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文庫 == 개요 == 다양한 작품들을 시리즈로 묶어 염가로 출간, 보급하는 출판 형태. 문고본 책들은 대부분 휴대하기 좋게 크기가 작고 값이 싼 게 특징이다. 크게 일반 레이블과 전문 레이블이 있는데, 일반 레이블은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전문 레이블은 특정 장르에 중점을 두어 발행한다. 현재는 미디어의 발달과 독서 인구 감소로 문고 레이블이 잇달아 폐간되거나 절판되고 있다. [[장정(도서의 형태)|장정본]], 즉 제대로 만든 표지가 달린 도서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장정본에 비해 가격이 훨씬 싸고 휴대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문고본의 표지는 마분지 한 장으로 얇지만 장정본은 두꺼운 판지나 판자(나무)로 만든다.[* 옛날에는 나무 판자에 빌로드 천을 싸 책표지를 만들었다. 가격도 엄청나게 비쌌다.] 허나 대개 제작비 절감을 위해 값싼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견디지 못한다. 장정본은 100년 넘게 지나도 보존만 잘 되어 있으면 읽는 것이 가능한데, 문고본은 종이에 포함된 성분이 부식을 일으키며 대개 30년, 길어야 50년 이내에 종이가 바스러진다. 때문에 [[도서관]]에서 보존용으로 소장하는 책에는 절대 문고본이 포함되지 않는다. 문고본은 영어로 페이퍼백(paperback)이라 부르며 장정본은 하드커버(hardcover)나 하드백(hardback)이라 부른다. 같은 책이라도 하드커버의 가격은 페이퍼백의 2.5~3배 정도로 비싸다. 대부분의 도서는 먼저 하드커버로 출판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페이퍼백 판본으로 출판된다. == 유명한 문고 레이블 == === 국내 === * 일반 레이블 * 박영문고(박영사) * 범우문고(범우사) * 범우 사르비아 문고(범우사) * 범우 피닉스 문고(범우사) * 범우 문화문고(범우사) * 삼성문화문고(삼성문화재단) * 삼중당문고(삼중당) * 을유문고(을유문화사) * 정음문고(정음사) * 전문 레이블 * 전파과학사 문고 시리즈 - 과학 * 탐구당문고(탐구당) - 역사 * 팬더추리문고 시리즈(해문출판사) - 추리소설 === 외국 === * [[펭귄 북스]] [[분류:문예]][[분류:출판]][[분류:도서]]