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ミバ族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소수민족]].

행성 보오스의 홍해(紅海) 남쪽에 있는 카라츠카 지방(カラッカ地方)에서 살고 있다.

원래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나 [[다이버]] 같은 능력은 [[조커 성단]]의 모든 [[인류]]에게 열성 유전되고 있지만, 미미바족의 경우는 다르다. 이들의 [[인구]]는 하나의 [[부족]] 정도 밖에는 안될 정도로 그 숫자는 적지만, 놀라운 것은 거의 모두가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의 힘에 준하는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에를 들어 대낮에도 별을 보는 무시무시한 [[시력]][* 5.0 이상이면 낮에도 별을 볼수 있다고 한다. 만월 상태의 금성 같은 경우라면 시력 2.0 정도의 일반인도 볼 수는 있다. 하늘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못 보는 것이지.], 풀밭 위를 걸어간 발자국을 구분하는 능력 등이다. 

때문에 성단 [[열강]]들은 이들을 [[용병]]으로 고용하기 위하여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미미바족은 많은 경우 예전부터 계약 관계를 맺어왔던 [[부레이 기사단]]에 몸담는 경우가 흔하다. 이 경우는 [[기사단]]의 하위 조직으로 일종의 [[특수부대]]처럼 정보 수집이나 파괴 공작 같은 임무를 맡지만, 때로는 [[정규군]]과 정면으로 부딛혀 싸우는 일도 있다. 과거에 [[하구다]] 제국이 열강의 뒷공작에 빠져 [[콜러스]]를 침공해 쥬노 전쟁을 일으켰을 때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중무장한 콜러스 군대였지만 개개인이 기사급의 전투력을 가진 미미바족에게 퇴로를 차단당하고 정면에서는 [[모터헤드(파이브 스타 스토리)|모터헤드]] [[부레이]]로부터 협격을 받아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일이 있다. 

모든 [[부족]] 구성원이 준기사급의 능력을 지니고 태어나기 때문에 그 중에서는 실제로 [[기사(파이브 스타 스토리)|기사]]가 되는 이도 흔하게 나오고 있다. 한때 나밀촌(ナミル村)의 주민들을 모두 [[학살]]해버려 "몰살의 충견(皆殺しの忠犬)"이라는 악의적인 별명으로 불리던 [[미라쥬 나이트|미라쥬 기사]] [[아렌 브래포드]]나 [[바하트마]] 제국에서 각각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운룡의 케사기]]와 [[질풍의 카에시]]가 미미바족 출신이면서 강력한 기사로 출세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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