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migrant. [[아머드 코어 V]]의 용어. 극히 일부 남은 생존 가능 지역 사이를 왕래하며 무역을 하는 자들의 총칭. 배경이 배경인만큼, 그 거래는 물건과 돈만이 아닌, 무력도 포함된다. 작중에서 싸우게 되는 AC 탑승자들도 "자신의 AC와 실력을 거래 대상으로 하는" 미그란트라고 보면 OK.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에서는 "재단"의 설립에 관여했다고 한다...고 하는데, ACV에 등장한 미그란트의 개념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집단이 완성되었다. == 작중 등장하는 미그란트 == === 세력 === * [[MoH]]: 최대 규모의 미그란트 세력. 이후 [[로자리(아머드 코어 V)|수뇌부의 대대적 구조조정]]으로 해체되어 ACVD에서 자치 연합체 세력 시리우스 이그제큐티브스와 용병알선단체 사인즈가 된다. * [[주인공(아머드 코어 V)|주인공]] 일행: 스토리 미션 이후 여러 오더 미션을 수행, 최종적으로는 자신들을 공격해 오는 [[조디악(아머드 코어 V)|오랜 옛날 만들어진 전사]]들과 MoH 주 세력까지 모두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잔존 MoH의 퀸 "고네릴 스트랫포드"의 의뢰에 따른 타워로의 여행을 통해, 그들의 행방이 약간씩 갈리게 된다. * 비하이브: 사이비 종교 집단. 일단은 엄연한 세력이다(...). '''"세상에 평온이 깃들기를."''' 이라는 구호로 유명하다. 아무튼 AC를 파괴하거나 잔해 속에서 쓸 만한 물건을 찾아내는 솔져/워커 구성원이 있고, 지도자로 퀸 비와 킬러가 존재한다. 킬러가 흑막 겸 사실상의 수장으로, 퀸 비를 앞세워 "세상에 평온이 깃들기를"을 기치로 비교적 큰 집단을 구성했으나 주인공에게 사냥당해 괴멸당하고 만다. 그러나...백 년 정도 후, 어떤 고고학자와 그 조수가 이들의 잔해를 발굴, 이 녀석들의 사이비종교가 '''진짜로 위대한 종교'''인 줄 알고 감화되어 즉각 용병으로 직종을 전환, '''위대한 것이 우릴 보고 있으니 질 리가 없다.'''라고 중얼대면서 덤벼든다. 겉보기로는 꽤 깔끔했던 모양. * [[대표(아머드 코어 V)|대표]]: 원래는 미그란트. 타워에의 탐사에 성공하는 것으로 각종 기술력과 물자를 획득, 이에 따른 권력을 통해 시티 지역을 장악한다. * [[팻맨(아머드 코어 시리즈)|스토커]]: 다른 인물이 '스토커'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것으로 볼 때, ACVD 시점에 남은 유일한 '미그란트'의 후계라 볼 수 있는 인물. === AC 파일럿 === * 잭 골딩: 초기 오더 미션에서 등장하는 미그란트. 탑승기는 표준 2각인 파이어플라이. 저가형 정크 부품을 사용하는 신예라는데...슬프게도 이 게임은 아머드 코어다. 고로 즉시 삭제 당하기 마련. AI도 굉장히 나쁜 편이다. 무기 성장 시스템이 존재했던 온라인에서는 통칭 대장장이로 통했는데, "무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미션에 해당 무기를 장비하고 출격해 성공해야 한다"+"이 녀석이 가장 빨리 죽어 준다"로 졸지에 무장의 강화에 희생되는 미그란트가 되고 말았다. 이 네타를 공식에서 채용, ACVD에서는 '''같은 맵'''에서 이 미션과는 '''정반대의 시작 포지션'''을 가진 대AC 미션이 하나 존재하는데, 해당 미션의 적 AC 파일럿명이 '''잭''', 탑승기가 '''로튼 플라이'''이다. 