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attachment/misa-moonmain.jpg]] ||'''난 널 사랑해. 하지만, 네 사랑보다는 제이슨의 돈이 더 좋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등장인물. [[배우]]는 [[최여진]] 분. 기념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임주현]]. == 작중 행적 == [[주인공]] [[차무혁]]과 마찬가지로 [[호주]]로 [[입양]]된 한국계 호주인이며, [[소녀]] 시절은 [[대한민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어]]도 [[영어]]도 모두 잘 한다. 위기에 빠진 그녀를 차무혁이 구해주게 되고, 그에게 반해 7년간을 부부처럼 같이 지낸다.[* 차무혁도 처음에는 지가 알아서 질리면 나가겠지하고 냅뒀었는데 그러기를 7년이 흘러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피아 제이슨이 그녀를 점찍게 되고, 가난한 뒷골목 인생 무혁을 버리고 부자인 제이슨에게 떠나게 된다. 이것이 이 드라마의 시작이라고 할 수도 있다. 만약 그녀가 무혁과 함께 오순도순 살았더라면 무혁이 시한부 인생을 살 일도, 그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게 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다만 이 가설은 무조건 저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만은 없는 게 제이슨이 마피아라는 점을 감안하면 만일 지영이 제이슨의 구애를 거절했다면 제이슨의 원한을 사게 되어 제이슨의 휘하 마피아들에게 본인이 살해당하거나 혹은 무혁이 살해당했거나 혹은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본인과 무혁 둘 다 살해당헸을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 제이슨과의 [[결혼식]] 날, [[결혼식장]]에 제이슨을 노린 암살자가 쳐들어오고, 마지막으로 그녀를 보기 위해 왔던 [[차무혁]]이 그녀를 보호하다가 뒷통수에 [[총]]을 맞고 쓰러지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실상 차무혁을 시한부로 만들어 비극에 불을 붙인 인물.''' [include(틀:스포일러)] [[결혼]] 후에도 차무혁을 잊지 못해 하다가 약 반 년쯤 후 결국 [[남편]]인 제이슨을 버리고 차무혁을 찾아온다. 그러나 차무혁은 이미 [[송은채]]와 [[사랑]]에 빠진 상태였고, 문지영은 그것을 모른 채 그와 호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의 생명은 하루도 남지 않았었다. 그녀는 [[공항]]에서 차무혁을 기다렸지만... 그는 끝내 공항으로 오지 않고... 결국 차무혁은 한국에서 죽고, 그의 [[심장]]은 동생인 [[최윤(미안하다, 사랑한다)|최윤]]에게 건네지고, 그녀는 호주로 돌아가게 된다. 차무혁의 묘지가 멜버른에 있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그의 시신을 거두어 호주로 돌아간 것은 그녀인 듯하다. 차무혁이 죽은 후 1년 사이를 다룬 소설에서 다시 등장한다. 송은채는 무혁의 묘지가 있는 호주에 왔지만 정확히 어딨는지 모르기에 지영에게 전화를 하게 된다. 그 후 지영의 권유로 지영의 집에 하룻밤을 묵게 되면서 그 날 밤 그녀로부터 차무혁의 마지막 순간을 듣게 된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다 돼서... 전화가 왔어요. 못 가겠다고... 아니, 안 가겠다고.. 왜 안 가겠느냐고 물었죠. 남들은 단 1%의 희망만 있어도 살기 위해서라면 지옥에라도 찾아가는데.. 넌 가능성이 5%나 된다는데 왜 못가 느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무혁이가, 걔가 뭐라고 한 줄 아세요? ''' > >'''5%의 희망보다는 95%의 절망을 믿기로 했대요. 5%의 희망을 믿고 갔다가 95%의 절망으로 끝나버리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시간이 그만큼 줄어든다나요. 그 사람과 한 약속도 지킬 수 없게 되고요. 그래서... 5%의 희망을 포기하겠대요.''' > 여기서 5%의 희망은 문지영과 함께 호주로 돌아가 수술 받는 것이고 95%의 절망은 한국에 남아 송은채와 함께 있는 것이었다. [[분류:미안하다, 사랑한다/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