얼룩바다뱀, 먹대가리바다뱀, 넓은띠큰바다뱀, 좁은띠큰바다뱀이 있다. [[http://www.news-stor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13|#]] 바닷물 속에서 거의 일평생을 살아가는 동물이나, 연구 결과 소금 배출 기관이 미미한 수준으로밖에 작용하질 못해 해수를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걸러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신체 구조상 어려운 동물이라는 아이러니를 지니고 있다. 대신 이들은 뭍으로 올라와 민물을 찾아 마셔 수분을 공급하거나, [[https://blog.naver.com/yubook101/221470717614|바다에서 우기 때마다 바다 표면에 단기간 형성되는 렌즈 모양의 담수 덩어리에 접근해 민물을 마심으로써]] 수분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섭취한 수분을 가지고 다음 번에 비가 올 때까지의 긴 시간을 버텨내며 살아간다. 연구진의 실험 결과, 건기 상태에 수분 공급을 별로 못해서 바싹 마른 바다뱀을 갖다가 민물에 넣어줬더니 처음에는 대량의 물을 마셨지만, 한 번 그리 먹고 난 다음엔 수분을 자기 몸에 별로 공급하려는 시도조차 안 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생태 탓에, 기후 변화에 취약한 바다 생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해 바다에 비가 안 오는 시기가 지속될수록 이들은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독성도 독성이지만 현재 거의 대다수의 바다뱀은 멸종위기에 놓여있으니 가져가서 키우진 말자. 뱀이 살지 않는 지역으로 알려진 [[뉴질랜드]]에서도 태평양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여서 그런지 바다뱀은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https://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news_all&wr_id=19828|출처]] [[대서양]]에서는 바다뱀이 살지 않는다. 바다뱀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파나마 지협이 막혔고, 인도양이나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가려면 북극해나 남극해를 거쳐야 하는데 둘 다 수온이 낮은데다 그나마 수온이 조금이라도 높은 남아메리카 대륙을 통해 길을 연결해 보면 담수를 섭취해야 하는 뱀으로서는 빗물을 통해 생성된 표층수에서 담수를 공급받는데, 칠레 왼쪽은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아타카마 사막]]이 있을 정도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사실상 통로가 막혀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따라서 이쪽으로 움직이려 했다간 오래 버티지 못하고 죽기 때문에 대서양으로 건너가지 못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9yWqTq0n0|#]] 맹독을 가져 천적이 없을 것 같지만, [[맹금류]][* 대표적으로 바다수리와 물수리가 있다.[[https://youtu.be/4Dkl1K3mtHM|#]]]와 [[뱀상어]], [[바다악어]]가 있다. 맹금류의 경우에는 바다뱀이 숨쉬러 나올 때 낚아채가고, 뱀상어나 바다악어의 경우에는 물 속에서 잡아먹는다. 물리지 않고 독이 있는 머리만 안 먹으면 장땡인 데다 뱀상어와 바다악어는 피부가 두꺼워서 바다뱀의 독니가 뚫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요리]]도 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이 녀석을 이라부, 또는 에라부라고 부르며[* 정확히는 넓은띠바다뱀(Laticauda semifasciata)이라는 종이다.], 말린 것은 다시마 등과 함께 국수 국물을 내는 데 쓰는데, 장수 요리로도 알려져 있다. [[https://youtu.be/5nLWk7kzXgI|바다뱀 요리 영상. 혐오 주의]]. 이는 일본 [[만화]] [[맛의 달인]]에도 언급된다. 맛은 오리고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도 일단 바다뱀이 무섭다는 걸 알기 때문인지 오키나와 현지인들 중 안전에 민감한 사람들은 생업으로[* 역사적으로 바다뱀 포획은 [[류큐 신토]]의 여성 사제들이었던 [[노로]]들에게만 허용되었다.] 하는 걸 제외하고는 절대로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 남부 해안 지역과 [[대만]]도 [[중화권]]이 뱀 요리가 발달한 관계로 바다뱀을 이용하여 중국식 뱀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 [[장어]] == ||<-2> '''{{{#fff {{{+1 바다뱀}}}[br]Snake eel}}}'''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바다뱀 장어.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Ophichthidae'''[br]Bleeker, 1853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조기어강]](Actinopterygii)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뱀장어목(Anguilliformes)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바다뱀과(Ophichthidae)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phisurus macrorhynchus.jpg|width=100%]]}}} || || 사진은 국내 서식종인 바다뱀(Snake eel, ''Ophisurus macrorhynchus'') || [clearfix] 1번 문단과는 전혀 상관없는 [[장어]]의 일종. 얼핏 [[갯장어]] 비슷하게 생겼다.[* 자세히 보면 갯장어보다 눈이 더 째진 편이고 주둥이가 더 뾰족한 편] 비슷한 종류로 돛물뱀이 있다. [clearfix] == 기동전사 Z 건담의 무기 == [[파일:external/tcghiroba.net/kurou044.jpg]] [[기동전사 Z건담]]의 [[티탄즈]]소속 MS인 [[함브라비]]의 근접 무장이름. 유선형 집게무기로 근거리에서 상대 MS를 잡아 충격을 가하는 무기이다.[* MS에 직접적인 공격을 한다기 보다는 콕핏 안의 파일럿을 감전시켜 죽이는 용도.] 사용법은 [[유성추]]처럼 들고 휘두르기. 형태만 보면 [[구프 커스텀]]의 전선 형태의 히트 로드를 닮아 있다. 실제 연출이나 운용 방식 등도 유사하기도 하다. [[야잔 게이블]]은 자신과 [[당겔 쿠퍼|당겔]], [[람사스 하사|람사스]]의 함브라비 2대와 함께 [[http://blogs.c.yimg.jp/res/blog-1c-e7/toyorini/folder/725630/47/29423547/img_9?1372688665|편대를 이루어 바다뱀을 이용해 거미집을 만들어 전류공격을 가하는 합체기를 구사하기도 한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지온 잔당군의 [[마라사이]]가 장비해서 [[바이아란 커스텀]]의 한팔을 묶는데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