게다가 미션에서의 상태나 격파 후 뉴스를 읽어보면 완전히 원혼이 깃들었다고 밖엔... * 나이팅게일: 탑승기는 중장 2각 ZEEE. 트리거 해피 계통으로, 양손에 개틀링포를 들고 마구 쏴댄다. 심지어 록이 안 잡혀도 마구 쏜다(...). 다행히 도탄 보정이 강한 ACV에서는 쉬운 상대. 일본어판에서는 여성이지만, 영문판 및 그에 기반한 국내 정발판에서는 남성으로 TS되고 말았다. * 마스카라 델 게레로: 탑승기는 경량역관절 스카이 하이. 되게 소심한 성격인 듯 "내가 이길 수 있을까..."라고 중얼거린다. 당연하겠지만 AI가 별로라 못 이긴다. * 브라더 K: 탑승기는 중장역관절 올림피아 III. 가훈인지 몰라도 "장갑으로 밀어붙이면 이긴다"라는 신조를 갖고 있다. 그런데, 이 녀석을 포함한 그리스 신화 가족 미그란트들의 탑승기에는 정크 파츠가 섞여 있다.--튼튼한 장갑(쑻).-- * 일 페코로네: 탑승기는 777. 파일럿명은 이탈리아어로 "바보"라는 뜻이다. 이쪽 역시 별 존재감 없는 소심 파일럿. 탄약비 아끼지 말고 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긴 하지만... * 브라더 T: 탑승기는 올림피아 II. 브라더 K의 장갑이 얇아빠졌다면서 "장갑의 차이를 알려주마!" 하며 덤벼오지만, 화력이 올림피아 III보다 낮다. 고로 순살. * 점보: 탑승기는 피스트 오브 아이언. 뭔가 노장 스멜이 나는 대사를 읊어주시지만 어쨌건 초반 적 AC이니만큼 순살을 면치 못한다. 의외로 접근전이 능숙한 편이므로 중거리전을 추천. * 다윗: 탑승기는 모노세로스. 모조리 근거리 무장을 들고 있는데 AI가 원거리 성향이라는 바보 사양. 역시 공기. * W. 클라우제비츠: 탑승기는 운즈히트발. 이쪽은 일본판에서 남성인데 북미판에선 여성 성우를 쓰고 있다. * 브라더 J: 탑승기는 올림피아 I. "동생놈들은 어설펐다"라면서 역시 장갑을 믿고 덤벼온다. 이번엔 어 좀 괜찮은 장갑과 화력인가? 싶은데...기동력이 없다. AC가 아니라 포대를 끌고 나오면 뭘 하자는 것인가... * 신지 오니즈카 / 마코토 쿠키: 탑승기는 각각 쌍각/일각. 오니 가면 형태의 엠블렘을 갖고 있다. [[오버드 웨폰]] 항목의 영상에서 각종 OW에 털린 녀석들이 이놈. 대사만큼은 자신만만하지만...어쨌건 첫 2대1인만큼 방심하면 안 된다. * 삼현인: 전원이 서로 다른 미션에서 등장한다. 모티브는 [[세 원숭이]]로, 엠블렘도 마찬가지로 각각 눈/입/귀를 가리고 있다. 이쪽은 일본판에서는 여성, 북미판에서는 남성. 본래 팀전을 상정한 듯한 특화구성이 눈에 띄지만 각개격파당하고 만다. * 데스페라도 / 와이너 와이너: 콤비 미그란트. 탑승기는 각각 스톰 크레스트 / 콘도르. "콕핏은 노리지 마라. 더러워지면 돈을 못 받는다."라는 말로 미루어볼 때, 주인공을 죽이고 AC를 팔아넘길 작정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딴 거 없고 역시 삭제. 2대1이니만큼 둘러싸여 당하는 것만큼은 피할 것. 어째서인지 북미판에서는 한쪽 성우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다. * 마더 Q: 탑승기는 네레이드 IV. 그리스 신화 가족의 어머니. 북미판에서는 파더 Q로 개명 및 TS(...). 어찌됐건 "자식놈들이 신세를 진 모양이군"이라면서 달려든다. 후속작의 문어 오징어 가족과는 달리 아무 언급이 없기에 실제 혈연 관계인지 유사 가족인지는 불명. * KARATA: 탑승기는 FU-DOU. 엠블렘대로 부스트 차지를 주 전법으로 삼는다. 후속작의 기갑도와 연관은 없는 듯. 아무튼 부스트차지를 주 전법으로 사용하는 파일럿은 ACVD에도 존재한다. 별로 관계성은 없지만. * K. 조이젠호펠: 탑승기는 플루티드. 파일럿명의 유래는 동명의 중세의 대장장이. 북미판에서는 여성으로 TS되었다. * 제인 스트라이크스 / 모신나강: [[리얼충]] 커플 미그란트. 탑승기는 각각 카르나발 / 하이드 앤 시크. 빨랑 끝내고 놀러가자느니 뭐하자느니 주인공 앞에서 거하게 염장을 지른다.--꼭 벙커로 박살내주자-- * 카일리 / QED: 탑승기는 킬러 스틱 / 파타 모르가나. 신기하게도 일본어판에서는 서로 다른 나라의 언어를 사용하는데, 그럼에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신기함을 보여준다. 카일리는 호주 원주민의 투척무기로, 영어로 킬러 스틱이라고도 번역된다. * R. 라이프니츠 / IC: 탑승기는 플라네타리 / 플립플롭. 아마도 두 AC의 기체명은 유성 톱니바퀴를 뜻하는 모양이다. 이 AC명으로 추정컨대 꽤나 오래 콤비 활동을 한 모양. * 헤스콕 주니어: 탑승기는 헌드레드 아이즈. [[카를로스 헤스콕|파일럿명의 기원이 된 사람]]과는 달리 저격은커녕 근접전 성향. * 올드맨: 탑승기는 글로리 오브 빅토리. 재머와 플래시 로켓을 탑재한 교란형 기체를 사용한다. 재밍 자체는 꽤 능숙한데, 문제는 화력. 북미판에서는 성우가 여성으로 바뀌어서 파일럿명이 올드 우먼이 되어버렸다(...). * 헌팅 솔리드 페더: 탑승기는 x256. 일본판에서는 글꼴 문제 때문에 표기를 잘 못 보고 이번 격파 대상이 AC 256대인 줄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어쨌건 북미판에선 남성으로 TS. * 벨카 / H 잭슨: 탑승기는 각각 빅 죠 / 버드 이터. 콤비 미그란트. 꽤 후반부 콤비인만큼 주의해서 상대해야 한다. 서로 쓴소리만 내뱉지만 연계가 확실한 것으로 볼 때 사이 자체는 꽤 좋았던 듯하다. * 코퍼럴 마리 / 서전트 로사: 탑승기는 각각 레이디 레드 / 아이 오브 커스. 여성 군인 콤비 미그란트. 후속작에도 비슷한 콤비가 후반부에 등장한다. 문제는 북미판에서 이름이 바뀌지 않은 채 성우가 남성으로 변경돼서... * 육호: 탑승기는 B2K. 별로 제대로 된 대사가 없는 괴이한 인물. ACV는 이 인물 이외에도 전작들과는 달리 대사가 없거나 특이한 인물들이 많다. 탱크에 박격포를 싣고 있는데, AI상 조준 성능이 뛰어나므로 접근전에서 주의할 것. 엠블렘은 바로 "견적필살". * F 그디시 / A 루시모프: 근육 형제. 탑승기는 각각 킹 오브 머슬 α / 킹 오브 머슬 β(...). 그런데 콤비 플레이가 은근 뛰어나 네타 캐릭터라 보기에는 꽤나 강하다. 실제로도 꽤 후반부 오더 미션에서 등장하는 미그란트. * 게르힐데 / 로드: 탑승기는 각각 아우로라 / 블루 블러드. 이쪽도 묘하게 군인 컨셉. 일본판에서는 둘 다 여성으로 TS. * Z / Dr.D: 탑승기는 각각 A / BEC. 아베크...? 어쨌든간에 서로 묘하게 초탈한 느낌의 대사를 주고받는다. 연계전투가 뛰어나므로 각개격파는 필수. 붕괴 후의 시티에서는 최상급 실력을 가진 미그란트로 추정되는지, 최후에 상대하는 미그란트인 이즈모와 잭 느와르가 이들을 언급한다. * 이즈모 / 잭 느와르: 탑승기는 각각 오로치 / 오그루. 오더 미션 시점에서는 아마 가장 오래된 콤비 미그란트. 자신들을 노병이라고 칭하지만, 시대가 끝났음에도 그만큼의 힘을 보여주자면서 덤벼온다. 위의 Z와 Dr.D와는 라이벌 관계였다고 한다. [[분류:아머드 코어 시리즈/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